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매체와 예술


지도 교수: 윤인선

과목 개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호모 디기탈리스(Homo Digitalis)로서, 우리는 디지털 미디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과 "이미지"가 범람하는 일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수업은 디지털인문예술 전공 학생들이 디지털 이미지를 시각화하는 동시대적인 감각을 활성화하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수강생들은 일러스트레이션/타이포그래피/영상 등 시각디자인 작업을 자유롭게 구현하고, 직관의 힘과 예술적 가능성에 눈을 뜰 것입니다. 또한 현재 디지털 매체가 우리의 표현 양식을 어떻게 선도하고 예술적 표현을 재구성하고 있는지, 예술의 근원적 화두인 "재현"에 종말을 고한 디지털 이미지가 어떻게 자기 지시적(self-referential)이고도 하이퍼리얼(hyperreal) 한 속성을 띠게 되었는지를 성찰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지연 (20192573, 언론방송융합미디어 전)

EZ×VANS 콜라보

추상적이고 비재현적인 그래픽을 VANS브랜드의 slip-on에 적용하였다. 그래픽을 만든 제작자의 이름을 따와서 EZ와 VANS의 콜라보로 만들어진 신발을 홍보하는 포스터이다.


안은수 (20192552, 디지털미디어콘텐츠 전공)

안전가옥

스토리프로덕션 <안전가옥>의 서적과 브랜드를 홍보하는 포스터 이미지입니다.


이문진 (20185151, 빅데이터 전공)

행운을 빌어 줘

요즘 네잎클로버, 연두색 색감의 아이템들이 유행하고 있다. "행운을 빌어 줘"라는 노래의 앨범 커버를 위와 같은 느낌의 디자인해 보고 싶었다.


한인수 (20202588, 디지털미디어콘텐츠 전공)

Kapital project

일본 스트릿 데님 브랜드 캐피탈을 소개하는 작품입니다

김용범 (20212520, 디지털미디어콘텐츠 전공)

결속

그동안 단절되었던 유대를 다시 연결하고 강화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음.


최현지 (20173049, 사회학과)

도돌이표_그래쓰

남과 남이던 사이가 만나 연인이 되고 다시 이별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 일반적인 도돌이표 사이에서, 가운데에 배치한 도돌이표만이 파란색에서 보라-핑크색으로 사랑 이루어지고 이런 뜨거운 사랑이 안정적인 주황-노랑으로 이어졌다는 가사의 전반적인 주제를 제 느낌으로 해석하여 시각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원수정 (20216625, 디지털인문예술 전공)

ad libitum

Ad libitum, 아드 리비툼은 라틴어로 '자유스럽게'를 뜻한다. 자유롭게 배치된 각양의 개체들이 저마다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형태로 흐른다.


강도연 (20195101, 콘텐츠IT 전공)

collapse(붕괴)

우리의 사회는 견고하고 규칙적이게 이루어져 있지만 아주 작고 사소한 일에도 '붕괴'는 발생할 수 있다. 이 작품에서는 그런 상황 속 패닉을 비재현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최지혜 (20181111, 국어국문학과 전공)

Dancing in the moonlight

'달빛 아래서 춤을 춰요'라는 제목답게 밝은 달빛 아래 즐겁게 춤을 추는 듯한 느낌을 연출했다. 콜라주 기법으로 서로 다른 느낌의 이질적인 이미지들이 한데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된다.


남서영 (20195153, 콘텐츠IT 전공)

나만의 갤럭시를 만들어봐

삼성 브랜드의 "갤럭시 Z 플립4 비스포크 스튜디오" 홍보 포스터입니다. 수업에서 했던 콜라주 작업을 응용하여 작업하였습니다.


박시영 (20201213, 디지털인문예술 전공)

서브웨이 홍보 포스터

서브웨이 브랜드를 본인만의 방식으로 포스터를 제작했습니다.


최승아 (20192634, 광고홍보학과)

90's

평소 동경해오던 시기에 살던 사람들과 그들의 취미 그리고 지금까지 이어지는 그들의 멋진 모습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빈티지적인 모습들을 살려 표현해 보고 싶었습니다.

김희경 (20202945, 경영학과)

챔피온

챔피온 브랜드의 클래식한 무드에서 벗어나 새로운 챔피온의 미래를 알리는 포스터이다.


윤숙영 (20192223, 사회학과)

추억 속에서 earp earp!

어프어프는 특유의 키치한 감성으로 과거로 회귀한 듯한 느낌을 주는 브랜드입니다. 어릴 적 자주 조립했던 프라모델을 컨셉으로 어프어프의 키치한 감성을 담은 포스터를 디자인해 보았습니다.


최정음 (20216643, 디지털인문예술 전공)

나락도 락이다

2022 유명 밈 '나락도 락이다'라는 문장을 이용한 타이포그래피 포스터입니다.

문장 자체에서 주는 B급 감성과, '나락'이라는 단어에서 오는 불쾌감을 표현했습니다.





유지원 (20201721, 러시아학과)

sunny day

매일매일 해가 뜨고 지는 하루를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더욱더 밝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것을 표현한 작품이다.


박유진 (20191049, 국어국문학 전공)

MishMash

최근의 바쁜 일정 속 휴식없이 달려온 스스로를 돌아보는 작업을 해보고자 하는 생각으로 블렌드 기법을 활용하여 작업하였다. 평소처럼 계획을 세우고 그에 맞춰 작업하는 대신 무의식과 우연에 의지하여 작업하였으며, 바쁜 일정속의 정신없음과 뒤죽박죽인 최근의 심상을 문자 없이 오직 그림만으로 보여주는 포스터이다. 제목인 MishMash 는뒤죽박죽, 혼란스러운 을 뜻하는 단어로 작품의 복잡함에 알맞은 제목이라 생각하여 붙이게 되었다.


김나연 (20226606, 미래융합스쿨)

난 너모 이-쁘니까요!

나르시시즘과 서울의 사투리를 모티브로 하여 촌스럽다고 느끼는 감성을 자극했다.


박요한 (20181045, 국어국문학 전공)

북극성

북극성은 길을 잃어버린 사람에게 방향을 가르쳐주어 그 사람의 목표를 도와주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자신의 목표를 북극성으로 빗대어 표현하고, 자신에게 둘러싼 현실의 제약으로 인해 나아가지 못하는 상황을 연출하였습니다.




안재혁 (20182221, 사회학과)

전례없는

지구의 기후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현재, 그와 관련된 기사 속 ''전례 없는'이라는 텍스트를 통해 본인은 기후 위기에 대해 심각성을 느꼈다. 이를 자료조사 중 이전 자료가 아무것도 있지 않을 때의 상실감에 비유해 보았다.





이지수 (20213205, 경영학과)

너의 창의력을 응원해

기존에 작업했던 혼종과 콜라주 작품을 케이스에 입혀보았습니다. 작품의 시그니처 캐릭터를 살려 이질적이고 끔찍한 혼종을 만들어 '뚜누' 폰케이스 판매샵에서 판매하는 것처럼 포스터를 제작하였습니다.




백수빈 (20216615, 디지털인문예술 전공)

오필리아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햄릿>의 등장인물 '오필리아'의 비극적인 죽음이 슬프게 느껴지지 않도록 우주와 몽환적이라는 큰 주제 안에서 다채로운 색감의 꽃과 자유롭게 유영하는 물고기 같은 요소들을 사용하여 그녀는 죽은 것이 아니라 꿈을 꾸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심규선- 오필리아' 앨범 디자인 작업을 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