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rbook

Jereneal의 연감

간단 소개:

  • 아마존 캐나다 재직 중, Automated Profitability Management 팀

  • 카카오 클라우드 플랫폼 파트 재직 중

  • 중앙대학교 11학번(헌내기), KAIST 14학번(대학원)

  • 2016년 8월, KAIST 전산학부 석사 졸업

  • 2015년, KAIST 전산학부 석사 대표

  • 부산 출신, 성남 정자동 거주 중

  • 2012년, ZeroPage 회장

  • 2013년 1학기, 중앙대 컴퓨터공학부 3학년 과대표

  • 2013년 6~12월, RSE(Real-time Software Engineering) 연구실 학부연구생

  • 2014년 1~2월, Purdue/NIPA Internship Program 수행

2022년 회고:

2월 이야기

  • 목적에 집중 할 것인가 행위에 집중 할 것인가.

  1. 매니저랑 갈데까지 가서 내가 옳았음을 증명했으나 별로 남는 것이 없지만, 위험성은 있는 선택지.

  2. 그냥 적당히 협상하고 약간의 손해는 있지만 리스크를 줄인 뒤 내 장기적 목표에 당장 집중하는 선택지.

  • 회사 때려치기로 함.

  • 극한의 스트레스 ver2.

  • 북미 취업 시장에 몸을 내던져 보아

반기회고

새 팀에 들어온지 3달. 팀에도 얼추 적응 한 것 같고 업무도 이것저것 하고 있고 피드백도 괜찮은데.. C++이라서인지 (그것도 C++ 20) 어째선지 아직 코딩에 대한 압박감이 심한. 왠지 너무 느린 것 같고 느리다보면 문제가 될 것 같고? 일함에 따라 잘 적응되길 바라며..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러움. 거지같은 ㅇㅁㅈ은 불필요한 회의가 너무 많았던 것 같고 매니저의 파워가 너무 강해서 시키는대로 움직이는 느낌이었다면 (서비스 팀인 것도 한몫하는듯), 이번엔 인프라 팀에다 매니저 파워도 약한 회사 구조라 정신건강에 좋은듯한.. 카카오도 여기도 SNS 서비스라 그런지 일하는 방식도 비슷하고 조직 구조도 비슷한 느낌. 수경이 누나라면 기겁할 아지트 같은 것도 여기에서 또 쓰고 있고.. 아 물론 개인 SNS랑 회사 계정은 완전 별도라 (회사 폰/번호도 따로 줌) 누가 업무 카톡보내는 그런 일은 없지만^^ 이게 입사 초기의 "아 뭐 새로운 회사 좋지 뭐" 가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좋은 곳이길 바라며.. (한번 힘들면 한번은 좋은 곳에서 일했으면.. 대학원-ㅋㅋㅇ-ㅇㅁㅈ-ㅁㅌ / 강약강약 ..) 아직 뉴비라 온콜도 안하고 좀 쉽게쉽게 가서 쉽다고 느끼는게 아니어야할텐데..


12월 이야기

연말 평가 시즌 - 이 회사는 평가 (그리고 그에 따른 차등 보상)를 아주 중요시하는 회사. 능력과 실력 위주로 회사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이런 형태의 시스템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듦. 매니저가 투명성있게 내 성과의 트렌드를 이야기해주고, 연말 self-review도 미리 리뷰해주어서 한 일의 임팩트를 더 강조해주는 등. 전과 전전 회사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피드백의 선순환을 여기여기선 느낄 수 있어 좋음.

연말 연휴 시즌 - 이 회사는 연말 연시에 일을 거의 안하는 것 같음.. 이럴 줄 알았으면 한국에서 쭉 놀다 올걸..


2022 연말 회고

작년 목표였던 프로 이직러를 달성했습니다. 오퍼도 손가락 두개로 셀만큼 받았고, 연봉도 올렸고, 탈출도 했고.
회사와 팀을 옮기면서 내 성장성을 다시 가늠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좋은 시니어 개발자도 많고, 성장에 대한 회사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및 주변의 도움 (주변에서 남을 멘토링 해주는게 그 사람 성과임), 그리고 뚜렷한 방향성이 새로운 목표를 갖게 해주었습니다.
스터디의 중요성은 완벽히 달성하진 못했지만, 멘토링을 시작하면서 새로운걸 공부해야 했다는 점에서 뒷걸음질 치다 잡은 격이 되는듯합니다.

