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마운드에 올라 투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모든 투구를 점검했고 특히 포크볼 컨트롤에 집중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프로야구팀 키움 히어로즈(대표 위재민)의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18일 대만 가오슝 스프링캠프에서 첫 라이브 피칭 세션을 진행하며 투구 실력을 테스트했습니다.
알칸타라는 이날 7명의 타자를 상대로 직구, 포크볼, 슬라이더 등 총 21개의 투구를 던졌습니다. 안전놀이터 추천 이번이 첫 라이브 투구인 만큼 투구 밸런스를 맞추고 투구 선택지를 살펴보는 데 집중했습니다.
직구는 시속 148km로 최고 구속을 기록하며 불펜보다 빠른 속도를 보여줬습니다. 직구의 구속뿐만 아니라 타자 앞에서 낮게 떨어지는 포크볼의 퀄리티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투수 코치 노병오는 "알칸타라의 투구와 제구력이 모두 좋았습니다.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데 페이스가 순조롭게 회복되고 있어서 낙관적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라이브 피칭 후 알칸타라는 "오랜만에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졌는데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모든 투구를 점검했고 특히 포크볼 컨트롤에 집중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몸 상태가 순조롭게 호전되고 있습니다. 남은 훈련 기간 동안 페이스를 높여 시즌이 시작되면 많은 이닝에 대비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알칸타라는 작년 5월에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의 대체 투수로 키움 히어로즈에 합류했습니다.
KBO 리그 통산 120경기(748이닝), 54승 28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한 베테랑 외국인 투수인 그는 지난해 19경기(121이닝)에서 8승 4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키움은 알칸타라와 90만 달러에 재계약했습니다.
계약 체결 후 구단은 "최고 수준의 투구 능력과 이닝 소화 능력을 갖춘 알칸타라가 다음 시즌 선발 라인업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키움 히어로즈 팀은 19일 자체 경기를 시작으로 실전 훈련을 통해 경기 감각을 향상시킬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