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위 기술의 개요
측위 기술은 정보통신미디어, 차세대통신네트워크, 로봇, 지식기반 USN, 더 나아가 향후 IT융합산업 등의 전략분야들을 꽃피우는데 반듯이 요구되는 공간정보 시스템의 핵심 기술이며, 최근 IOT/E, 자율주행, 위치기반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사이버물리시스템(CPS), Online-to-Offline(O2O), 드론,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등과 관련하여 위치 추적 기술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레벨5의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 COVID19 같은 신종감염병 대응, 자율적 상황인지가 가능한 인간-로봇 협업시스템, 인적/물적 자원의 위치 정보를 습득/제공하거나 건축자재, 컨테이너, 조선소, 생산공정 등에서의 물류 및 이송장치의 이동, 산업/의료용 기구나 로봇 등을 추적/제어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핵심기술로서 잠재적인 활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측위 기술의 분류
측위 기술은 사용 목적과 기반 기술 등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 대표적인 측위 기술의 분류로는 대상 공간과 범위에 따른 분류로서 인공위성을 사용하는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s (GNSS)와 LTE, 4G, 5G와 같은 이동통신 기술의 Cellular telephony networks 기반의 실외 측위 기술 및 Wi-Fi (WLAN), Bluetooth (BT),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RFID), Zigbee 등을 기반으로 하는 실내 측위 기술로 분류 될 수 있다. 또 다른 분류로서 측위를 위해 사용하는 기술에 따라 무선신호를 기반으로 하는 측위 기술과 카메라, VLC, Ultra-sound, Sound, Laser, Magnetic field, PDR 등을 기반으로 하는 비 무선신호를 측위 기술로도 분류 할 수도 있다.
Passive Tracking 기술
기존 실내 측위 방식은 사용자가 측위를 위한 단말 혹은 기기를 소지해야하는 Active tracking기법에 대한 연구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방식을 통해서 수집된 위치정보를 위치정보 기반의 서비스와 빅데이터 분석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측위를 위한 기기를 소지하고 있는 사용자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하는 위치기반 서비스 혹은 빅데이터 분석 자료는 Active tracking을 통한 위치정보 수집이 불가능한 Devide-Free/Sleep/Off 사용자인 노인, 어린이, 네트워크에 접속하지 않은 사용자 등에 대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오차가 존재한다. 이러한 단점과 한계를 보완할 수 있도록 본 연구실에서는 Active Tracking뿐만 아니라 Wi-Fi, BLE, ZigBee와 같은 무선 신호의 RFT, IR-UWB 및 FMCW Radar 등을 이용하여 기기를 소지하지 않거나 네트워크에 연결되지 않은 사용자의 검출 및 2D/3D 위치 추적을 위한 Device-Free Localization 또는 Passive Tracking 기술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