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처음으로 발견되는 혈당 이상, 임신성 당뇨병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임신 과정에서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기는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부 8명 중 1명이 경험하고 있다. 특히, 40세 이상 산모의 경우 5명 중 1명이나 겪고 있을 정도로 고령 임산부에게 유병률이 높다. 임신성 당뇨병은 꾸준히 늘어 10년 사이 60% 가까이 증가했으며, 이는 고령 임신과 불균형한 식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된 결과로 파악된다.
분당차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는 "단순하게 '많이 먹는 산모가 문제가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비타민 B6가 부족한 경우에 1.62배, 나이아신이 부족한 경우에 1.54배, 칼슘이 부족한 경우에 1.39배 임신성 당뇨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출산 후 추적검사율은 절반에도 못 미쳐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이에 대한 당뇨병 학회와 국립 보건 연구원은 서울대병원과 분당 차병원 등 전국 9개 병원과 함께 가계 단위 추적 조사를 통해 세대 간 대사질환 연관성과 예방 방안을 분석하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이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HJ비즈니스센터에서 간담회를 열어 공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산모 8명중 1명 이상이 임신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당뇨병은 전에 당뇨가 없던 사람이 임신 중에 처음 당뇨를 진단받은 경우를 뜻한다.
류현미 분당차병원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영양소 섭취와 임신 당뇨위험도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 교수가 국내 임신부 2,22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임신초기에 영양 섭취가 불균형했던 그룹이 가장 양호했던 그룹보다 임신 당뇨 위험이 1,82배 높았다.
연구 책임자인 류현미 교수는 "확대 연구까지 진행된다면 한국인 임산부의 정밀 의료, 개인 맞춤형 (당뇨) 예방관리가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우리나라의 산모 고령화 상황에서도 조금 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바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은 오는 9월 14일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2025 산전유전상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분당차여성병원은 저출산 심화와 고위험 임신 증가로 산전진단 분야의 세밀하고 복합적인 접근에 요구됨에 따라 산전유전상담의 본질을 살피고 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매해 '산전유전상담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희귀질환 안심출산 원격자문 사례를 중심으로 산전유전상담의 현황과 검사, 임상사례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유전질환 전문가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는 "최근 유전체 검사의 급속한 발전으로 산전 유전자검사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산전진단 검사에 대한 의료진의 정확한 결과 해석은 물론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논의할 수 있는 유전상담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산전유전상담의 보다 세밀하고 복합적인 접근을 위한 산전유전상담의 본질과 실제 임상사례로 구성한 강의로 진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팀이 임신 전 근력 강화 운동이 임신성 당뇨병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류현미 교수팀은 한국인 임신부 3,457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코호트 연구를 통해 임신 전부터 산후까지 총 5개 시점에서의 신체활동 패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임신 전 주 2회 이상 근력 운동을 한 여성의 임신성 당뇨병 발생 위험이 54% 낮았다. 이 같은 에방 효과는 모성 연령이나 임신 전 체질량지수와 관계없이 일관되게 나타났다.
류현미 교수는 "임신 중이나 산후보다 임신 전 근력 운동이 임신성 당뇨병 예방 효과가 크다"며 "임신을 계획할 때부터 규칙적인 근력 운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전향적 연구로 임신성 당뇨병 예방을 위한 공중 보건 전략 수립에 근거 자료로 활용될
차 의괴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지난 26일 지투이와 임신중 당뇨병 디지털 헬스케어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알려왔다.
분당차병원과 지투이는 연속혈당측정기(CGM)로 혈당을 측정하면 블루투스를 통해 실시간 혈당을 수신해 모니터링하고, 자체 로직을 통해 정확한 인슐린 투여 용량을 알려주는 임신중당뇨병 디지털 헬스케어 '디아맘(DIA:MOM)'이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연구 책임자인 분당차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는 "임신중당뇨병은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중요한 건강 문제로, 정교한 관리와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라며 "'디아맘' 솔루션은 실시간 혈당 모니터링은 물론 맞춤형 코칭을 제공해 산모에게 보다 많은 치료 옵션을 제공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가 제 22대 대한의학유전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신임 류 이사장은 산전 유전진단 분야 권위자다. 임신부 혈액을 이용해 임신 중독증과 태아 유전 질환을 확인하는 신규 산전 검사법을 개발해 국내 산전진단 연구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류 이사장은 "유전체 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새로운 유전 검사와 치료법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그만큼 전문인력 양성 교육부터 일반 국민 대상 이해 향상과 관련 정책 수립까지 그 중요성이 크게 높아졌다" 면서 "의학유전학회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회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은 오는 9월 3일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산전유전상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분당차여성병원은 산전유전상담의 전략 수립과 유전질환의 지식 확대를 위해 매년 ‘산전유전상담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태아 DNA선별검사(NIPT),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검사(CMA), 착상전 유전검사(PGT) 등에 대한 최신 지견과 사례를 유전질환 전문가들과 교류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
