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정 학생은 ‘자비 증진 개입이 청소년의 사회적 연결감과 외로움에 미치는 효과: 친사회적 행동 과제를 통한 인지적 개입과의 비교’라는 논문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논문은 타인에 대한 자비심을 증진하는 훈련이 청소년들의 외로움 감소에 도움이 되며 친사회적 행동 증진에도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실험적으로 증명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는 그간 외로움 문제의 해결에 주로 부정적 정서 및 인지의 감소가 초점이었던 것과 대비되는 것이다.
이 연구는 그간 주목받지 못했던 청소년의 외로움을 조명하고 새로운 관점의 해결책과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수상자인 황현정 학생은 전남대 대학원생 학문후속세대 장학생으로도 선정된 바 있어, 향후 연구 활동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남대 조환희 석사과정생(심리학과, 지도교수 이혜진)은 지난 10월 개최된 2022년 한국임상심리학회 학술대회에서, 정서에 대한 주관적인 경험과 얼굴 표정 행동 간 일치성이 높은 사람일수록 사회적 연결감을 통해 삶의 만족감이 높다는 사실을 실험 및 종단 연구를 통해 밝혀내 이같이 수상했다.
이 논문은 정서반응 체계 일치성의 기능에 대해 객관적으로 규명하고 적응적인 삶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결과, 자신이 지금 이 순간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알아차리고 이름을 붙이는 정서 명명과, 상황과 사건의 긍정적 의미를 찾는 인지적 재해석을 할 경우 불안과 같은 부정적 정서가 감소했다. 그리고 불안할 때 증가되던 음식섭취량도 줄어 정서적 섭식 행동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가지 정서 조절 전략을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발표 과제로 유발된 안절부절한 느낌에 주의를 기울여 "불안"이라고 이름을 붙임으로써 자신이 불안한 상태임을 알아차리는 것이 정서 명명이고, 발표 과제가 끝난 후 과제를 통해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인지적 재해석이다. 눈여겨 볼 점은 전자의 방법이 후자보다 더 큰 효과를 냈다는 것이다.
이는 정서를 경험한 후에 인지적 재처리를 하는 것보다 정서를 경험하는 지금 이 순간에 자신의 마음 상태를 감지하고 정서를 자각하는 것이 정서 조절에 주요한 역할을 함을 시사한다.
<한국심리학회 웹진 2019년 여름호 중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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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혜 (2014년 석사) published an article in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Congratulations!
이애경 (2019년 석사) published an article in Korean Journal of Stress Research. Congratulations!
이성인 (2018년 석사) published an article in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Congratulations!
안다영 (2017년 석사) published an article in Cognitive Behavior Therapy in Korea. Congratulations!
박은숙 (2017년 석사) published an article in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Congratulations!
박지원 (2017년 석사) published an article in Korean Journal of Health Psychology. Congratul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