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우선 다른 이들과 자신의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면접에도 대비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기만 한다면 연말에 주변 친구들이 생기부의 동아리 활동 분량을 늘리느라 곤란할 동안 분량이 넘쳐서 곤란한 여러분을 보시게 될 거라 장담합니다. 자신이 가고 싶은 길이 정해져 있다고 해도, 그 길에 있는 것만 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융합형 인재'라는 말을 한 번 즈음은 들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R&D에 들어오면 인문학, 경제학, 공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탐구할 수 있으며, 입학사정관에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했음을 어필 할 수 있습니다.
A. 그 부분은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우선 R&D의 대부분이 자연 계열 학생입니다. R&D는 글을 쓰고 토론만을 하는 동아리가 아닙니다. 1년에 걸친 '나만의 글 쓰기'와 토론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습니다. 모든 학문의 기본이자 삶의 기초를 이루고 있는 인문학은 문/이과를 막론하고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이 어느 과를 희망하든 인문학은 필수적인 기본 소양인 것이죠. 때문에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생들에게도 언제든지 희망하는 주제를 제안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혹시 자연 계열 학생이라면 그에 맞는 주제를 제안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는 본인 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도 또한 폭 넓은 시선을 가질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생기부 작성 시에 과학 기술 또는 공학에 관련한 논제들을 부각시켜 쓰는 방법도 있으니 이과를 택할 것이라는 이유로 포기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A. 마지막으로 썼던 글이 초등학교 일기나 독후감이어도 상관없습니다! 동아리에 처음 들어오면 자신이 쓰고 싶은 형태의 글을 쓰게 되고 이후에 선배들이 알려주는 방식대로 글을 쓰게 될 것입니다. 점점 깊이 있는 글을 쓸 수 있을 것입니다. 연말에 글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쓰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A. 저희 동아리는 동아리 시간 내에서만 글을 쓰고 토론을 하며, 토론 준비도 동아리 시간에 할 수 있도록 진행하기 때문에 따로 개인적인 시간을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합니다. 그리고 지필평가 전에는 자습시간을 가지기 때문에 학업과 충돌 부담 없이 편하게 활동할 수 있습니다.
동아리 관련 문의
기장 : 김윤아 (2-13) 010-8718-2427
부기장 : 고민서 (2-14) 010-9329-0737 /박시우(2-15) 010-5212-4624
인스타 DM : donghwa_hs_r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