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 후대들에게
어린시절을 다락방에서 보냈던 탈다락한 선배들의 이야기
다락방 후대들에게
어린시절을 다락방에서 보냈던 탈다락한 선배들의 이야기
영유아기시절부터
영유아기시절부터 지옥을 배우고 가정환경 주변 모두가 다락방이고 세상은 오로지 사단의 손에 잡혀있다고 배우니
그누구도 없이 혼자 청소년기 모두를 그나이 대에맞는 삶을 배우고 살아간것이 아니라 두려움에 눈이 가려져 이것이 맞는지 확인하고 체험하려고 하고 아닌것같아도 두려움에 당장 벗어나지더 못하고 한편으로는 세계 복음화 렘넌트를 꿈꾸며 또 다른편으로는
또확인하고 또확인하다가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못하고
전도자로써 보이기위햐 보내버린 시절이 너무 화가납니다
당시에는 그저 더이상 그렇게 살수 없어
다락방 이단성을 혼자만 생각하고 확신은 못한채
집안에서 완전히 잘못된 사람으로 낙인 찍인채
그모든 시절이 그저 스스로 병신같다 치부하고 넘어가 살려고 새로운 것들을 습득하려고 하고 살았지만 이미 너무 지쳐있어 삶이 매우 고단했습니다
당시에는 정신적으로 모든 사고방식이 다락방으로 비롯되어 있으면서도 그것을 끝까지 확인하고 믿지못하는 스스로가 정말 싫었는데
지금은 청소년기에는 스스로 판단을 하기 힘든 점 그 두려움과 가정에서의 폭언으로도 끝까지 이렇게라도 확인하려고 해서 다락방의 이단성을 알려고 한점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락방이 정말 생각보다 매우 작은단체라
어디서도 피해사실을 공유할 수 없어
정말 답답했는데 많은 분들이 비슷한 피해를 입었고
혼자서 이 피해를 증명하기 많이 버거웠는데 그냥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다는것 만으로도 당장은 큰 힘이 됩니다
평생을 사단과 싸우기 위해 영적전쟁을 하려고 방구석에서 보낸시간이 화가납니다
지금 보면 그 모든 것들은 그저
친구들과 놀고싶은 마음 내가하고 싶은건 전도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하고싶은 마음
누군가 기분나쁘게 하면 잘해주기 싫은 마음, 친구에게 전도자가아닌 위로받고 싶은마음
그저 사람으로써 느낄 수 있는 마음이었지맘 전부 렘넌트로써는 최고의 전도자로써는
주님하나면 되는데 세상것을 바라는 첫 단추부터 잘못끼워진 사람이 되는 느낌이 었습니다
그 어린시절 피나게 기도하고 참고 애쓰고 빛으로 보이려고하다가 정말 매일매일 빨리죽어서 천국에 보내줬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에 이었습니다.
죽고싶은게 아닌척하고차에치이거나 누군가한테 살해당하면 지옥은 안갈까봐서요
최선을 다해도 전도의 문은 안렬리고 방 책장 전체가 기도수첩으로 가득찰 정도로
사고방식이 다르니 기본적인 학교 생활도 안되고
조금이라도 그냥 편하게 마음먹은 것들은 불신자 상태 영적문제 상태 사단의 자녀 상대가 되는것 같아 두렵고 죄의식은 항상있고
그게 다 아무리 열심히해도 끝까지는 믿지못하고 확인하려는 나쁜 마음때문인것 같은데 덮어 놓고 믿어지지는 않고
스스로 생을 마감하면 지옥갈까 두렵고
그렇다고 안해버리기에는 내가 천국백성이 안되고 엇나갈까봐 두렵고
계속하려니 학교가는것도 숨막히고 더이상 애쓴느것이 버겁고
부모는 기도가 아직도 부족해서 그러는거 아니냐
예수그리스도면 모든게 끝이다 이런말로
끝가지 확인하고 따지려하는 나를 이해안간다 가문의 영적문제가 태어나서 부터 심했다며
폭언을 일삼고 참 끔찍하네요
이게 저한테만 일어난 일일까요?
부모가 부모의 역할 보다는 렘넌트 사역자의 역할만을 하니 하나님만이 내 진짜 부모같이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고통을 호소하고 다른거 다 필요없이 제발 하루만 평안을 달라고 해도
거의이십년을 그렇게 안되었던 부분 답을 못찾아서
이제는 진짜 삶을 회복해 나가며
진짜 믿음의 하나님을 찾으면 회복될 기대를 하며 그어떤 교리나 사람의 말 또는 내가 애써서 믿는 그런 믿음 말고 하나님이 응답으로 주시는 참 믿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모가 부모의 역할 보다는 렘넌트 사역자의 역할만을 하니 하나님만이 내 진짜 부모같이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고통을 호소하고 다른거 다 필요없이 제발 하루만 평안을 달라고 해도
거의이십년을 그렇게 안되었던 부분 답을 못찾아서
이제는 진짜 삶을 회복해 나가며
진짜 믿음의 하나님을 찾으면 회복될 기대를 하며 그어떤 교리나 사람의 말 또는 내가 애써서 믿는 그런 믿음 말고 하나님이 응답으로 주시는 참 믿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교회도 많이 옮겨보고 성경도 꾸준히 읽었습니다 지금은 놓친삶을 회복하며 삶속에 하나님을 찾으려합니다
오히려 더 관계가 회복되네요 각자 시간표에 따라 자유롭게 찾는것이 얼마나 좋은지요~
다락방 키즈에 대한 문제인식이 높아져야겠어요 참 목회자님들께서 신중하고 명확한 구분으로 아이들을 도와 주시면 좋겠네요
진짜 누구하나 내모든 의구심을 멸시하지 않고 답을해줄 어른을 만나게해달라고 기도했던 시절이 떠오릅니다 저는 만나지 못했지만 앞으로 아이들은 그러한 어른을 만나게됬으면 해요
다락방 초창기부터 모태 다락방으로 살았던 피해자중 한 사람으로써
부수적으로 수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목사들도 문제지만
다락방의 근본적인 문제를 다뤄서 아이들을 도와주세요.
