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M Lab에서 전일제 대학원생을 모집합니다.
안녕하세요.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생리학교실에서 CIM Lab을 이끌고 있는 장동엽 입니다.
2026년 대학원생(전일제)을 모집합니다.
새로운 한의학을 만들어 나가고 싶으신 분들, AI와 함께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싶으신 분들을 환영합니다.
저희 연구실은 한의학 연구에 인공지능과 데이터과학을 적용합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연구방법으로 접근하지 못했던 새로운 문제에 도전하고, 새로운 지식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또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한의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AI (인공지능)
머신러닝을 활용하여 한의학의 다양한 데이터들을 분석하는 새로운 연구방법, 그리고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모델들을 제안합니다.
시민들의 보건 데이터, 한의학 변증 데이터, 고전문헌, 오믹스 데이터 등 한의학과 관련된 모든 데이터가 인공지능과 연결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지원을 바탕으로 Nvidia H100*1ea 서버 1대 (시가 6천만원 상당) 운용하고 있으며, 2026년 1월에는 1개월동안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의 지원을 받아 Nvidia H100*8ea 서버 (시가 5억원 상당)을 운용할 계획입니다. 한의과대학에서 대규모의 GPU 서버를 운영해본 경험이 있는 몇 안되는 연구실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한의학 데이터로 대형언어모델을 fine-tuning하여, 한의학 연구와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합니다.
Omics (오믹스)
전사체(transcriptomics), 대사체(metabolomics) 데이터를 분석하여 (한)의학적 인사이트들을 도출합니다.
또한, 오믹스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안하는 연구 또한 수행합니다. 한의학 분야를 넘어, 보편적인 과학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지향합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분석의 정확도를 높여, 한약물 연구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도울 수 있습니다.
Text (텍스트)
한의학의 고전 문헌, 임상 텍스트, 인터넷(웹)의 문서 등 의학 및 한의학과 연관되어 있는 모든 텍스트가 연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대형언어모델 및 데이터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기존에는 처리가 힘들었던 텍스트 데이터를 보다 쉽게 분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이용하여 대량의 텍스트로부터 한의학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연구들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의학의 지금까지의 이론들을 분석하여, 어떻게 변천되어 왔는지를 숫자들로 접근해볼 수 있습니다.
Network Pharmacology (네트워크 약리학)
제 학위과정 중에 많이 수행하였던 연구 분야입니다. 배우고 싶은 학생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지도해줄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특정 질환에 대한 후보 한약물들을 선정할 때, 네트워크 약리학을 적용하여 더 좋은 후보들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학생 주도적인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대학원생 생활의 알파이자 오메가입니다.
가능하면 입학 후 최대한 빨리 프로젝트를 배정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Project-based learning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도교수와의 주기적인 연구 미팅 시간을 보장합니다. 구체적인 연구내용에 대한 검토, 추후 연구방향에 대한 조언 등이 이루어집니다. 필요한 경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미팅을 요청하실 수도 있습니다.
연구 프로젝트가 실제로 운영되기 위해 필요한 행정 업무를 수행합니다.
연구내용에 대해 논문 작성, 특허 출원 등을 함께 진행합니다. 연구의 결과물을 세상에 선보이는 방법들을 배우고, 실제로 수행합니다. 이러한 논문들은 대학원에 입학하는 순간부터 학계를 떠나기 전까지 연구자의 실적과 실력을 대표하게 됩니다. 부족한 실적으로 인해 아쉬워지는 일이 없도록 열심히 지도를 하려고 합니다.
실적이라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했지만, 사실 연구 활동은 무척이나 즐겁습니다. 어둠으로 가득한 미지의 세상에서 지식의 촛불을 하나씩 켜 나가는 작업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뿌듯합니다. 비록 작은 움직임처럼 보이지만, 인류는 이런 촛불들을 모아 문명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연구의 즐거움과 보람, 그리고 소중함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공부를 합니다. 필요하면 과외도 해 드립니다.
한의대에서 배운 내용은 지식을 습득하는 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면, 대학원에서는 지식을 만드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차이입니다.
학기 중에는 정해진 학점의 대학원 강의를 수강하게 됩니다. 그러나 실제로 데이터과학적 연구를 수행하기에 대학원 수업만으로는 필요한 지식을 충분히 습득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희 연구실은 연구실 멤버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맞춤형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과외와 비슷하기도 합니다.
데이터과학을 처음 공부하는 학생도 따라갈 수 있도록, 동시에 전문가 수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연구 분야에서 필수적인, 최신 논문들을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주기적으로 가집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좋은 연구에 대한 기준을 세울 수 있게 됩니다.
학부 수업의 조교로 활동하게 됩니다.
교육에 참여하는 활동은 내가 공부하고 있는 학문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 뿐 아니라, 추후 대학의 전임교원, 혹은 그 밖의 기관에서 다른 사람들을 지도하게 될 때에도 이 때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사실, 꼭 전임교원이 아니더라도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들은 초청받아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기회를 종종 받게 됩니다. 교육에 대한 경험은 학위 과정 중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얼핏 보면 공부, 연구와 연관이 없어 보이는 활동들도 하게 됩니다.
학술 커뮤니티 활동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지원합니다. 여러 학회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다른 연구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한의사과학자모임과 같은 커뮤니티 활동도 최대한 지원하려고 합니다.
