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암
씨끄러 !!
창 밖은 보도블럭을 교체하는 공사 소리로 시끄럽다.
왜 멀쩡한 인도를 공사하는거야.
어른들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새로 바뀐 버스도 그렇다.
공간은 넓어졌지만 의자가 별로 없다.
서서 가는 건 다리 아프다.
얼마 전 갔던 영화관도 그랬다.
구석 자리 밖에 없었는데 ...
극장 가운데 의자 없는 공간이 있었다.
저곳에 의자가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
난 어른들을 이해할 수가 없다.
에휴~
침대에서 일어나니 책상 위에 무엇이 보인다.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