아이들이 어릴때 부터 지옥을 강력하게 듣고 인식하면 두려움의 하나님이 만들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정서적으로 안정된 기질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도
유아시절에 그러한 영상과 교육을 받으면 부모가 보호 해 줄 수 없는 지옥에
대한 두려움에 불안한 상태로 클 수 밖에없습니다.
청소년기에 아이 스스로 세상을 배우고 사람들과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갈때 고민하는 모든것을 하나님이 아닌 자기가 너무 세서 불신자상태에빠져서 고민하는 것이고
기도와 기도수첩에 적힌 내용을 세상에 적용해서 골방에서 혼자 기도하며 하나님이 학교에서도 전도의 문을 열어주는 것을 기다려야하는 아이들은 제대로된 사회성을 기르기 힘이듭니다.
심리적인것에 민감하게 학습이 되어있지 않은 부모들은 오직 예수그리스도로 모든것이 해결된다 그러지 않는다면 너가 아직 하나님 나라가 되지 않아서 그런다며 영지주의에 빠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세상은 보이지 않는 총과 칼이 많습니다.
스스로를 지키고 세상에서 적응 하는 법를 제대로 배우고 경험하지 못하고 오로지 친구를 전도 대상자로 생각하고 큰 아이들은
그 어떤 제대로된 방어구도 무기도 없이 살게 됩니다.
스스로 이길 방법을 터득하지 못하고 점점더 하나님께 의존하게 되지만 그것은 하나님도 원하시는 방법이 아닙니다.
이 세상을 만드신 이도 하나님이십니다
불신자들은 전부 사단에 조종당하는 꼭두각시가 아니며 그들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진 인간의 성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바라보기 힘들게 전도와 세계복음화 한가지만을 반복해서 말하면서
아이들을 망치고 있습니다.
저는 신학 관련, 교육 관련 책 조금 읽은 엄마입니다.
학창시절에 영접하고 전도합숙 전 단계까지 훈련 받았습니다.
식중독 사건을 기억하고 있으며
충주호 리조트에서 몇 개 없는 엘레베이터를 탑승하기 위해 기나긴 줄을 서보기도 했습니다.
한참 일하던 시기에 RUTC 후원금 몇 구좌 넣으면서도 아깝다는 생각보다
이것을 통해 우리 후대들이 살아난다는 기쁨이 더 컸습니다.
(한 구좌당 500만원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RUTC 다 만들면 한 구좌당 방 한개에 이름 적어준다고 광고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최근 건강한 교단으로 이주했습니다.
(신앙생활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제 본진을 옮겼기에 거의 이민 수준인 것 같습니다.)
제가 교단을 나오면서 저희 목사님께서 몇 가지 우려 사항을 전달하셨습니다.
첫 번째, 모든 교단에 이런 문제들이 있다.
두 번째, 그대들과 아이들의 영적 방황이 시작될 것이다.
순간 움찔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아이들을 보호해야 할 엄마이기에 혹시 우리 아이들에게 나의 잘못된 결정으로
후회할만한 상황이 오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였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은 돌려지지 않았고 이제 나와보니
모든 교단에 그러한 문제들이 있을 수 있지만
회개와 치리로 건강한 교단을 유지하고자 하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또한 교회 공동체내 서밋이 되기 위해 헌신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 기쁨으로 나의 시간과 경제를 나누는 모습들을 봅니다.
그리고 영적 방황은 없었습니다.
예배를 예배답게 드리고 교회를 교회답게 다니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 속에 있는 은밀한 죄를 내버리기 위해 사탄과 영적문제에 숨기보다
더욱더 성경 말씀앞에 서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건강한 신앙생활인지요.
제가 교단을 옮기면서 제가 깨달은 것이 있다면
'내가 틀릴 수 있다.' 입니다.
나도 틀릴 수 있고, 교회 목사님도 틀릴 수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강단 말씀의 제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성경 말씀에 제자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내가 틀릴 수 있기에 우리 아이들에게 교회를 옮기는 부분도
아주 조심스럽게 접근해야했습니다.
더욱 기도로, 더욱 애통함으로, 더욱 간절함으로 말이죠.
이제 저는 아이들의 인생을 다르게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너희가 가는 십자가의 길이 연단의 길일 것이다.
그런데 그 길을 응원하는 엄마가 되겠다.
그 길 끝에는 영생이 있기 때문이다.'
영적인 것들은 아주 깊고 세세한 우리 삶까지 들어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한 단체의 수장이 가지고 있는 성공에 대한 개념은
하부 조직체계에 깊숙하게 들어와 그들이 지도해야 할 양들의 삶에까지 전달되었습니다.
부모들의 등을 보며 자라는 아이들.
지도자들의 삶을 보며 성장하는 성도들.
이상한 것은 누가봐도 이상한 것입니다.
언약 못 붙잡은 내가 이상한게 아니라
내가 속한 이 단체가 이상한 것인지 한번쯤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들, 선생님 만나게 해줄때에도
윤리 도덕적으로 이상한 선생님은 거르지 않습니까.
국어 선생님이 국어는 기가 막히게 가르치는데 성범죄자라면
우리 아이들, 안 보내실거잖아요.
하나님은 우리 상식을 초월하시지, 벗어나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이상하면, 이상한거예요.
저는 신학을 깊게 모르지만
이 단체에는 성화에 대한 교리는 비어있는 것 같아요.
뭐가 내용이 있어야 옳고 그르다 말을 할텐데 그 부분이 텅 비어 있으니
가타부타 할 수가 없어요.
