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wsl

WORLD WAR STARCRAFT LEAGUE

2000년도 초반 '택티컬커맨더스'라는 RTS+MMORPG 스타일의 게임에서 영향을 받아 스타크래프트와 접목하여 리그를 구상하였습니다.

실시간으로 전투가 벌어지며 전투에서 승리 할 시 영토를 하나씩 확장해 나가는 실시간 RTS 장르이자 MMORPG 성격을 띄는 게임이었습니다.

본 리그는 국가 세계관은 건담 시리즈를 착안하였으며 나름 민주주의의 지구연방군과 제국주의 지온공화국의 컨셉에서 영감을 얻어 그대로 적용하였습니다.


[리그 방식]

WSL은 각 유저들이 국가에 소속되어 다른 국가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각 국가가 전투를 하면서 지역에서 승리하고 점령하게 되면 '미네랄'이 증가하며, 이는 많은 구역을 점령할수록 더 많이 올라간다.

각 국의 지도자는 이 미네랄로 상점에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으며 벙커과 서플라이 디포, 방어용 레이저 펜스를 건설 할 수 있다. (지도자의 고유 권한이다)

  • 벙커 : 건설 가능 지역에만 건설가능하며 벙커를 건설한 해당 지역은 상대 국가의 침공에 3명 중 1명이 한티어 높은 팀을 구성 할 수 있다. 단, 2개만 건설할 수 있으며 반군단체는 아예 건설 할 수 없다.

  • 레이저 펜스 : 건설 가능 지역에만 건설 가능하며 레이저 펜스를 건설한 해당 경계선은 상대 국가의 침공에 1명이 한티어 높은 팀을 구성 할 수 있다. 즉, 레이저 펜스와 벙커를 적절히 심시티 할 경우 2명이 한티어 높은 팀을 구성 할 수 있어 방어에 수월하다. 단, 2개까지만 설치 할 수 있으며 반군단체는 아예 건설 할 수 없다.

  • 서플라이 디포 : 점령 지역당 1개씩 건설 가능하며 개당 인구수 2씩 추가된다. 보유인원한도를 늘릴 시 건설하면 된다.


WSL은 국가가 4개가 존재한다. 전략맵 귀퉁이에 한곳씩 수도를 가지고 있으며, 리그 초반부는 지역 점령전으로 전쟁을 시작한다.


각 국가별 특색이 있으며 각 유저들은 본인이 원하는 국가를 선택하여 입국 할 수 있다.


  • 지구연방군(유럽연합) : 벙커2개까지 건설가능하며 국가 중 유일하게 레이저펜스를 2개까지 건설할 수 있다. 벙커와 레이저펜스로 강력한 디펜스라인을 구축할 수 있으며 최초 인원수는 10명으로 시작가능하다.


  • 아프리카 연합 : 벙커2개까지 건설 할 수 있다. 최초 주어지는 넓은 영토로 인해 상대적으로 많은 미네랄을 획득 할 수 있고 최초 인구수 또한 12명으로 국가 운영이 쉬운편이다.(최초부터 인구수가 많아서 친목질?이 비교적 쉽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중반이후부터는 이러한 초반 어드벤티지가 스노우볼이 될지는 미지수.


  • 지온공화국 : 독재국가로 국가 중 유일하게 입국심사가 있으며 지도자의 컨펌없이는 입국할 수 없다. 따라서 원하는 팀원을 선별하여 티어별 정예부대를 구성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최초 인구수는 8명으로 국가 중 가장 적은 편이다. 벙커는 아프리카 연합과 마찬가지로 2개까지 건설가능하다.

  • 마프티 반군단체 : 서플라이 디포 외에는 아무런 방어타워를 건설할 수 없다. 최초인구수는 10명이다. 하지만 반군단체의 강력한 스킬이 있는데 센터부근 마프티출현지역에 무작위로 테러침공이 가능하며 테러 성공시 해당 지역점령이 가능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신출귀몰'한 스킬이다. (저그의 커널같은 스킬이라고 보면 되겠다) 따라서 다른 국가의 사주를 받아 침공라인의 허리를 끊는 행위?가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이말은 즉, 은밀하게 미네랄 뒷거래가 가능하다는 말이며 이러한 행위자체가 강력한 방어막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테러스킬은 1일에 1번만 가능하며 사용할때마다 미네랄 200원이 소요된다. 보통은 연접지역 침공만 가능하다.


어떻게 보면 단순한 각 구역을 땅따먹기 하는 식의 전쟁같지만 아이템과 스킬을 이용한 심시티로 디펜스게임도 될 수 있다.(여러분들이 좋아하는 디펜스유즈맵)

또한 점령전 방식을 역이용한 전략으로 2개의 팀을 준비하여 선침공으로 상대 국가의 에이스를 출전하게끔 묶어놓고 다른 한팀은 다른 지역을 침공하는 전략도 이용해 볼수 있다.

가능한 게임 내 자율성을 즐길 수 있게 설정하였고 이후 공성전을 통해 대규모 청백전이나 감독전을 할 수도 있다.


*흥행여부에 따라 에피소드제로 나눠 장기적으로 리그를 운영할 계획이며 상황에 맞춰 규정을 하나씩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바이클랜 사상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공들인 리그인만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피드백은 많은 힘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