목표로 했던것 이외에는 돈은 생각보다 안모였고.. 운동도 그렇게 빡세게 하진 못했고.. 아 그래도 여행은 열심히 다닌듯 한게 비행기 그만 타고 싶다는 생각은 작년에 처음 해본.
한국도 두번 갈 수 있어서 좋았고 (매년 이렇게 1년에 2달씩 놀먹 할 수 있으면-), 의외로 책도 많이 읽은듯. 주제가 좀 경제 관련된걸로 치중되어 있었지만 ebook 빌려볼 수 있는게 유효했음


2023 목표

  1. Promotion / 좀 더 큰 사이즈의 일, 외부와 협업, 프로젝트 리드. 그리고 나의 성장

  2. Remote와 유연한 근무 환경을 즐겨보자, 좋은 곳 가서 놀면서 일도 해보고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 이전엔 안그랬겠냐마는

  3. 올해는 돈도 좀 모아보도록 신경쓰고.. 동시에 장기적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지도 조금 더 구체적으로 확립해보자 - 언제는 신경 안썼냐마는.


2021년 회고:

  1. 통제 가능하지 않은 변수 (사람)에 스트레스 및 영향을 크게 받는다. 뒷통수.. 정치질..

  2. 회피와 성장, 인내 또는 무의미함 그 사이. 딱히 더 열심히 하진 않았는데..

  3.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2021년 연말 회고 및 2022년 목표

- 프로 이직러: 주변에서 자극을 많이 받는다. 다른 사람이 이직한거든, 매니저든.

- 새로운 목표: 난 앞으로 어떤걸 해야하나? 시니어 개발자에 다가가고있나? 시니어 개발자란 무엇인가?

- 스터디/공유의 중요성. 이 블로그 개발 글 잘쓴다는 인풋마저 소중할때도.


2020년 회고:

2020년은 9월말까지 돌아봤을 때 캐나다에서의 적응, 새로운 직장이 가장 큰 키워드로 보인다. 이제 아마존에서 1년 가까이 일했고, 캐나다에서도 그만큼 있었으니. 처음 1년간 업무에서 많은 것을 하겠다는 욕심은 없었기에 자연스레 여기서의 생활에 더 초점을 맞추게 되었는데, 하필 코로나로 인해 여러가지 상황들이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갔다. 재택이라거나, 사회적 거리두기 등. 그래도 5월 즈음부턴 이 상황이 완화된 덕분에 클라이밍이나 골프 같은 야외 활동에 집중 할 수 있었다. 밴쿠버의 여름은 너무나도 환상적이기에.. 하루라도 집에서 나가지 않으면 몸에 좀이 쑤시다 싶을 정도로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특히 Logan/Stefan/Zoe와의 Skaha 여행에서 클라이밍은 정말 내가 지금까지 꿈꿔왔던 생활 스타일을 일주일간 영위할 기회였다. 코로나 덕분에 어떤 면에서는 조금 더 쉽게 실행할 수 있었고. 밴쿠버에서 가까운 곳에 Squamish도 있었기에 정말 다양한 장소에서 클라이밍도 할 수 있었다! 거의 매번 새로운 장소에서 클라이밍을 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난이도의 루트들조차 다 못할 정도라니. 여기에 Traditional climbing도 다수 있기에 그 다양함은 가히 무궁무진하다 할 수 있겠다. 자연암벽에서는 낮은 난이도 클라이밍에서 좀 더 자신감과 안정성을 얻을 수 있었고 실내에서는 파워를 얻었는지 밸런스를 위한 기술이 늘었는지 전체적인 퍼포먼스 향상과 두려움 제거가 키 포인트였다. 아참, 멀티피치로 Squamish의 Chief를 등반하겠다는 목표를 이루기도 했다. Stefan과 같이 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Stefan의 컨디션이 좋지않아 그건 실현하지 못한... 내년에도 기회가 있으니까!