그러니 인간 본성대로 살아야죠.
저 같은 무지랭이 엄마도 십자가의 길 끝에 있는 영생이 보이는데
더 많이 아이들을 사랑하시고 아이들 위해 기도하시는 어머님들, 아버님들 많이 계실줄 압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더 좋은 찬양 알려줍시다.
우리의 영혼이 더욱 하나님과 깊은 교제할 수 있는 성경, 많이 읽읍시다.
그래서 나중에 우리 아이들이 커서 어디서 어떤 목사님들을 만나더라도
바르게 분별하여 건강한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도웁시다.
말씀은 끊긴적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과 이 찬양 부르니 참 은혜되었습니다. 권하오니 같이 불러보셔요.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
작곡,작사 손경민
나의 평생에 가장 복된 일은
내가 예수님을 만난 것이라
나의 평생에 가장 잘한 일은
내가 예수님을 주로 섬긴 것이라
이 세상 살 동안 내가 걷는 길이
때론 험하여서 넘어질 때도
주의 강한 손이 나를 붙드시니
나는 예수님만 주로 섬기며 살리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
내가 걸어온 모든 시간 다 주의 은혜니
내가 걸어갈 모든 날도 주만 섬기며 살리
오직 예수 이름 부르며 살아가리라
이 세상 살 동안 내가 걷는 길이 때론 험하여서 넘어질 때도
주의 강한 손이 나를 붙드시니
나는 예수님만 주로 섬기며 살리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
내가 걸어온 모든 시간 다 주의 은혜니
내가 걸어갈 모든 날도 주만 섬기며 살리
오직 예수 이름 부르며 살아가리라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 하리로다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 하리로다
저도 황금같은 20대 후반.. 전도와 선교와 후대사역에 불타 있었고..
직분자의 권유로(교회일을 하라는) 멀쩡히 다니던 대기업을 퇴사하고 교회에 올인했었죠. 남은 건 빚. 그 당시 저는 다니던 회사의 팀장님이 저를 많이 아끼셨고 성장시키기를 원하셨는데. 그걸 뿌리치고 나왔는데... 교회일은 저에게 맞지 않았습니다. 겉에서 보는 모습과 다른 모습에. 괴리감이 힘들었어요. 그걸 깨닫고 교회일을 그만 두려고 하니. 그때부터 불신앙 하는 사람이 되고 교회 생활까지 힘들 정도로 모두 쌩~ 하더라고요ㅋ
저는 ㄷㄹㅂ키즈라 다른 교회도 이런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다시 20대로 돌아간다면 그런 선택은 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냥 회사다니며 그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할 것 같아요~
그냥 직분자라 말씀드렸는데..... 더 자세히 말씀 드릴까요? 사모님 이 권하셨습니다. 퇴직을요. 일개 청년이었으니. 따르는것이 성령인도라고 생각했습니다~
강요나 강압은 전혀 없습니다. 말 그대로 권유죠... 근데 메세지를 계속 듣고 있는 청년이 그런 권유를 들으면 아무래도 쉽게 흔들린다고 봅니다. 저는 많이 들었고 본인이 직접 권유 했다고 말하는 교역자도 본 적 있어서 충분히 신빙성 있는 말로 느껴지네요
저는 27년차 ㄷㄹㅂ교회 5회
덕분에 많은 경험을 했습죠.
모태 ㄷㄹㅂ키즈들...
청년들 신불자도 더러있고,
사업한다고 무리한퇴사,
훈련 흐름탄다고 1~2년허비,
경력없으니 재취업 못함,
30후반되서 아무것도 안되니 결혼못하고 아웃사이더 됨.
(내가 원하던 인생은 이게 아닌데...로 귀결)
자신은 인생은 찌그러져서 우울한데,
30넘은 남자 (직장 번듯하고 신앙도 없는 초신자 남자청년)
짠!!! 하고 나타나면, 여자 청년들 눈돌아갑니다. 교회에는 괜찮은 남자가 없네~~하면서요
결국은 그렇게 되더라구요.
훈련 덜 가고 전문성 준비한 사람이 승리자 됩니다
하나님이 책임지신다고 했지만 정작 이기적으로 훈련 덜 참여하고 전문성 준비한 사람들이 승리자죠 ㅎㅎㅎ
ㄹ 목사가 어린 렘넌트들 메세지로 세뇌시켜놔서 , 이들이 청년이 되었을때는 이상과 현실에 괴로움을 느끼죠.
렘넌트 뽕 멕여놔서 인생을 다 버리게 만듬
그나마 성공한 인물 부각시키려 렘망대? 만들어 놓고 열심히 홍보중요. 너희들도 이렇게 될수 있다. 우리 멤바에는 이런 인물들도 있다.
(탈다락 후기) 탈다락 고민중인 렘넌트분들께
안녕하세요 탈다락 후 인도받은 교회에
정착해나간지 4-5개월 정도 된 성도입니다.
지난주간 WRC 기간이어서 사진도, 소식도 많이 올라오고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다락방에 대한 그리움이라기보단, 그 시절 열정적으로
찬양하고 기도했던 추억때문이었습니다
탈다락 하지 않았다면 저도 참석했었겠지요
위에도 썼지만 감사하게도 저는 새로운 교회에
잘 정착하여 새가족 수료도 하고 매주 예배에 참석하면서
신앙생활을 하고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최근 회개와 죄에 대한 말씀이 설교시간에
자주 나오면서, 많은 생각도 하게되고 기도도 하게되고
무엇보다 반성하고 감사하는 중입니다.
솔직히 저는 교리적인 부분에 많이 무지하여
처음 탈다락한 계기는 도덕,윤리적인 부분에 대한 실망과
어릴적 듣던 메세지와 달리 점점 다락방만 사용하는 용어적인 메세지가 늘어나는 점 등등...
