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학기 신입부원 모집이 마감되었습니다.
민미는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동아리 문화 분과에 소속된 만화비평 동아리입니다.
만화, 애니메이션, 웹툰 등을 감상하고 비판적 시선으로 바라보며, 만화의 예술적·사회적 가치를 탐색하고자, 비평 세미나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기모임 시간 :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 요일 및 시간은 매 학기마다 다시 정하며, 시험기간과 그 전 주에는 정기모임을 쉽니다.
필수 활동기간 : 2년
동아리방 : 학생문화관 441-2호 (ATM기기 옆 엘리베이터 이용)
회비: 신입 회원(준회원)은 15000원, 정회원은 20000원
회원 활동
정회원은 운영기 활동을 마지막으로 2년 간의 필수 동아리 활동을 마칩니다.
기본적으로 학기 중에는 매주 정기모임에 참석하며, 한 달에 한 번 원하는 작품의 세미나를 일정한 형식 아래 자유롭게 발제합니다.
1학기 이상 활동한 회원부터 A4 반 장에서 한 장 분량의 감상문을 한 학기 두 번 작성합니다.
방학 중에는 정기모임을 격주로 가지며, 낭만제 혹은 회지 발간을 준비합니다.
MT 및 외부 전시회 관람 등의 여러 활동을 함께하며 부원 간 친목을 돈독히 합니다.
매년 1학기 말에는 운영기가 준비하여 주최하는 ‘이월식’을 통해 그 간의 활동을 정리하고 선후배간 친목을 다지며 발전적인 동아리 활동을 모색합니다.
신입 회원(준회원) 활동
신입회원들은 준회원으로 입부, 1년의 활동을 통해 다음 학기 정회원으로 승급합니다. 동아리 활동에 성실하게 참여하시면 무리 없이 정회원으로 함께하시게 됩니다.
준회원 기간 동안 최소 1회, 정회원과 함께 세미나 준비에 참여합니다.
준회원 기간 동안 진행되는 활동에 대한 4회의 결석은 퇴부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외 준회원 기간의 총체적인 불성실함은 운영진의 판단에 따라 정회원 승급에 지장이 갈 수 있습니다.
작품 비평 세미나
학기 중 정모시간(수요일 저녁 7시)에 학기 당 총 4번 실시하며, 작품을 선정하여 정해진 분량을 읽고 이에 대해 토론합니다.
작품은 웹툰, 코믹스, 애니메이션 등 형태와 장르에 상관없이 모든 '만화' 중에서 선정합니다.
세미나는 크게 작품에 대해 비평하는 작품 세미나와, 작품 내에서 생각해 볼만한 주제를 선정하여 토론하는 주제 세미나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또한 학기 중 한 번, 작품을 하나로 정하지 않고 여러 작품을 포괄하는 주제를 선정해 토론하는 특별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2024년도 1학기에는 공개세미나 작품인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비롯하여 4번의 세미나, 1번의 특별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이전에 진행된 세미나 작품과 그 주제는 홈페이지의 Archive 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회지 발간
여름 방학 동안 집필한 창작 만화와 비평문을 모아서 발간합니다.
자신의 흥미에 따라 창작 만화와 비평문 중 하나를 택해서 참가합니다.
낭만제 및 만영제
겨울 방학 동안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여, 대동제 기간 동안 상영 및 현장 더빙을 실시합니다.
또한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애니메이션 수상작들을 상영합니다.
2020~2022년도의 경우 방역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2023년도의 경우 대동제 기간 중 5/10(수) 및 5/12(금) 이틀 간 대면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신입부원을 모집할 때, 많이 궁금해 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드립니다.
Q. 동아리에 들어가려면 그림을 잘 그려야 하나요? / 동아리에서 그림을 그릴 수 있나요?
A. 저희 동아리는 어디까지나 ‘만화 비평 동아리’로, 만화를 그리는 것이 주 목적이 아니며, 동아리 활동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방학에 회지를 발간하면서 창작 만화 혹은 일러스트로 참여할 수도 있으나, 꼭 해당 부문으로 참여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이를 그리는 과정에 대한 연습이나 공부가 동아리 활동에 포함되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만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면, 누구나 그림 실력에 상관없이 민미에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민미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포함하여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동아리입니다.
Q. 동아리에서 활동하려면 비평에 대한 전문적이고 학술적인 지식이 필요한가요?
A. 전혀 아닙니다! 비평은 이 작품의 무엇이 좋았다, 혹은 무엇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등을 표현하는 데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만화 비평을 너무 어렵게 여기지 말고,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해보는 것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의 세미나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어떤 분위기인지 궁금하시다면 공개 세미나에 참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O.<)
Q. 세미나 작품은 어떤 기준으로 선정하나요?
A. 세미나 작품은 매 방학마다, 다음 학기에 진행될 것을 미리 선정합니다. 각자 세미나를 진행해보고 싶은 작품을 추천하고, 그 중에서 부원끼리 투표 혹은 토론을 거쳐 최종 선정합니다. (즉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을 세미나 작품으로 추천하여, 모두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세미나 작품으로는, 다각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으며, 서로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은 작품을 주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질문이나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메일(yewonkelly@naver.com)으로 편하게 연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