업무에서는 몇달간 혼자 하나의 서비스에 집중해야하는 상황이었고, 최근에서야 주류 서비스에 다시 합류한 형국인데, 사이드 서비스가 생각보다 컸던 탓에 이를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새로 구현하는데 있어서 많은 노력을 필요로 했다. 이런건 커리어적으로 두드러지진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한편으론 그 도메인에 가장 전문가가 됨으로 인해서 관련된 일들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확실한 포지션을 팀내에서 받았다는 장점은 있겠다. 그 와중에도 적당한 사이즈의 시스템을 디자인하고 구현까지 하면서 아마존에서 일하는 방식을 트레이닝 할 수도 있었고, 다른 SDE에 비해 진전 속도는 좀 늦다는 생각을 하지만 필요한 것들을 착실히 익혀가고 있는 것이라 믿는다. 매니저와의 관계도 아마존에 오면서 새롭게 형성된 것 중 하나인데, Raymond가 데일리 때 불분명 하다거나, 문서화에서 여러 피드백을 줬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차근차근 고쳐나가고 있고 더 빠르게 개선되길 희망하고 있다. 특히 문서화는 정말 집중해야 할 부분으로 느껴지는데, 키워드에 대한 정의를 빼먹는다거나 전체 아웃라인을 제대로 잡는 것, 화자의 입장과 글의 목적을 분명하게 하고 글을 쓰는 것 등 기본적이면서 아주 중요한 부분들을 간과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문서를 쓰기위한 내용물 조사에만 치중한 채, 문서 마무리를 놓친다면 실패한 문서라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다시 골프로가서, 들쭉날쭉한 골프실력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하나의 고정된 자세를 만드는 여러가지들을 잘 정리하고 머릿속에 되뇌이는 것이 내 스타일에 맞겠다는 결론이 들었다. 아이언의 경우, 다리 간격을 조금 좁혀야 했고, 클럽은 좀 더 왼쪽으로 보내 양손의 밸런스가 달라지도록, 그럼에도 헤드가 공과 90도를 이루도록. 허리는 조이는 느낌이 나야하고, 클럽을 쥘 때 엄지와 검지에 좀 더 힘을 실어 클럽에 유연성을 좀 더 부여할 때, 그리고 오른손 팔꿈치가 너무 밖을 향하지 않도록 노력할 때 원하는 자세가 만들어졌다. 이런 점들을 유념해서 먼 거리보다 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연습해보자. 드라이버는 상대적으로 잘 치는데, 160~190야드까지도 나가는듯하고, 아이언은 120야드까지 나가기도 하는 듯하지만, 정확성이 아직 떨어지니 이걸 연습해보도록 하자.

이외에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된 한해이기도 한데, 아마존에서, 그리고 클라이밍을 하면서 이런 저런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었다. 그들 중에는 아주 가깝게 된 친구들도 있고, 이 친구들 덕분에 캐나다 생활에 활력도 얻고 영어 말하기 실력도 강제 향상이 되는 듯 하다. 코로나 때문에 얻기 힘들지도 몰랐을, 하지만 내가 중요하게 여기고 있던 부분을 챙길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내년에 챙겨야 할, 목표들을 지금 정리해보자면, 우선 이제 좀 더 코어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커리어에 신경써야한다. 아마존에서의 프로그래밍은 아주 도전적이거나 재밌는 것들은 아니기에, 이들을 진행하며 여기서 얻을 수 있는 진짜 기회, 시스템 디자인과 다른 사람과의 discussion, 요구 사항 명세, 중요한 문제 찾아내 call out하기 등을 포커스에 맞추어야겠다. 클라이밍이나 골프는 계속 진행되겠지만. 윈드서핑은 내년에 새로 도전 해 볼 수 있을까? 개발자 커뮤니티에 조인하거나 새로운 기술등을 얻기 위한 노력은 하지 않아도 될까? 올해는 AWS나 여러 (큰 회사의) 인프라 시스템들에 익숙해지고 흐름을 조금이나마 파악하게 되었다는데 의의가 있겠지만, 내년에는 이는 익숙해진 것이기에 다른 새로운 기술들을 접하고 익힐 필요가 있다.