그리고 배우자의 권유때문이었습니다.
탈다락 결심하기까지도 너무 힘들었고 우울했고
사실 지금도 종종 눈물 흘립니다.
그런데 지금 다니는 교회에서의 신앙생활이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속칭 기존교회는 복음이 없거나 희미하거나 그럴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또 본예배때 앞에서 찬양팀이 찬양인도하실 때, 율동하며
찬양할때.. 예배시작 전부터 맨 앞자리에 앉으신
담임목사님은 그 누구보다 열심히 찬양하고 율동하시는데
예전 ㄹ목사님께선 찬양 끝나고 예배직전 들어오시고
축도 전에도 떠나시던 모습이 겹쳐보이더라구요
그땐 목사님은 바쁘시니까~ 그럴수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목사님이 설교자이긴 하지만
또 그 예배시간이 목사님 본인께도 예배시간인건데
그 앞뒤 30분의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게 맞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사실 ㅇ목사님도 ㄹ목사님 들어오시기전에 폰도 많이
보시고... 앞에 앉아계시면 다 보이는데...좀 그랬었어요)
그리고 다락방에 있을땐,
외부에서 다락방/ㄹ목사님 교만하다고 하면
이해가 안됐습니다. 아니.. 오직 그리스도 말하는데
이게 왜 교만이지?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저부터도 교만했던것 같습니다..
저 친구는 영적으로 약하니,흔들리니? 내가 기도해주고
교회에 잘 적응하게 도와주고 영적으로 살려줘야지!
아이고.. 저 사람은 복음을 잘 못누리네
살리는 자가 돼라고 했으니 내가 저사람을 살려야겠다
등등(??)의 취지는 좋을지 모르나 진솔된 제 마음을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영적교만이었던것 같습니다.
너무 주절거렸는데요..
탈다락 고민중이신 렘넌트분들께
그냥..더 고민하지말고 나와서 한번 바라보라고
우리가 기존교회라고 말했던곳도 가보고
몇달만 본부메세지에서 멀어지고 다른 설교들(ex유기성 목사님, 그외 여기서 추천하시는 설교들) 들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솔직히 본부말씀 안들은지 꽤됐는데
(가족으로 인해) 우연히 잠깐 듣게되거나,
카톡에 올라오는 요약본 판서 보면 깜짝 놀랍니다..
너무 성경말씀이.. 없는거같아요. (아마 이 부분을 보시면
렘넌트분들 발끈하실거에요. 제가 복음 못깨달아서
이런말한다고 생각하실수도..)
이번 대회에서 뭐 777 chip ?? .... 이거보곤 뭐 666 그런
베리칩이야 뭐야 이런 생각부터 들더라고요
성경에 있는 좋은 단어들도 많은데 굳이...
(전 솔직히 렘넌트, rutc, 각뿌체 이런 용어까진
좋다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헤븐리 파워 쯤부턴 싫더라구요)
다락방 나오면 세상 무너질줄 알았는데
(수십년간 쌓아온 인간관계도, 가족간의 관계도..)
뭐..그렇지 않더라구요
저도 이제 막 새로운곳 정착해나가는 중이라
별 도움될건 없지만 그냥 제 속도 풀겸 적어봤습니다.
지금 다니는 교회는 진짜..목사님 본인생각이나 단어
이런거 거의없이 성경으로만 설교해주셔서 너무 좋고
매 예배마다 회개의 시간이 있는데 이것도 너무 좋아요
지난주는 예배드리다 너무 눈물흘려서 민망할지경이었네요
어떻게 글 마무리를 해야할지 몰라
이렇게 끝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탈다락 고민중인 렘넌트분들께 (다락방 밖으로(다락방 탈퇴자의 모임)) | 작성자 dpy
다락방교회에서만 20년째.. 이제는 나오려 합니다.
초등학생 때 엄마따라 다녔던 다락방 개척교회.
이것이 저의 첫 신앙생활이었고 그 때부터 지금까지 다락방 교회에서만 지내온 지 20년이 넘었어요
다락방 단체에서 소위 말하는 렘넌트로 자라면서
초등신학원(초신), 청소년 신학원(청신), 렘넌트대회, 핵심예배, 지교회, 개인다락방 등등 열심으로 참여하고 참석했어요.
그러다 직장을 다니면서 불규칙한 생활에 주일성수를 못할 때가 많았고 세상의 것을 쫓으며 제 안에 믿음의 불씨가 꺼져갈 때 쯤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믿음은 없지만 예배에 참석하는 남편을 보며 내가 이렇게 신앙생활을 해서는 안된다. 결단을 내야한다. 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계속 고민을 하고 생각을 해봐도 <하나님이란 건 없다>고 결론내고 세상으로 돌아설거냐?
아닌거예요.. 아무리 생각해도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 말씀이 믿어지고 그것을 외면할 수가 없어서,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올인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기도를 했답니다.
최근 유튜브채널 <새롭게하소서>에서 많은 분들의 간증을 듣고 보고나니 다락방에서는 본인들만 원색복음, 기존교회는 복음이 희미하다. 라고 이야기했던 것과는 조금 다르네? 싶은 마음에 하나님 제가 하나님을 더 알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음성이 들려지게 하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를 하게 해주세요 하고 기도를 했고,
하루는 예배를 드리는데 내가 죄인인 것,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돌아가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시면서 죄와 사망의 권세를 모두 멸하셨고 나를 값없이, 은혜로 의롭게 하셨다는 것,
나를 성전삼고 지금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 그 사실을 믿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 귀에 박히면서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흘러내리면서 온몸이 떨리는 듯한 느낌.. 머리위에 은혜를 쏟아부어주는 듯한 느낌을 받고 그때로부터 성경통독을 시작했습니다.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을 알고 싶다는 마음을 주신 것 같았습니다. 부끄럽지만 여태 성경을 한번도 처음부터 끝까지 본 적이 없었고, ㄹ목사님과 담임목사님이 강단에서 알려주는 메세지만 적고 녹취하고 그 성경 구절만 외우고 그것이 성경의 전체인양, 하나님의 말씀의 엑기스인양 받아적고 외웠어요..ㅠㅠ
그래서 매일 보혜사 성령님께 알게 해주시고 깨닫게 해주시요. 지혜가 없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기도하며 성경을 듣고 읽었어요.
