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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은 연락하고 싶을까봐 차단은 용기가 안나서집안일과 육아도 더 맡아서 하면 되는건지 궁금하기도하고..엄마가 아빠랑 헤어지지 못했던건 저희들때문이라고진짜 시댁 사람들은 어찌 그렇게 뻔뻔할수가 있는지 내가 왜이러고 사나 나도 이해가 안되는데 ...뭐 어쨌든 잘 배우고 많이 느끼고 갑니다.같이만나면 그사람들은 저에대해 무슨생각을 할까요?대신 조건이 있음요문제는 그렇다고 해서 이 사람이 저를 안사랑하는것도 아니고합리적인 의심을 하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