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 : 세계복음화전도협회 류광수 총재
참조 : 한국기독일보 윤광식 대표
발신 : 이광은 목사 (우리주님의교회)
일시 : 2024. 6. 28
제목 : 한국기독일보에 다락방 복음과 십자가 복음(1-18) 기고 요청
첨부 : 다락방 복음과 십자가 복음(1-18) hwp 파일 USB
현대종교 6월호에 기고한 “류광수 다락방의 위험성”에서 나는 류광수목사는 세미베뢰아 사탄신학이며 구원파 무율법주의 이단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최신광 교수는 류목사 신학은 건전하고 개혁총회와 한기총에서 이미 검증을 받았기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답변했다.
“류광수 다락방의 위험성” 글은 “다락방 복음과 십자가 복음”(1-18)을 현대종교에서 요구한 A4 2장 분량으로 간략히 요약한 것이다. 이 분량에 맞추기 위해 나는 많은 내용을 생략했고 핵심 줄거리만 기록했다.
나는 그 글에는 내가 왜 류광수 다락방을 이단이라 주장하는지 자세히 설명했다. 다락방은 교리적 이단이며 윤리적 타락은 그 열매에 불과하다. 만약 류목사가 전도로 포장하지 않았다면 한국교회는 류목사의 메시지가 이단임을 단번에 알았을 것이라 확신한다.
나는 최신광 교수의 글을 읽고 내 주장의 핵심을 모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나는 최신광 목사가 다락방 본부의 요청으로 답변글을 작성했으며, 그 글은 다락방 성도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내부 단속용이란 강한 의심이 든다.
나는 다락방 내부의 모든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내 글을 읽고 왜 내가 류광수 다락방을 세미베뢰아 사탄강조신학이며 구원파 무율법주의 이단으로 주장하는지를 알기 원한다. 나는 다락방 모든 성도들이 내 주장을 객관적으로 이해한 후, 한국교회 앞에서 류광수 목사와 다락방 측 신학자들과 함께 공개토론하기를 원한다.
다락방은 개혁총회와 한기총에 공개검증을 받았다고 주장하지만, 그에 반발한 목사와 교회들이 개혁총회를 탈퇴했고, 예장합동 예장통합 및 모든 주요 교단들이 한기총을 탈퇴한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한기총에서 다락방 이단해제를 거부하는 한국 신학교수 110명의 성명서도 있다. 최신광 목사의 말처럼 류광수 다락방 교리검증은 끝나지 않았다.
나는 내 글 “다락방 복음과 십자가 복음”(1-18)을 한국기독일보(윤광식대표)에 게재해 줄 것을 정식 요청한다. 나는 이 글이 올해 말까지 한국기독일보에 모두 게재되고 난 후 내년 봄, 다락방 본부 측에 한국교회 앞에서 공개토론을 요청한다. 토론방식, 절차, 내용, 시간, 장소는 내년 봄에 조율하겠다. 다락방 본부에서 적극 수용해주길 기대한다.
이 공문은 다락방 밖으로 카페에 게재하고 다락방 본부 측에는 내용증명 공문으로 발송한다.
2024. 6. 28.
이광은 목사 (우리주님의교회)
[출처] 한국기독일보에 다락방 복음과 십자가 복음(1-18) 기고 요청 (다락방 밖으로(다락방 탈퇴자의 모임)) | 작성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