오십쇼라는 유튜브 채널로 도움을 받아 성경을 읽어가는데 재미와 은혜가 얼마나 가득하던지요..
이런 성경을 여태 한번도 통독해보지 못했다는 것이 속상하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그렇게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고
여건이 안될 때는 집근처 다른교회 금요예배도 참석하고 하면서 기족교회에 복음이 없다는 이야기는 순 거짓말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다락방 단체에서 사용하는 237, 5000종족, 사도행전1,3,8, 62가지 삶, 10가지 발판, 3시대 살리는 기도, 9가지 세팅을 누리는 기도, 성삼위 하나님을 누리는 기도,보좌의 축복을 누리는 기도, 5력(영력,지력,체력,인력,경제력)을 구하는 기도, 우주의 능력이 내게 임하게 하는 기도, 이 모든 것들이 허무맹랑한 알맹이 없는 말로 느껴졌어요. 감취어진 비밀이라더니 진짜 감추려는 듯 숫자만 난무하는 메세지..
새생명이 교회로 와도 성경에도 없는 알 수 없는 단어와 숫자들로 은혜를 받을 수 없겠구나. 보편적인 삶에 대한 메세지는 없고 전도전략, 1분, 3분, 10분 구원의 길만 외우는 것.. 그것이 진정한 복음일까.. 한 영혼에 대한 사랑과 공감과 긍휼의 마음이 없는, 나조차도 떳떳하지 못한 이 교회에 이 교단에 다른 사람을 데려올 수도, 말씀 앞으로 이끌 수도 없겠구나. 이 생각이 들자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사실 이 전부터도 다른 교회 교인들은 알지도 들어보지도 못한 이런 단어들을 매년 생산해내는 것에 거부감이 들고 성경적이지 않다는 생각은 했으나 이렇게 성경을 읽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면서 더 확신이 들게 되었습니다. 666에 맞서 777운동이라도 하려는지 7망대,7언약,7여정..
기도제목을 ㄹ목사님이 정해주고 이대로 기도하고 이대로 응답받으면 된다..라는 이야기들에 저는 동의하기 어려웠습니다.
성도마다 처한 상황도 시간표도 다르고 기도제목도 다르고 하나님과의 교제도 각 개인이 이루어 나가야 하는 것인데 한명의 목사님이 정해준 표어같은 구호를
다른 다락방 교회 목사님들도 앵무새처럼 외워 다 똑같이 설교하는 것이 기괴하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매번 예수는 그리스도, 모든문제 해결자라고 표어처럼 외치는 다락방의 구호에서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에 관한 이야기는 제외되었고, 성도의 삶에 관한 공감도, 보편적인 말씀도 예수님을 닮아가려는 자세도, 진정한 회개도 없었습니다.
교회에서는 홀리메이슨, 영적 서밋, 기도 24를 누리면 하나님의 영원 25를 얻는다 등등..
나를 하나님의 자리에 올려놓는 것 같은,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는 기도만을 주문외우듯이 들숨, 날숨 반복하기를 강권했습니다. '나중심', '세상중심', '성공중심'에서 벗어나라고 말하지만 어쩌면 다락방은 그 누구보다 이 세가지 중심으로 기도하고 강단말씀을 선포하는 걸 알 수 있었어요
다락방 안에서 자라면서도 사랑, 온유는 찾아볼 수 없이 어떤 문제가 성도들에게 생기면 사단이 시험하는 거다
그것이 너의 영적문제다, 영적 대물림을 끊어야한다, 말씀의 흐름을 타야된다 등등..
사랑이 없는 말로 정죄하기 바빴던 저와 교인들의 모습.. 참된 성령의 열매가 아니었던 것이었어요
물론 다락방 교회 안에서도 정말 그리스도의 사랑이 가득하고 복음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있는 분 들이 많습니다만, 거짓선지자가 그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지 못하며 풍성하고 깊고도 넓은 하나님의 은혜를 보지 못하게 왜곡시킨다는 점이 안타까워요
이 모든 것을 알게하고 확신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번 성탄절은 다락방에서 나와 다른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려 합니다. 엄마한테도 이야기했더니 본인은 이단이건 삼단이건 여기에 있을테니 나가려면 너희 가족만 나가라고 하네요..
성탄절 때 가족없이 혼자 앉아있을 엄마 생각에 마음도 많이 아프고 또 깨닫지 못하는 모습에서도 그렇고요..
어릴 때부터 거의 인생의 2/3을 함께한 다락방 교회여서
목사님, 사모님, 권사님, 장로님들, 함께 중보기도하며 신앙생활했던 청년들 얼굴이 스쳐지나가며 잠시 슬퍼졌지만 정말 올바른 복음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그날까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을 지켜나가고 싶습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ㅠㅠ
개척교회라 교인의 수가 적어 맡고있던 직분도 있었고 해서 목사님께 말씀드리기가 참 마음이 그렇습니다..
