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인구의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건강노화(Health Aging)를 획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허약(frailty)은 노화와 함께 나타나는 생리학적 취약성으로, 이를 효과적으로 예측하고 중재하지 않으면 낙상, 입원, 사망 등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저희 연구팀은 노인의 허약을 조기에 예측하고 예방하기 위해 오믹스(omics) 기반의 정밀 간호와 생체지표 분석을 활용한 통합적 접근 방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고령화 사회에서 건강관리를 개선하고,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치매, 경도인지장애 등 인지 장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치매 인구가 급증하고 있어 조기에 인지 장애를 측정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발굴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침습적인 방법을 통해 얻은 시료(혈액, 뇌척수액 등)에서 바이오마커를 측정하기 때문에 환자 간호 시 활용도가 낮습니다. 따라서 본 연구팀은 인지장애가 있는 환자에서 침, 땀을 채취하여 비침습적인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