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 친구의 남편 사례
집 근처에 사는 아내 친구의 남편 사례입니다. 2017년 늦가을에 남편을 처음 만났습니다. 아내를 통해 친구 남편의 건강이 안 좋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직접 만나보니 마른 체구에 대머리였으며, 두피는 어두운 회갈색이고, 머리카락은 이마 쪽에 몇십 개 정도 겨우 남아 있었고, 여러모로 건강이 안 좋아 보였습니다.
당시 지인의 상태는 나아진다는 것은 불가능한 상태였고 기대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했습니다.
나이 50대 초반에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할머니가 경로당으로 놀러 오라고 한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는 아내 친구의 남편 말에서 60대 중반의 모습이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