어머니도 아직 교회에 남아계시고 해서 그냥 입 꾹닫고 잠수타버리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마지막은 어떻게 마무리 하는 것이 좋을지 조언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출처: 다락방밖으로 카페-다락방을 떠난 이유)
정말 속상하네요.. 엄마와의 갈등
초등학생 때 부터 다녔던 ㄷㄹㅂ교회 12월 중순부터 나와서 지금은 다른 교회 인도 받고 있습니다
10월 말 신앙적 결단 이후 정말 뜨거운 가슴으로 하나님을 알고자 20년만에 처음으로 성경1독에 도전하며 기도하는 중에 ㄷㄹㅂ교단이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고 신년도 직원임명 전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성가대 지휘자님, 차 태워주시던 권사님, 목사님 사모님께 이런 고민을 말씀 드리며 나오게 되었는데 그 반응은 전에 글에 적었기에 생략합니다..
문제는 그 이후 어머니와의 갈등이 너무 심하여 마음이 너무나 괴롭습니다.. 어머니는 이단이라는 말은 이전부터 있었지만 너도 아닌걸 알지 않느냐 나는 다니겠다 하셨고 충분히 이야기 나누고 나왔음에도 아직까지 저를 나무라십니다.
1. 니가 요즘 좀 은혜받는다 싶어서 다들 좋아했는데 사단한테 속아서 제자 못되게 나가게 하는거다.
2. 너처럼 교회 옮기는 사람은 없다. 목회자 마음을 그렇게 아프게 해서 되겠냐. 선교가시기 전에 그렇게 이야기하는 건 예의에 어긋난 것이다.
3. 니가 은혜받은지 몇달 되었다고 그러냐. 오만하다. 복음을 다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교회를 옮기는 건 아니다. 교회 옮기는 건 정말 큰 일이다.
4. 옮기더라도 조용히 옮겨야지 다 떠벌리고 나가는 것이 잘못된 행동이다.
5. (어머니께 성경을 읽어야 한다고 하였더니) 니처럼 율법에 얽매여서는 안된다. 율법주의 아니냐. 사람이 십계명을 다 지킬 수 있냐? 나는 성경 안읽어도 하나님 알고 믿고 이미 구원받았으니까 더이상 얘기말아라.
6. (제가 가족들 다 모인 자리에서 새해 다짐으로 성경1독 할 거라고 얘기했더니) 저 마음이 얼마나 가는지 두고보자.. 하시더라구요
이 외에도 더 무수한 말들이 있으나.. 정말 사람인지라 저도 억울하고 속상하네요.. 기도하며 참았어야 했는데 하나 하나 반박하다보니 갈등이 최고조에 다다라 이전에 일까지 들춰내는 지경에 이르렀어요.. 이런 제 모습이 참 연약하고 악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새벽기도, 수요,금요예배 다 참석하다 갑자기 교회를 옮긴다하니 그런말이 나올법 한 것도 이해는 합니다.
어머니가 여태 성경을 한번도 다 읽어보지 않으셔서 권면한 것인데 되돌아 오는 말은 믿음은 아무도 모른다. 니가 그렇게 믿음좋은 것 처럼 으스대도 하나님만이 판단하신다. 이런식이에요.. 저는 제 믿음이 좋다고 생각한 적도 없어요 오히려 겨자씨 만한 믿음도 없는 것 같아 참담한 심정으로 은혜를 구하고 있어요.. 어머니를 위해 기도해야하는데.. 아직 제 안에 제가 너무 많나봅니다. 순간의 억울함과 분노를 그대로 표현해버려 어머니께 상처를 준 것이 또 속상하고 그렇습니다.. 또 엄마가 너무 밉기도 하구요..
아기 둘 재우고 시간 쪼개서 성령님께 지혜구하며 성경읽고 기도한 것 밖에 없는데 돌아오는 것은 결국 마귀한테 속았다. 이말이네요..
(출처: 다락방밖으로 카페-다락방을 떠난 이유)
다락방 친구에게 보낸 편지
00야, 고마워 나누기 불편했을 텐데 이런 얘기까지 해주고... 나 또한 남들에게 비춰지는 자신을 매사에 돌아보며 무작정 정죄가 아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씩 권면하며 고쳐 나가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 나도 부족함이 많은 사람인지라 하나부터 열까지 한번에 모두 고칠수 없기에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 네가 말한대로 내 부족한 부분을 위해 기도해줘... 주님이 나같이 더러운 죄인도 용서해 주셨는데 나도 주님이 명 하신 것처럼 내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하고 돌볼 수 있도록 꼭 기도 부탁 할께~ 고마워 ^^
지금까지 너에게 지속적으로 설명을 하고 있지만 이번 한번만 더 귀를 기울여 줬으면 해... 네말대로 나는 지금까지 인생에 있어서 크게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정서적으로 부족하거나, 신앙적으로도 고생하면서 살아오지는 않았던 것 같아... 남들이 봐도 그냥 평범하게 어찌 보면 누구에게는 부러워도 할 만큼 지내왔던 것 같아... 그래서 더욱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의 상황을 사뭇 잘 이해하지 못하고 막무가내로 대충 넘겨짚고... 필요할 때 그들을 덮어주거나 사랑과 격려로 감싸 주지 못하고 단지 일방적으로 잘못을 지적하는데 익숙 했던 것 같아... 그런 부분에 있어 네게 먼저 용서를 구하고 싶어…
그러나 그렇게 살아오던 나에게도 어느 날 중대한 사건이 일어 났어... 바로 성경을 읽다가 내 자신이 얼마나 더러운 죄인이라는 것을 마음 깊이 깨닫게 된거야... 머리속에만 막연히 알고 있었던 죄가 정말로 내 인생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또한 일평생 죄악에 종 노릇하며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위해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 비참한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 거야... 그날 정말 많이 울었던 것 같아 나는 지금까지 왜 이렇게 살았어야 했나... 말로는 죽어가는 영혼 살리겠다고, 그들 살리고 땅끝까지 이 복음을 전하며, 그리고 반드시 세상에서도 요셉처럼 인정받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겠다고 생각했어... 그렇지만 현실 속에서는 교회에서 포럼 시 남들에게 거짓말로 나를 포장하기 바뻤고, 세상에서 인정 받기 위해 성공이라는 책들을 읽어가며 매사에 이기적으로 변해가고 있었어... 또 자신의 쾌락은 관대하게 즐기면서 남들은 쉽게 정죄하고 비난하며 살고 있었던 거야… 정말 크리스쳔이라는 말이 부끄러울 정도로 미움, 다툼, 시기, 질투의 노예가 되어 죽어가고 있던 자신의 현실을 보게 된 것이지...