때로는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며 동료들과 수 시간 수다를 떨기도 합니다. (이야기가 길어져 술자리로 가기도 하고요) 가족/연인과의 일들, 연구를 하며 스트레스를 받았던 일들, 최근 맛있게 마신 와인에 대한 이야기 등등... 어느 날은 연구실을 박차고 나가 따뜻한 봄날씨를 즐길 때도 있을 것입니다. 의미 없이 흘려 보낸다고 보이는 일들도 사실 대학원 생활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연구자로 성장하는 길은 고되겠지만, 그 길을 기꺼이 완주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우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지향하는 대학원생 생활에 대해 [대신만나드립니다(대만드)]와의 인터뷰에서 이야기를 나눈 바가 있습니다.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CIM Lab 팀원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연구실(교수 연구실과 분리), 그리고 각 학생들이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리와 사무기기가 제공됩니다.
지도교수 포함 상호 존대, 상호 존중하는 연구실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연구실에 머무르는 시간을 본인이 유연하게 정할 수 있습니다 (코어타임은 평일 11-17시). 스스로의 연구 성과에 대한 책임 하에서 근무 시간이나 휴가 사용은 최대한 자유롭게 하려고 합니다.
모든 대학원생에게 등록금 전액에 더해 생활비 및 연구 성과 기반 인센티브가 연구과제 인건비로 지원됩니다.
해외학회 참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군미필 남학생의 경우, 전문연구요원으로 학위과정과 병역을 동시에 수행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박사과정 후 아래와 같은 진로들을 고려하게 됩니다.
해외 연구기관으로의 연수(Post-Doc)
대학교의 교원
국공립 연구기관의 연구원
의료 및 IT 기업의 연구원
많은 지원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이 졸업 이후의 진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 또한 대학원 졸업 이후의 다양한 진로들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위에 언급한 진로들 중 몇몇은 제가 직접 도전해 보기도 하였기에, 조언해줄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졸업 이후 학생이 원하는 커리어를 존중하며, 원하는 경우 커리어 발전(취업 준비, 해외 진출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최대한 주고자 합니다.
열과 성을 다해 가르쳐 드립니다. 연구자, 과학자로의 진로를 선택한 대학원생이 후회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저에게도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특히 첫 제자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사실 지도하는 학생이 많아지다보면 한 명 한 명을 꼼꼼하게 챙기지 못할 수 있는데, 저희 연구실은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학원생의 성공이 저의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구활동, 그리고 연구실의 발전에 대해 보다 많은 credit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크게 성공한 스타트업들은 많은 공을 초기 멤버들에게 돌립니다. 이런 초기 멤버들은 그 기업을 떠난 이후에도, 다른 기업으로 이직하거나, 혹은 본인의 기업을 차릴 때에도, 이전 회사에서 초기 멤버로 참여하였다는 점이 엄청난 어드벤티지를 제공합니다. 저희 연구실의 초기 멤버들이 성공한 스타트업의 초기 멤버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저 스스로도 열심히 뛰려고 합니다.
높은 자유도로 일할 수 있습니다. 이제 막 만들어진 연구실이기 때문에, 시스템을 하나씩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연구실의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연구실의 모습들을 많이 반영할 수 있습니다. 추후 독립적인 연구자가 되었을 때, 이러한 경험이 소중하게 활용됩니다.
이메일(dongyeop@deu.ac.kr)로 간단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보내주세요.
이후 저와의 면담을 통해 연구실 합류 여부를 결정하겠습니다.
우대사항: 한의대 졸업(예정)자
(2026년 1월 21일까지 저에게 연락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래야 2026년도 1학기 등록이 가능합니다)
Q. 프로그래밍을 할 줄 모릅니다. 괜찮을까요?
A. 괜찮습니다. 들어와서 배우시면 됩니다. 쉽다고까지는 말을 못 하겠습니다만, 확실한 것은 재능의 문제는 아닙니다. 시간을 투자하면 (정말로) 누구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록 살면서 프로그래밍을 처음 해 봤음에도, 의외의 재능을 보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미리 걱정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Q. 연구자 진로 선택이 많이 망설여집니다. 개인적으로 진로상담이 가능할까요.
A. 물론입니다. 면담을 제 이메일로 요청해 주세요. Zoom을 통해 이야기하는 것도 가능하고, 이메일 문의도 항상 열려 있습니다. 오프라인으로 방문하셔도 좋습니다. 지면에서는 다루지 못하는 구체적인 이야기들도 나눌 수 있습니다.
Q. 연구실 구성원들과 한 번 이야기를 해볼 수 있을까요? 진짜 괜찮은 연구실인지는 구성원들 이야기를 직접 들어봐야 한다던데...
A. 현재 2명의 학부생이 저와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김영찬, 석주빈). 학부생 연구원 특성상 학부 교육이 메인이고 연구활동은 과외여서 저와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는 못하고 있고, 학부연구생과 대학원생의 생활은 정말 크게 다르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일하는 방식이나, 제가 연구하는 분야들에 대해 조금이라도 정보를 제공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IM Lab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연구원(김영찬, 석주빈)의 이메일로 개인적으로 문의를 부탁드립니다.
Q. 언제까지 결정하는 것이 좋을까요?
A. 동의대학교 대학원 모집이 끝나기 전에 저와 면담까지 마무리되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6년도 기준 원서접수마감 12월 2일). 그 이후에도 저희 연구실에 들어오시는 것은 가능합니다만, 다음 학기의 대학원 입학 전까지는 학위과정이 아니다보니 실제 제 연구실에서 함께한 기간이 추후 학위과정 기간으로 인정받지 못할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Q. 임상과 학위를 병행할 수 있을까요?
A. 전일제 대학원생을 모집 중입니다. 따라서 임상과의 병행은 불가능합니다. 사실 여기에는 현실적인 이유들이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저는 처음 대학원에 들어와 연구를 배우게 되는 1~2년에는 몰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문화와 새로운 사고방식, 새로운 지식들을 온전히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말 그대로 '체화'하는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물론 임상 또한 흥미롭습니다만, 제 연구실의 핵심 목표는 '과학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연구자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는 전일제 학생만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