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로를 타고 경기도 고양에서 파주 방향으로 가다 보면 왼쪽 나지막한 언덕에 자리 잡은 학교가 눈에 들어온다. 고양 거룩한빛광성교회가 2006년 3월 설립한 광성드림학교(이사장 김상현 장로, 교장 박은철)다. 2014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은 대안학교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 인가를 받은 흔치 않은 대안학교이면서도 5365㎡(1622평) 부지에 교사만 6673㎡(2018평) 규모다. 2087㎡(631평)의 운동장에선 다양한 체육수업을 진행한다. 대안학교는 규모가 작다는 선입견을 깨는 학교다. 현재 재학생은 366명, 교직원은 80여명이다. 이 학교의 가장 큰 장점은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둔 인성교육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