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7월 프랑스 2차 총선 투표에서 좌파연합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총선 전 이례적으로 프랑스 주요 노동조합 연맹들은 극우정당반대를 포함한 연금 개혁 철회 등을 요구하는 정치적 입장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강연은 프랑스의 독특한 정치 지형을 이해하고 프랑스 조기 총선 과정에서 프랑스노총(CGT*)의 역할을 알아볼 것입니다. 극우의 준동과 다변화하는 정치 지형 속에서 노동조합의 역할과 노동자 정치세력화는 어떤 방향이어야 하는지 영감을 얻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연사 약력 프랑스노총 국제국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경제문제 담당(Conseiller Confédéral CGT Asie-Océanie et Questions économiques international) 일정 11월 27일(수) 15:30~17:30 장소 컨벤션홀(5F)
# 동시통역, 통역수신기 제공 *프랑스노총 CGT : Confédération Générale du Travail
브라질 노총의 노동자 계급 정치세력화 전략
페르낭두 비첸치 비바우두 Fernando Vicente Vivaldo
브라질노총(CUT*)의 노동자 정치세력화에 관한 입장과 집권에 이르기까지 노동자당의 역할에 대해 알아봅니다. 그리고 최근 집권 후 극우 파시즘 세력의 부상과 의회 장악 상황에서 브라질노총의 노동자계급을 위한 주요 법제도 개선 과제와 실현 전략을 들어봅니다. 이번 대담은 민주노총 노동자 정치세력화 운동의 나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것입니다. 연사 약력 브라질노총 국제관계 사무국 조정자(é assessor da Secretaria de Relações Internacionais da CUT Brasil) 일정 11월 27일(수) 19:00~2100 장소 컨벤션홀(5F) # 동시통역, 통역수신기 제공 *브라질노총 CUT : CENTRAL ÚNICA DOS TRABALHADORES
산별교섭 강화를 위한 프랑스 노총의 전략
드니 그라부일Denis Gravouil
프랑스의 산별교섭 체계의 형성 과정과 특징(교섭대표노조의 권한, 작업장 대표 선거, 단협 효력 확장 제도 및 단협확대제도 등)을 알아봅니다. 그리고 '노동개혁'이라 일컫는 마크롱 대통령의 노동개악에 맞선 단체교섭 제도 투쟁 등 프랑스노총의 활동을 들어봅니다. 더불어 '모든 노동자의 권리 확대'를 향한 프랑스노총의 교섭 전략을 통해 산별교섭 강화를 위한 대응 전략 아이디어를 얻어볼 것입니다. 연사 약력 프랑스노총 중앙 서기(Secrétaire de la CGT-Spectacle), 단체교섭·고용·연금·실업보험 담당, (전) 공연예술·영화·시청각문화산업연맹 사무총장 일정 11월 28일(목) 13:30~15:00 장소 컨벤션홀(5F)
# 동시통역, 통역수신기 제공 *프랑스노총 CGT : Confédération Générale du Trav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