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에서 열린 '특별한 입학식'
늘배움교실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50세 이상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 뿐만 아니라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디지털, 건강, 안전 등 '일상생활' 영역까지 확장해 학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총 4개의 반으로, 현재 53명의 비문해 학습자들이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늘배움교실의 개강은 작년 겨울방학부터 기다려온 학습자들의 설렘과 기쁨으로 가득 찼습니다. 올 해 함께 수업을 진행할 담임 선생님과 학습자들이 인사를 나누며, 새학기를 맞이해 서로를 환영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소중한 시간
"어머나! 내가 작년에 만났던 선생님이네요! 다시 만나게 되어서 정말 반가워요.", "내 짝꿍이랑 이번에도 같은 반이 되었어요! 신기해라!"
이어서 올해 처음 입학 하게 된 새로운 학습자들을 위해 자기소개 시간도 마련되었는데요. 새로 들어온 학습자들은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늘배움교실에서 무엇을 기대 하는지 이야기했습니다.
"작년에 몸이 안 좋아서 그만뒀는데, 다행히 올해 건강이 회복되어서 다시 입학했어요~", "내 친구가 여길 다니는데, 친구가 알려 주어서 함께 오게 되었어요.", "살기 바빠 공부를 못했던 것이 한이었어요. 이제는 글자를 읽고 싶어요."
오늘 입학식은 앞으로 1년 동안의 늘배움교실 진행 방향을 안내하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학습자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도 늘배움교실 학습자의 학습과 성장을 응원하고, 함께 열심히 달려보려고 합니다. 느리지만 차근차근 성장해가는 학습자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