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3월 온라인 정기모임

2021년 3월에는 ETF수원이 주관하여 온라인 모임을 진행합니다. 

아직은 코로나19로 인해서 오프라인모임이 제한되고 있고 누구보다 대면 만남을 그리워하는 우리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아쉬운대로 온라인으로 모임을 갖습니다.

올해 에테연(ETF)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정기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해당월마다 지회별로 돌아가며 모임을 주관합니다.


4. 모임 후기

오전 10시. 모두가 늦잠을 주무셔야 하는 주말 아침에 링크를 걸어주니 그래도 많이들 모이셨다. 모임을 통하여 배우려는 열정과 샘솟는 호기심으로 찾아오신 분들을 모두 하나하나 소개하고 싶지만 시간관계상 그렇게 하진 못했다.

모두의 닉네임을 요청드렸는데 자기만을 나타내는 닉네임과 소개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었다. 특히 크롬북관리본부장이 되신 선생님부터 시작해서 아기 보느라 정신없다는 선생님의 웃픈 이야기들로 인해서 서로의 고충과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었다.

아쉬운 것은 이것이 온라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처음 보는 사이에서 더욱 마음을 터놓고 대화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다는 것.마음 속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더욱 깊이 나누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각 지회의 소식을 듣고 (수원,구리남양주,포천) 각 지회에 아직 속하지 않은 선생님들의 신청도 받기로 했다.

아! 물론 지회소속은 희망사항이다.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으로 그냥 멤버십을 두지 않고 참관하고 모임에만 오셔도 된다고 알려드렸다.지회에 소속되시려면 간단하다.그냥 지회장에게 이메일, 메세지 등으로 알려주면 된다^^

포천지회장 (조래정) : raisonben@gmail.com
구리남양주지회장 (이진희) : cultma76@gmail.com
수원지회장 (김재현) : funkimsam@gmail.com

이어서 오늘의 특강 강사인 김재현 선생님의 '지대넓얕과 알쓸신잡이 주목받는 이유' 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오늘 날 온라인과 비대면으로 강화되고 있는 다양한 온라인 기반의 학습환경, 사무환경에서 우리가 주목해야할 것은 지식의 습득과 다양한 경험에 대한 방식의 전환이라는 것이다.사실 상 우리는 지식을 습득할 때 집중적으로 주목받는 것에 집중하곤 했다. 하지만 지대넓얕(지적대화를 위한 얕고 넓은 지식)이라는 말에서 의미하듯이 얕고 넓은 지식이 우리에게 오히려 더 주목받고 주요한 요소가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또한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 왜 최근 인기였을까를 생각해보면 사람들은 뇌섹남에 대한 동경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저씨들이고 잘생긴 연예인도 아닌데 이 방송이 인기있던 것은 지적인 사람들의 대화에 매력을 느꼈던 것이다. 그런 통찰력으로 강의를 진행해주셨다.

또한 다양한 커뮤니티활동(각종 동호회운영자)과 다양한 해외탐방 등으로 경험을 쌓은 것이 오늘날 지적인 영역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코로나로 인해서, 그리고 돈과 시간의 문제로 인해서 이렇게 하지 못하는 현 상황에서 가장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독서라고 역설했다.

김재현 특강(지대넓얕과 알쓸신잡이 주목받는 이유)

강의 중 소개된 도서 목록

빌게이츠의 미래로 가는 길 / 1995년

96학번인 김재현선생님이 대학교 1학년때 교수님이 권하여 읽은 책. 이 책에는 현재의 인터넷 뱅킹, 전자상거래, 하이패스 등과 같은 정보통신의 미래가 예견되어 있다.

명견만리 / 2014년

불과 5년 전이지만 테슬라의 전기차가 미래를 주도할 것이라는 예견이 담겨져 있다. 과학기술 책을 읽다보면 미래를 알 수 있게 해준다. 이것이 우리가 기술을 배워야 하는 이유다.

메타버스 / 2021년

지금의 시대는 오프라인과 못지 않게 온라인의 세계가 중요하게 두각되고 있다. 직접 만져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두 개의 세계에 공존하고 있으며 그 초월적 세계를 무시해선 안된다. 

학부모와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책은 언제까지 읽어줘야 하는가?

글을 읽을 줄 알아도 고등학생들까지도 책을 읽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창의성을 높여라

정해진 규율과 규칙보다 자유로움 안에서 생기는 창의성

실패를 선물하라

스스로 해볼 수 있고 도전해보도록 도와주고 실패를 경험하는 것을 두려워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