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편지가 잘 도착했다면 너희들은 조금 당황하고 있겠군.
요즘 같은 시대에 편지라니...
편지를 처음 받아 본 사람들도 있을 것 같은데, 그렇다면 아주 운이 좋구나.
왜냐면 이건 그냥 편지가 아니라 보물과 관련된 편지기 때문이야.
내가 숨겨진 보물을 보았거든.
내가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람들은 계속 나를 괴롭혀왔지.
그래서 내가 이 편지를 보내기 시작한거야
나는 그 보물을 자격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알려주기로 마음을 먹었지.
너희들은 어떨까? 과연 자격이 있을까?
보물을 누가 먼저 가져갔으면 어떡하냐고?
걱정마 보물은 다 가져가고 싶어도 그럴 수 없을 만큼 많으니까.
자격을 어떻게 얻냐고?
그래서 내가 간단한 퀴즈를 낼거야.
편지와 함께 배달된 신문은 평범해 보이지만 비밀이 담겨있지.
퀴즈를 보고 신문에서 정답을 찾아내야 해.
퀴즈의 힌트는 신문 여기저기에 뒤죽박죽, 여기저기, 엎치락 뒤치락 흩어져 두었으니 잘 찾아보길 바래.
명심해 퀴즈 먼저 보고, 신문을 봐야해.
퀴즈를 풀면 숫자가 나올텐데 숫자를 암호표에 넣으면 글자가 만들어지지.
글자를 모두 알면 보물을 찾는 여행을 시작할 수 있게 될 거야.
그런데 내가 누구냐고? 그게 바로 마지막 퀴즈란다.
난 누굴까?
난 항상 같은일을 해왔지만, 한번도 같은 일을 한 적이 없는 존재야.
너무 궁금해하진 마.
내가 누군진 끝에 가야 알게 될테니 말야.
테마 1 열매신문은 어디에서든 할 수 있습니다.
단! 인쇄를 할 수 있다면 말입니다.
하지만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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