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ecular Food Microbiology and Toxinology Lab.

 식품분자미생물/독소학 연구실에서는 유용 또는 위해한 식품/인체 미생물을 분자생물학 및 합성생물학적 방법을 통해 이해하고 응용하는 다양한 연구들을 진행합니다. 현재는 1) 비브리오균 단백질독소의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합성생물학적 방법으로 개량해 단백질신약 전달체로 개발하는 연구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 2) 위해세균/내성균 제어를 위해 박테리오파지 및 항독성 화합물 발굴하고 이를 엔지니어링하는 연구 (식약처/국립수산과학원 등), 3) Oral microbiota 중 맛 인지와 관련된 미생물을 발굴하고 이를 개인맞춤형 정밀대체식품에 응용하는 연구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실), 4) 생물학적 관점에서의 가전제품 위생 전략 연구(LG전자) 등을 수행 중에 있습니다. 이처럼 미생물-미생물(식품/환경 마이크로바이옴) 또는 미생물-인체 상호작용(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속 유용/위해 미생물의 기초특성을 규명하고, 이를 공학적 관점에서 모사/디자인/개량하여 응용하는 연구들은 식품안전 확보, 대체식품/우주식품개발 등 Green-Bio 분야에 적용되며, 보다 넓게는 감염/난치병, 기후재난 등 글로벌 난재 극복과 석유화학경제에서 바이오경제로의 전환 등 Red/White-Bio의 다양한 분야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연구소개]

[어떤 연구실인지 여전히 잘 모르겠어요.. 🤔?] 산업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전공 구분이 점차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체불가능'한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기초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변화하는 상황, 문제에 적용하여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우리 연구실은 분자미생물학과 미생물생리/생화학 등 기초과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합성생물학, 컴퓨터생물학, 감염생물학 등의 응용 연구법을 활용해 식품, 감염병, 의생명, 환경, 위생 등 여러 산업분야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도전함으로써, 학생연구원 각자가 이러한 능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연구원들 각자가 조금씩 다른 주제들을 연구하고, 또 졸업 후에는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