키워드: Documentation, 클라이밍, 골프, 친구들


2020년 연말 회고 및 2021년 목표

10월 11월 한국에 갔다오면서 AVN으로의 업무전환은 주춤했던게 사실이다. 최근 다시 AVN 업무를 맡게 되어 새로운 용어들을 알게되고, design doc도 작성하게 되었으니 그나마 다행일까. 이번 task는 UI만 조금 신경쓰면 되고 나머지는 어렵지 않은 부분이니, 이를 시작으로 조금씩 더 복잡하거나 챌린지가 있는 태스크들을 맡을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다. 매니저한테 받았던 이런저런 피드백들은 잘 반영되어 가는지 전체적으로 만족해 하는 것 같았고, 그 부분들 (term들 정확하게 정의하고 사용하기, 문장 간결하고 명확하게 말하기, documentation 결론 잘 써놓기)은 계속해서 신경쓰면서 발전시켜나가야 할 것 같다. 이외에 올해 추가로 해야될 부분은, 자산 관리. 월급때문에 현금 자산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데, 마땅한 투자처도 마련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보니.. 일부는 TFSA와 미국 주식을 사는것으로 해결 가능하겠지만 많은 금액을 투자하기에는 요즘 좋은 상황으로만은 보이지 않아서 고민이 된다. 역시 핵심은 잃지 않는 것과 지속적인 수익을 낳을 수 있는가 하는 것. 최근에 민규가 알려준 것도 있으니 한번 시도해볼 법 하다. 이외에 비상장에 투자해놓은 것들을 어느정도 정리해야하는데, 지속적으로 쪼으기도 어렵고 그냥 두기도 어려운 형국이다.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해서 정리할 방법을 모색해보는수밖에는.. 이외에 운동은 말하지않아도 꾸준히 하고 있는 듯하고 다치지 않고 이대로 꾸준히 하면 될 것 같다. 기본 근력 운동만 좀 더 신경쓰도록 해보자.

키워드: Documentation, 업무에서 발전 (프로그래밍 포함), 자산 관리.


2018년 회고 및 2019년 목표:

2018년은 운동으로 점철된 한 해 였던 것 같다. 1월 말 쯤인가 손가락 다치면서 클라이밍을 쉬게되고, 쉬는동안 다른 운동이라도 해야겠기에 헬스를 시작하게 되니... 헬스도 이번 기회에 PT를 받으려 20회를 끊게 되었다. 대략 2월말~8월초까지 헬스를 하게되고, 중간에 손가락이 낫자 클라이밍도 재개하니.. 매일매일 운동의 연속. 후반부에 헬스 집중도는 조금 떨어졌지만 몸도 좋아지고 클라이밍도 좀 잘되는 것 같으니 만족했던거 같다. 때마침 회사에 클라이밍 동호회가 만들어지고, 케파와 함께 판교 외벽을 나가기 시작하니 일주일에 거의 4번이상 클라이밍을 하게 된다. 거기에 끄라비를 가기로 한 결정이 더 박차를 가하고 에릭과 함께 자연암벽도 나가면서 절정을.. 11월 말 끄라비를 갔다온 후 비수기이기도 하고 손가락도 아프다보니 잠깐 쉬기로 하였는데, 여하튼 1년 내내 클라이밍을 위한 일정이 아니었나 싶다. 실력은 뭐 5.10a 겨우 할까말까 하던데서 인공은 5.10c도 할 수 있고, 5.10d는 쉬면서라도 갈 수 있으니, 많이 늘었다 할 수 있을거 같다. 자연은 형수(5.11a)를 꼭 올 시즌 초반에 깨는걸로... 아, 체지방 또한 지난 2년간 꾸준히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클라이밍 말고는? 아빠랑 등산 간 게 기억에 남는다. 한라산, 지리산을 봄 여름에 함께 올라갔고, 더 늦기 전에 라는 생각으로 갔지만 그 이상으로 즐겁게 다녀 올 수 있었다. 역시 부모님 더 나이가 들기 전에, 나도 조금 더 자유롭게 다닐 수 있을 때 같이 많은 곳을 가볼 수 있으면 좋겠다. 올 2월에는 태백산을 설산인 상태일 때 가기로 했으니, 이것 또한 기대된다.

커리어적인 면에서는 낙제를 겨우 면한 것 같다. 업무로는 올해 해야 할 일 - toss, cmove, wcache 개발, 통계 수집 - 들을 모두 잘 수행했고, 코딩인터뷰TF도 생기고 관련 업무도 제시 다음으로 열심히 잘 했다 생각하니 이 부분에선 합격점을 주겠으나, 업무 수행 시 집중도가 떨어지는 날이 너무 많았고 다음 스텝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일들을 거의 못한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toss 역시 역량 향상과 cmove 개발을 위한 발판으로 도움이 되었지만, 그 자체의 쓰임새가 약해 아쉽다. 잉여코딩 스터디도 끝나버렸는데, 새로이 하지 않았으니. 다만 민규/성호와 함께 한 Trinity가 다소의 플러스 요인이 되겠다. 시스템 트레이딩을 직접 해보고, 수익 창출에도 성공했으니. 이건 셋 모두 조금씩 다른 부분에서 보탬이 되어 완성된거지만, 민규의 덕이 컸다. 올해는 새로운 시도를 하던, 맨날 미뤄둔 영어를 좀 하던, 해야할 것이고. 이력 관리 또한 좀 더 철저해져야 할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의 이직 소식에 자극받아 resume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는데 성공한 것 역시 다행이다.