한편으로는 왜 지금까지 아무도 나에게 이런 것들이 죄라고 얘기해 주지 않았을까... 왜 단 한번도 이렇게 살면 안된다고 주위에서 가르쳐주지 않았을까... 오히려 그 반대로 “인간은 원래 약하니까 죄에 눌릴 필요 없다”, “십자가에서 그리스도가 이미 죄 문제를 해결했으니 그냥 그리스도를 붙잡고 누려라”, “그러다 보면 어느 날 너가 가지고 있는 영적 문제가 해결되고 시대적 응답(Summit)의 자리에 가 있을 것이다” 등의 말들을 주변에서 들어 왔어… 얼핏 들으면 맞는 말 같아 보이지만 결국 이런 죄에 대한 문제를 개인의 영적문제 혹은 사탄에게 속아서 온 결과라고 돌려 버리며 죄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성경대로 설명 할 수가 없었던 것이 더라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가 바로 죄에 묶여서 평생 종 노릇하던 우리를 죄로부터 자유케 하시기 위해 오심인데... 그 주님이 우리를 위해 기꺼이 십자가를 지시고 하나님 앞에서 형벌을 당하시며 그 핏 값으로 죄사함 받게 된 그 큰 은혜의 선물임을 알게된 우리가 어찌 다시 그 끔찍한 과거 죄의 형벌에 자리로 돌아갈 수 있겠어…
그렇게 성경 속에서 십자가 은혜를 발견 한 후 진심으로 회개하며 회심의 경험을 지내고 보니, 더 이상 이전의 삶으로 돌아 갈수 없었어... 바로 주님의 사랑이 내 가슴 깊이 가득 넘쳐 세상이 주는 그 어떤 기쁨보다 주님의 이름을 즐거워하는 것이 내게는 너무나도 행복 했거든… 하나 밖에 없는 독생하신 아들 값 치르고 받게 된 이 큰 은혜의 구원에 기쁨과 감사가 나를 어떻게 하든 죄와 싸울 수 있게끔 도와 주셨어... 이렇게 변화된 나의 모습을 보며 주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에 매일 감탄 할 나름이었지... 하지만 지금도 연약한 모습 때문에 죄에 넘어질 때 도 있지만 나를 향하신 주님의 그 뜨거운 사랑이 결코 한순간도 같은 죄의 자리에 머물러 있게 두시지 않으시 더라고... 오히려 내가 죄로 다시 넘어져 울고 있을 때 십자가 은혜를 생각나게 하시며 끝까지 십자가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와 그 사랑으로 나를 위로해 주셨어… 그런 내가 어떻게 이 세상의 것을 사랑하며 살 수 있겠어… (내가 약할 때도 항상 강함 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때 주님이 내게 붙여 주셨던 영혼이 바로 너야...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내가 지속적으로 너에게 설명한 부분이 바로 이러한 부분들 이였지... 내가 그랬던 것처럼 혹시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알게 된다면 혹시 잘못된 다ㄹㅂ 신앙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가지게 된 거야... 지금까지는 적어도 다ㄹㅂ 안에서 내게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사실들이 였으니까... 그동안 내가 얼마나 성경을 읽지 않고 대신 주일 강단 말씀만 가지고 내가 원하는 대로 성경을 읽고 해석하고 내 기준, 내 문제, 내 상황에 짜 맞추어 이기적으로 살아가고 있었는지를... 도대체 신ㅊㅈ 같은 이단들의 자신들이 원하는 모양대로 성경을 짝 풀이 하는 해석과 다른 것이 무엇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였으니까…
결국 다ㄹㅂ 신앙생활의 문제는 여러가지 있겠지만 핵심으로 요약하자면 무엇이든 다 내 잘못이 아닌 문제의 원인이 특정 행위로 인한 인과응보의 결과라고 생각하게끔 가르치기 때문인 것 같아... 무슨 일만 잘못되면, 문제만 오면, 응답이 없으면, 축복을 못 받으면, 두려워하면, 우울하면, 이내 곧 “사탄한테 속아서 그래", “영적문제 때문에 그래”, “복음을 못 깨달아서 그래”, “말씀의 흐름을 놓쳐서 그래”, “기도수첩을 안 해서 그래”, “훈련을 덜 받아서 그래” 라며 곧 모든 인생의 문제를 내 책임이 아닌 특정 행위의 탓으로 돌리게 만들거든... 그러다 보니 항상 내 잘못이 아니라고 은연중에 속으로 인식하게 된거야... 반복적으로 이러한 행위 중심적인 설교를 지속해서 듣다 보니 결국 마음 중심에 두려움이 나도 모르게 들어오게 되는 것이지…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 쫓는데, 이건 완전 반대인 가르침인 거야…
다ㄹㅂ은 삼위일체를 부인하지 않고,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임을 고백하며, 또한 구원은 행위로 얻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이자 선물이라고 가르치지만… 좀 더 깊이 들어가보면 위에서 설명한 행위 중심의 신앙생활을 이 땅의 보이는 축복과 연결 지어 설교하다 보니, 정작 신앙생활에 가장 중요한 십자가 은혜는 설명할 수 가 없게 된 거야… 왜냐면 십자가의 은혜는 행위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거든… 바로 사랑의 은혜인데 다ㄹㅂ에서는 그 사랑을 다ㄹㅂ 교리로 설명할 길이 없는 거야… 사랑은 인과응보가 아니니까… 결국 사랑이 없는 신앙생활은 남을 정죄하기에 빠르고, 비난하기 쉬우며, 원망하기 좋고, 이간질하며, 분리하고 당 짓는 일에 거리낌이 없으니까. 왜 그렇게 많은 다ㄹㅂ 사람들이 거룩에는 무관심 한지 죄에는 둔감한지 이런 것으로 설명이 될 수 있어…
