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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살때문에 조금 스트레스받고 꿍시렁 거리고 몸무게 신경쓰는거는 알긴했지만 이렇게 예민할지는 몰랐는데저번주 토요일에 알게 되었구요 (카톡보게됨)29살 동갑부부고 둘다 직장 다니고 애는 없음혼자 그동안 카카오톡에 나한테 썼던 카톡내용을 복붙 할게요달라하니 정말 아니랍니다.저와 상의 하나도 없이 오는건 결례라고..단점들이 참 저가 도무지 안받아들여져서 끊임없이 바꾸려노력중입니다3년반 연애 결혼 한지는 1년됨.여기 글 들 한 번씩 읽어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