Trinity 이야기를 하니 제태크 관련된 것도 생각나는데, 세계적 증시 하락에 더불어 거래소와 회계법인에서 기인한 문제로 손해가 막심한 한해였다. 역시 적절한 분산은 정말 중요한 팩터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이 경험을 토대로 각각의 영역 (랩, 해외, 국내, 기타)에 밸런스를 항상 유지하고 멘탈 관리도 철저히 해야함을 다짐했다.

올해 역시 클라이밍에 몰두하는 한 해가 될 것 같지만, 주변 요소들 또한 신경 써야 하겠다. 업무에서는, 최대한 빨리 여러 마무리가 필요한 일들을 매듭짓고, 새로운 작업을 진행해야하는데... 하고나면 보람찬 업무를 잘 찾아봐야겠다. 또한 병특도 올해 끝나니, 빈둥빈둥 댈 여유가 이젠 별로 없다. 새로운 것을 하고자 한다면, 이제 준비 함과 동시에 나아가야 한다. Apply도 하고, 스토리도 새롭게 만들어두고, 전형적인 문제들도 새로 풀어 익숙해지고, C를 한 사람으로서 필요한 배경들도 좀 더 익혀두고. 부모님과는 아빠랑은 산행, 엄마랑은 어딘가 여행이라도 가면 좋을듯하다.

2016년:

목표

General

  • 사이클링/수영/클라이밍 주 2회 이상

  • 회사 즐겁게 다니기

상반기

  1. 졸업 - 8월 졸업 성공

  2. 연구실 탈출 - 성공

  3. 취업 - NC, 카카오

하반기

  1. 사이클링/수영/클라이밍 주 2회 이상

  2. 지방량 감소 (x%)

  3. 회사 즐겁게 다니기

2015년:

목표

General

  • 대학원 연구실 생활 즐겁게 하기 - 중간.. 힘들었다.

  • 내가 보는 책/영화/연극 등에 2줄이상의 감상 쓰기

    • 초반에 진행 후 좌절 됨

  • 일주일에 2번이상, 각 30분 이상 운동하기.

    • 16/01/27 1.5km 40분이내

    • 주 2회 이상 수영 중! (7개월째)

    • 9/4 자유형 1.5km 35분 52초

    • 9/18 달리기 5km 33분 20초

겨울방학

  1. 매주 진행 할 세미나, 열심히 준비하기 - 중간

  2. 새벽 2시전에 퇴근하고, 잠 6시간 이상 자기 - 중간

  3. 오전 10시반까지 출근하기 - 대체로 성공

  4. 영어단어 외우기 - 실패

      • 덜 외운 한 단어장을 일주일에 한개 이상 읽기

여름방학

  1. 알찬 주말 보내기

  2. 자유형 1000m 25분

      • 8/5 25m 20바퀴 25분 달성

      • 8/28 1km 23분 54초

What I had done

General

  • LG 창원 산학 프로젝트

      • 백색가전 Microcontroller 오류 검출에 특화된 프레임워크 개발

      • Integer Overflow 및 Integer Promotion 버그 검출

대학원생으로서 한 것

  • 전산학과 석사 2년차 과대표

  • OT 준비 및 진행

  • 포스터 세션 준비 및 진행 2회

  • 랩소개 세션 준비 및 진행

  • ITRC (ITU 포럼) 참가

2014년:

목표 및 결산

General

  • KAIST 전산학과 합격 - 합격!

  • 좋은 연구실에 컨택 성공하기 - 골라서 들어왔으나...

  • 영어성적 업그레이드(TOEFL 100점 목표) - 실패

  • Purdue에서 많은 경험 쌓기 - 완료

  • 학술지에 논문 한편 게재 - 실패. 내년엔 꼭.

  • 피아노 다시 시작하기 - 안함.

  • 클라이밍! - 시도, 그러나 다쳐서 중도 포기. 앞으로도 조심.