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는 “최근에는 산전진단에서 검사 정보와 함께 의료진의 정확한 결과 해석과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전상담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산전진단에 대한 지식과 정보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져 진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병리과 안희정 교수와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는 최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2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신진연구 부문 ▲우수연구 부문 ▲우수개발 부문 ▲육성ㆍ진흥부문 등 총 4개 분야에서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진흥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탁월한 연구자에게 시상한다.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는 산전 유전진단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세포 유리 DNA를 이용한 비침습적 산전검사법 개발, 다양한 고위험임신 질환에 대한 새로운 병태생리기전 규명과 질환 예측 바이오마커의 발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향적 임신 코호트 구축을 통한 국내 산과 연구 인프라 조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연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3년 국가지정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된 분당차병원은 줄기세포 치료 기술을 이용한 난치성 질환(신경계, 안질환, 근골격계 질환)을 비롯해 암, 난임, 노화 극복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며 난치ㆍ중증 치료제 연구에 국내 대표기관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SK바사 故 박만훈 전 부회장 등 국내 보건산업에 기여한 유공자 41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30일 ‘2022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개막식’에서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을 진행하면서 41점에 대한 유공자 정부포상을 진행했다.(중략)
그외에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36명에 대한 수상이 이뤄졌다. 신진연구 부문에 △고재훈 삼성서울병원 진료조교수 △남주강 서울대병원 진료조교수 △박철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선임연구원 △안은희 한림대학 의대 조교수 △이미지 서울대병원 조교수 △차재국 연세대 치대 부교수 △최기홍 삼성서울병원 진료조교수가 수상했다. 우수연구 부문에서는 △강형진 서울대병원 교수 △김경원 서울아산병원 부교수 △김광기 가천대 교수 △김성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 △김철홍 포항공과대 교수 △류현미 차의과대 분당차병원 교수 △박창민 서울대병원 교수 △송권화 고려대 교수 △송용상 서울대병원 교수 △신동욱 삼성서울병원 부교수 △신주영 성균관대 약대 부교수 △이주명 삼성서울병원 조교수 △임영석 서울아산병원 교수 △홍석호 강원대병원 교수가 수상했다.
지투이(대표이사 정창범)는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이 진행하는 ‘임신중 당뇨병 디지털치료기기 개발’ 과제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투이는 류현미 분당차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과제에 위탁기관으로 참여해 디지털 치료기기를 공동 개발하고 상용화한다. 해당 과제는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신규과제인 ‘MEC(Mother·Embryo·Child)’ 분야 의료 난제 극복을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에 선정된 분당차병원이 ‘미래혁신기술 기반의 ‘임신·출산 미충족 의료해결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지투이는 치료기기 개발을 담당하며, 분당차병원은 내분비내과 및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임신중 당뇨병 관리 프로토콜 개발 및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신규 과제 'MEC분야의 의료 난제 극복을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분당차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스마트MEC케어R&D센터장)와 김지향 난임센터 교수 등 차병원의 의료진과 한현욱 차의과학대학교 정보의학교실 교수, 김태진 서울성모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이 연구에 참여한다. 과제 책임자인 류현미 교수는 "이번 사업으로 난임으로 고통받는 여성부터 임산부, 신생아, 소아까지 다양한 연구 자료와 첨단 의료기술과의 접목으로 개인맞춤의료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신의료 생태계의 길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이 오는 12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온라인 실시간으로 ‘산전유전상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전유전자 질환 상담을 위한 기본 지식부터 산전진단 패러다임의 변화, 증례를 통한 착상전 유전검사, 신생아 희귀질환 진단 및 유전성 암 환자의 가족 유전상담 등 산전유전자 질환의 다학제적 접근으로 국내외 산전유전자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실시간으로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하생략)
[출처] 경기신문 (https://www.kgnews.co.kr)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은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가 ‘2020년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산전 유전진단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류현미 교수는 임신부의 혈액을 이용하여 임신중독증과 태아의 유전질환 검사법 등에 대한 산전 진단 연구분야의 초석을 마련했다. 류현미 교수는 “국내 고위험 임신 증가에 따른 산전관리 인프라 구축과 산전 희귀질환 유전상담과 진단 극복을 위한 다양한 연구 및 학술적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산전 유전진단의 연구와 치료 수준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신부의 혈액으로 다운증후군을 99%까지 선별해내는 비침습적산전검사(non-invasive prenatal test, NIPT)가 국내에 도입된 이후 고령임신부들의 양수검사선택률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국내 산부인과 진료에 NIPT가 도입된 이후 처음 나온 양수검사 동향 보고로 향후 NIPT 검사 확대와 임상적용 지침 마련 등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NIPT는 임신부의 혈액에 존재하는 태아의 DNA를 분석하여 태아의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파타우 증후군, 성염색체 수적 이상에 대한 위험도를 확인하는 선별검사다. 제일병원 산부인과 연구팀은 NIPT 도입이 고령임신부의 양수검사 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제일병원에서 진료 받은 35세 이상 고령임신부들을 대상으로 NIPT 도입 전후의 양수검사 선택률을 분석했다.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병원장 이기헌)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가 지난 2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 1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산과 유전진단 분야 권위자인 류현미 교수는 제일병원 유전학연구실을 이끌고 있으며 희귀질환 진단과 극복을 위한 연구 및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인식 개선 활동에 앞장서왔다. 한편, 희귀질환 극복의 날은 지난 2016년 12월 30일 시행된 희귀질환관리법에 따라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예방, 치료 및 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지정됐다.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사진)가 지난 9일 열린 제26차 대한주산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5회 남양학술상을 수상했다. 류현미 교수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올 3월까지 제1저자 또는 책임저자로 발표한 연구논문 중 SCI(E) 원저논문의 학술적 가치(Impact Factor 합계)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류 교수는 최근 임신부의 혈액을 활용한 태아 다운증후군 및 성별진단, 임신중독증 조기 예측 검사법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