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할수 있을까?

Step 1. 창덕 플래너

‘창덕플래너’는 2014년부터 도입된 작은 메모장 형태의 노트이다. 2015년도부터는 분기별 제작으로 전환되어 학생들이 보다 쉽게 휴대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학사일정 외에는 학생이 스스로 계획하도록 여유 있는 메모 공간을 제공했다. 플래너의 표지는 학생들의 그림으로 채워지는데, 4분기별 다른 디자인을 선발하여 학생들 스스로 플래너에 더욱 애정을 갖도록 했다. 또한, 플래너 우수 작성자를 매 학기별로 선정하여 ‘플래너 상’을 수여한다.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학생들은 일상에서 플래너를 활용하여 학사일정을 확인하고, 본인의 일정을 나름의 방식으로 관리한다.

(2018학년도 창덕여자중학교 연구학교보고서 중 발췌)

플래너 첫장

우리학교의 5대 가치와 학생상이 적혀 있어요. 여러분이 창덕 생활을 하며 다섯가지 가치를 스스로 잘 기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월별 계획표

한 달 단위의 계획을 간략하게 작성할 수 있어요. 겉표지에 있는 학사일정을 참고하여 계획을 세우면 더욱 체계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어요.

일별 계획표

일주일 단위로 매일 매일의 계획을 세울 수 있어요. 그날 반드시 챙겨야 할 사항이나, 내가 계획한 일을 적어두고 실행하며 점검할 수 있어요.

Step 2. 다양한 자기주도 학습 방법

Step 3. 선배들의 한마디

창덕 플래너.. 왜 써야하고, 어떻게 써야 하나요? (2019 졸업생 박정빈 학생)

저는 플래너 쓸 때 나만의 작성기준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플래너를 쓸 때 기준들이 다 달랐거든요,, 1학년 때는 시간별로 오늘 해야 할 일들을 적었고, 2학년 때는 수행평가와 오늘 배운 과목 위주로, 3학년 때는 전체적인 공부 계획 위주로 작성했어요. 사실 전 플래너를 처음 쓸 때 뭘 적어야 할지 너무 막막하더라고요. (적을 건 있는것 같은데 쓰기에는 막막한..?) 그런데 기준을 잡으면서부터 나만의 가이드라인?이 정해지는 느낌이라 좀 더 수월하게 정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일관성도 있어서 보기도 좋았어요. (플래너는 계획을 짜는 것도 좋지만 보는 것도 중요하잖아요..!)

(2020 졸업생 박정빈 학생)

플래너 사용 꿀팁은 과목마다 생기는 수행이나 숙제를 플래너에 어느 요일까지 해야 하는지 정리 해놓는 것이에요. 그리고 계획과 실천이 중요한 이유는 창덕에서 계획을 짜지 않으면 나중에 미뤄두었던 것이 한꺼번에 쏟아진다거나 까먹고 있다 귀한 점수를 깎이기 때문입니다...

(2020 졸업생 신동화 학생)

플래너 정리 꿀팁

1. 하루 해야 할 목표량을 정하자 - 목표량을 정하게 되면 체크 표시를 하고 싶어서라도 내가 정한 일의 양을 다 끝내게 돼요! 중요한 것은, 절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여 목표를 너무 높게 잡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2. 겉보다는 본질에 집중하자 - 저도 플래너 꾸미기를 너무 중시했던 사람으로서 꾸미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는 일인지 압니다ㅠ 하지만 꾸미기에 온 힘을 치중하다 보면 본질을 까먹게 돼요. 들인 시간과 노력에 비해 결과가 안 좋으면 기분도 안 좋아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기운이 빠져서 안 하게 되더라구요.(펜 색 두 개만 써도 되게 예뻐요..!)

(2020 졸업생 박수아 학생)

Step 4. 계획을 잘 지키려면 마음을 잘 지키자

  • "GRIT"

"한계에 다다랐을 때 끝까지 밀어붙이는 집념이나 목표 지향성"

GRIT을 어떻게 기르는가? "작은 일이라도 완료하기"

아래 Padlet에 여러분이 오늘부터 개학일까지 지키고자하는 "작은 목표"를 적어주세요!

  • "Forget about it." (잊어버려.)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 실패로 인한 좌절감을 극복하게 도와준 아버지의 한 마디.

이 말은 여러분에게는 어떤 의미로 다가오나요?
Padlet에 여러분의 생각을 적어주세요^^

Step 5. 창덕 플래너 미리 써보기

위의 내용까지 잘 학습한 여러분, 잠시 쉬는시간을 가졌다가
팀즈 '기초와적응' - '일반' - '과제' 에 들어와서 4/20 1~2교시 출석체크 과제를 수행해주세요^^
팀즈 과제를 잘 제출하면 1~2교시 기초와적응(영어) 수업 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