겨울방학

  1. Purdue project 재밌게 하기 - 아마도 성공?

  2. 퍼듀 운동 시설 열심히 이용하기 - 성공

  3. 미국에서 많은 회화 하기 - 성공

여름방학

  1. 연구실 및 교수님들(3명이상)에 대해 조사 - 완료

      • 해당 연구실들의 논문 읽고, 대학원생들에게 피드백받음

  2. 지능형자동차 경진대회 입상 - 입상실패..하지만 완주

  3. 영어단어 외우기 - 실패

      • 덜 외운 한 단어장을 하루에 두번이상 읽기

  4. 열심히 놀며 대학원 들어갈 준비하기 - 반성공?

What I had done

General

  • Purdue-NIPA Junior Capstone Project 수행

    • 2014.1.8 ~ 2.19

  • Climbing Belay

  • 운전면허

  • 정보처리기사

  • OpenCamp T/F

  • IT 멘토링

  • 지능형자동차 경진대회 준비 및 출전

  • 학부 최우등 졸업 (Summa Cum Laude)

대학원생으로서 한 것

  • Software Testing and Verification Group(연구실)에 들어옴.

  • 석사 후반기 신입생 대표가 됨

    • 엠티 추진 및 성공!(16/21명 참석)

  • ITRC (ITU 포럼) 참가

2013년:

목표 및 결산

General

  • 대학원 영어 성적 요구점 맞추기 - TOEFL로 완료

  • 운동... - 자전거 타기, but 겨울은 실패

  • 작년 2학기 몇 과목(오토마타라던지..)은 대충 한 것에 미련이 남는다. 올해는 후회없도록 하자. - SUCCESS

  • 대학원에 관한 의사결정/정보수집 - 진행중

  • 단어를 1년간 계속 외우자. - 3개월째에서 실패

  • ACM 동상 - 실패

  • 내가 만들고 싶은 프로그램. 분기별로 하나씩은 만들어야지?

      • 자동 포스팅 스크립트

      • 자동 크롤러 기본파싱 및 저장까지 동작

      • 소개용 웹페이지 만들기

겨울방학

  1. TOEFL, 영어학원 - Fail

  2. 동네 개편 - 진행됨

  3. 운동...... - 약간 진행

  4. 여행 - 스키타러 - 성공

  5. 아이폰 앱 - 실패

  6. PC실 관리 및 ZP회장 인수인계 성공

여름방학

  1. SE연구실 학부연구생 - 2013년 하반기

  2. 졸업논문 - 작성완료. 조금 아쉽게 마무리됨.

  3. 영어 - Hackers TOEFL 다님

      • 84점. 최저 턱걸이 점수 달성

      • 국내대학원 최저 요구점수 모두 충족

  4. ACM - 공부했음, 그러나 본선진출 실패

  5. 슈퍼컴퓨팅 경진대회 - 우수상 입상

What I had done

General

  • 북경IT탐방 - 2013.2.2~6

  • TEPS - 점수는 비공개

  • 새내기 새로배움터 '그분'

  • 새내기 밥사주기 약 15회-- (3월)

  • Korea Graphics 세미나 참여

  • 구글 코드잼 2라운드 진출 (Semi-round, 1라운드 통과)

  • 55m 번지점프

  • 임베디드 SW 경진대회

    • 쿼드콥터 부문 출전(팀장) : 예선탈락

  • 4.5 - 학부수석

  • Postech OpenLAB

  • Coder's High 2013 알고스팟 알고리즘 대회 참가

  • ACM ICPC 인터넷 예선

    • 5문제 풀었음(35등) - 본선진출 실패

  • 2013 국가 슈퍼컴퓨팅 경진대회

    • 우수상 : 상금 50만원

  • NIPA - Purdue Junior Capstone Program 선정

    • 6주간 미국 퍼듀대에서 캡스톤 프로젝트 진행

  • 11회 중앙대학교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 3등 : 상금 10만원

학년 과대표로서 한 것

  • 개강파티

  • 강의록 300개 제본. 완판

  • 컴공 개강총회 참석 및 발언권 행사

    • 컴공 개강총회 고사 참석

  •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참석 및 발언권 행사

  • 동기엠티 추진

  • 2학기 과대 선출

학부연구생으로서 한 것

  • Feature selection에 관한 리서치

  • MatLab 사용

  • Clustering에 관한 리서치

  • 학부연구생 결과물 경진대회

    • 2등 : 상금 60만원

  • PE 학부연구생 프로그램 참가

  • 학사 졸업논문 제출 및 승인

    • '소프트웨어 클러스터링을 통한 소프트웨어 버전 비교'

2012년:

목표 및 결산

General

  • 책 100권 읽기 - 50권쯤 읽음

  • 운동 한 가지 꾸준히 하기! - 망함

  • Software Maestro 도전 - 안함

  • 학점 4.0 이상 유지 - 성공

  • 교수님들과 많은 이야기 하고 내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기.

