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로 인한 감기, 몸살, 신견통 등을 다스리며, 사기(邪氣)의 침범을 몰아내어 건강을 유지한다.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해독작용을 하여 비무를 맑게 하고, 원기를 회복시킨다.
한증막의 열기를 체내로 흡수, 땀을 배출함으로 피가 맑아지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되는 작용이다.
탁한 기를 배출하고 생기를 생기게하여 몸을 건강하게 한다.
기혈(基血)의 생성과 순환을 도와 통증과 염증을 완하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이외에도 향균, 항염, 피부노화 방지, 원기회복 등의 효능이 있으며, 특히 군불과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은 생명의 항상성(恒常性)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생명활동에 필수적인 빛인 원적외선을 방출하여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건강 증진의 효과가 있다.
옛부터 자연에서 생성되는 온천 또는 지열혈(地熱穴)에서우리 조상들은 만병을 치유하였다고 한다.
우리 고유물이고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재래식 한증막을 인위적으로 지은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500∼600년 전이라 추정되며, 옛 궁궐내에서도 토방한증을 즐겼다는 설 등 그 전래가 임상적 효능을 입증하는 것이다.
막(幕)은 DOME 모양 또는 첨성대와 같은 모양으로 내경 6.30m, 높이 9.50m, 벽두께 1.20m로 된 황토와 구들돌과 소금과 견치석으로 된 구조물로서 한단한단 쌓아 올린 신비의 작품으로 높이와 넓이를 가감한 계산에 의한 열저장 전도율이 효과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밀폐된 DOME 내부에는 참솔나무 모닥불에 불을 붙여 약 3시간 동안 가열 전소시키면 공기가 통하는 돌인 온돌석과 항토에 산소를 공급 축열을 하면서 사방으로 열기를 품어 상층부는 약 7∼800도, 중간부가 약 5∼600도, 하층부는 약 90∼150도의 지열과 함께 열이 회전하여 BIO CLEAN ROOM화 되는 것이다.
황토는 독성이 없는 황토를 선택하며 청결한 황토에는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이만여종의 미생물이 생성되고 신비의 원소인 게르마늄과 세레늄이 활발하여 외부에 열을 받아 에너지를 저장, 원적외선을 발산한다.
이 때문에 우리 체내의 체온을 상승시키거나 지속적으로 열을 발산시켜 우리 몸에 차 있는 노폐물이 땀을 통해 제거해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여 RELAX한 심신을 항균과 치유의 효능이 발생하도록 하는 것이다.
불한증막은 인위적 물리적 원적외선 효과를 보는 것이 아니라 자연에서 발생하는 원적외선을 이용, 자연에 회귀한 지열혈을 재현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