해외선물 | 해외 주식을 다루는 가장 좋은 방법
해외선물 이란 쉽게 풀자면 해외에 있는 주식을 미리 거래하는 것입니다. 너무 심플해서 알기가 어렵죠? 그럼 조금 세부적인 부분들을 집어보겠습니다.
'선물'은 미리 합의하여 미래 특정시점(만기일)에 상품이나 금융자산을 특정가격(선물가격)에 인수 혹은 인도할것을 약정하는 거래를 의미합니다. 공인된 거래소에서 현시점에 합의된 선물가격으로 미래의 상품을 인수 및 인도합니다.
특히 상품 인도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거래하여 매매차익을 실현할 수 있는 파생거래입니다.
선물거래를 농부와 중간상인의 예로 들어보자면, 배추 농사를 짓는 농부는 올 해 전국 배추의 생산량에 의한 시세변동에 따른 수익이 불확실합니다. 농산물은 그 해 작황에 따라 가격의 등락이 심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기가 어려워 해결방법을 찾게 됩니다.
중간상인의 경우 미래의 일정한 시점(김장철)까지 필요한 물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장철이 다가왔는데 소매점으로 납품하여 판매할 물량을 미리 확보하지 못하거나 불안하다면 사업적인 실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공급처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판매물량을 확보하고자 하게 됩니다.
농부와 중간상인은 서로의 이해관계(안정적인 수익/안정적인 물량확보)에 따라 미래 특정시점(만기일)에 미리 합의 된 특정가격(선물가격)으로 배추를 거래하기로 계약을 합니다. 쉽게 말해 '밭떼기' 거래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로써, 농부는 가격 하락의 위험성을 제거하고 중간상인은 물량확보 및 가격상승의 위험성을 제거하게 됩니다.
물론 가격 등락에 따른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특정시점(만기일)에 손익이 발생할 수 있고 계약 불이행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공인된 거래소에서 약정 된 계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