    • 많은 상담, 고민했음

  • ZeroPage 회장 잘 해내기. - 잘 했나..?

여름방학

  1. 데블스캠프 성황리 진행 - 완료

  2. 유럽여행 - 완료

  3. MT 성황리 진행 - 애매합니다잉

  4. ACM스터디 재개 - 성공

  5. 여행일지 작성 - 작성중...

  6. 학회교류 진행 - 망함

What I had done

General

  • 한이음 멘토링(파행으로 치달았지만..)

  • 한달간의 혼자 유럽 배낭여행

    • 스페인-프랑스-독일-스위스-이탈리아-터키

  • ACM_ICPC 대전 39등, 학교순위 15위

  • pinple (Html5 앱 공모전 - 동상)

  • 어코드 ITem 공모전 참가

  • Open Camp 1,2회 진행

ZeroPage 회장으로서 한 것

  • 과학기술동아리 지원사업 선정

  • 새싹교실 구성

  • 6층 PC실 관리

  • ZeroPage 학회실 만들기

  • 6층 관리(특별 근로장학금)장학금 받음

  • ZeroPage 2012 Devils Camp

  • 기년회

  • 모든 ZP회원에게 새해 전화돌리기

  • ZP 겨울 MT(휘닉스파크 스키장!)

2011년:

목표 및 결산

General

  • 학교 전공에서 '능력자'가 되기

  • 장학금 받기 - 2회 달성

  • 자바스크립트나 서버관련 언어를 공부합니다

      • 간단한 사이트를 만들 수 있을정도로 해냄.

  • 책 100권 읽기 - 60~65%달성. 내년에 재도전!

여름방학

  1. 앱하나 만들기 - 실패

  2. 영어공부 - fail

  3. 봉사활동 - 15일간 장기 봉사활동.

  4. 운동하기 - fail

  5. 피아노 배우기 - 인생의 회전목마 치는 중

해본 것

  •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 5월

  • 프로그래밍 전시회 - 9월

  • World IT Show - 5월

  • ACM/ICPC Asia Regional - Daejeon 26th - 11월

  • 소프트웨어 자유의 날 - 9월

  • 공감세미나 - 10월

  • DEVIEW2011 - 10월

  • 여름방학 봉사활동 - 7~8월

  • ZP 20주년 성년식 기획단 - 11월

  • Paint Project - 6~8월

  • Agile Korea 2011 - 11월

활동 상황

살면서 하고 싶은 것:

20대에 하고 싶은 것: 24살에 작성. (0/X 달성)

  • 3종경기 (1.5km, 40km, 10km) 출전 및 완주 - 10+1km 마라톤, 클라이밍 5.10c 완등

    • 무릎이 안좋아 3종경기는 힘들다. 클라이밍 5.12 완등을 목표로 가보자.

  • 다시 한번 배낭여행

  • 사랑하는 친구.연인.가족과의 즐거운 여행 - 프랑스 여행. 지리산/한라산 산행. 제주도/마카오

  • 스카이다이빙 해보기

  • 스킨스쿠버, 서핑 혹은 윈드서핑 배우기 - 서핑 배워봤고.. 스노쿨링 및 프리다이빙 8m

  • 해외 (미국. 캐나다. 독일?) 취업

  • To be added more...

대학생 때 하고 싶은 것: 1학년때 작성. (5/6 달성)

  • MoMA가보고 싶어요. - 완료! 하지만 생각보다 작품 수가 적어서 실망..

  • 리우데자네이루 가보고 싶어요. - 실패. 하지만 언젠가는..

  • 패러글라이딩 해보고 싶어요. - 도전! - 성공!

  • 교환학생 - Purdue Univ. 6주간 해외 교류 프로그램(캡스톤 프로젝트)

  • 해외 봉사활동 - 국내 장기 봉사활동 완료!

  • 배낭여행/내일로 등등 국내외여행 - 유럽 배낭여행 도전! -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