그런데 성경에서는 분명히 써 있더라고... 모든 사람이 다 죄인인데 아무도 주를 스스로 먼저 찾는 자가 없고, 다들 그릇된 길로 행하고 선을 미워하고 악을 좋아한다고... 하나님은 분명 죄를 미워 하시는데... 그런 우리가 선하신 하나님 앞에서는 죄로 원수 된 자였다고... 그런 원수 된 우리를 하나님께서 아무 조건 없이 아무런 행위적 조건 없이 우리를 먼저 사랑하시고 자신의 아들 값 대신 지불하고 우리를 구원해 주셨지... 그 사랑을 성경에게 발견한 이후부터는 어떻게 하면 우리 주님을 위해서 살수 있을까... '나같이 자격 없는 자를 먼저 사랑하신 주님을 위해 살고 싶은데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라는 첫번째 질문이 바로 우리가 얼마나 더러운 죄인 임을 깨닫는 것에서부터 시작 되는 것 이거든… 하지만 다ㄹㅂ에서는 이러한 우리의 죄 된 본성의 악함 대신 기복신앙을 중심으로 축복 받는 방법, 응답 받는 방법, 전도하는 방법, 짝지어준 배우자 만나는 방법, 1% 엘리트 되는 방법, 등 눈에 보이는 것을 가지고 행위 중심의 십자가를 설명하니 진정한 하나님의 은혜의 십자가 곧 대속의 은혜와 사랑을 설명할 길이 없어지는 것이야…
많은 내용을 적었네... 정말 성경에는 구원 받은 자 그분을 믿기로 결심한 자들은 반드시 빛으로 나아오고 빛으로 나아오는 자마다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된다는 말씀이 적혀 있어... 00야,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결국 죄인 된 우리의 모습은 희망이 없지만 그 죄악을 용서하신 십자가의 주님을 만나고 난다면 죄의 종 노릇이 아닌 바로 성령의 인도함으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된다는 것이야... 그럴때 정말 성령 하나님께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허락하시고 그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전도하고 기도하고 선교하며 세계복음화에 쓰임 받게 되는 것이지... 바로 다ㄹㅂ에서 얘기하는 축복과 응답을 받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의 성령인도가 아니라 거저받은 은혜를 아무런 조건 없이 나눠주고 배풀어주고도 설령 고난 당한다 할지라도 감사할수 밖에 없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이 바로 진정한 성령의 인도 함인 것이야…
마지막으로 성경구절 전해 줄께,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요일3:8
나는 정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사탄을 멸하러 오신 줄 알았어 그렇게 배워왔으니까... 그런데 아니더라고 사탄을 멸하려 오신 것이 아니라 바로 사탄의 일 곧 죄짓고 죄에 종 노릇하여 죄로 사망케 하는 일 곧 죽음에 매여 두려워하는 우리를 죄로부터 자유케 하러 오신 것이 더라고... 바로 예수님이 이 땅에 우리의 죄 사함을 위해서 오셨고 사탄은 이미 심판을 받았고 영원한 지옥불이 준비되어 있지만 우리는 아직 그렇지 않고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약속하셨거든…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무릇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요일3:9~10
이 구절이 바로 다음 구절이야... 구원 받은 이후에도 죄된 본성을 가지고 있는 우리는 완전히 죄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이제는 더 이상 죄를 지으며 죄의 종 노릇 할 수 없음은 바로 빛이 우리안에 거하시고 마음 깊이 죄를 미워하고 멀리하되 설령 실수 할지라도 성령 하나님께서 이내 곧 십자가의 은혜 앞에 나오게 하시며 다시 의롭다 함을 얻게되기 때문이지... 성경에서는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며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겠다는데 바로 성령님을 주시겠다는 것이야... 바로 그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죄와 싸워 이길 힘을 주시겠다니까 ^^ 이 얼마나 기쁜 일이야... 우리에 인생의 목적이 바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 분의 이름 곧 예수님의 이름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기 때문이지...
아무튼 00야, 내가 네게 연락하는 이유는 단 하나야 바로 너의 영혼을 사랑해서야... 혹시 나처럼 누군가 밖에서 똑같은 고민으로 힘들어하고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나의 인생 모든 것 다 내려 놓으더라도 그 영혼 도와야 하는 것이 바로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의 마음인 것 같아... 내게는 네가 바로 그 영혼이고...
아무튼 상처 줬다면 미안하고 혹시 얘기가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말해줘 시간은 언제든지 낼수 있으니까 한번 만나서 얘기했으면 좋겠어!
아무튼 주님 안에서 당신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오늘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승리하자고... 오직 예수!
(출처: 다락방밖으로 카페-다락방을 떠난 이유)
다락방에서 나간 이유
어렸을 때 아무것도 모르고 어머니 따라서 D교회에 나갔어요.
사실 다른 사람들하고 어울리지 못하고 맨날 혼자 있었는데, 그럴 때면 주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요셉을 크게 쓰셨듯이, 너도 크게 쓰일 것이다.", "넌 선택받은 '렘넌트'이다." 같은 말을 하곤 했습니다. 그런 말을 들으면서 일종의 선민의식이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한편, 학교 생활을 하며 자연스럽게 교회와 멀어지게 되었는데, 그럴 때마다 어머니가 말씀 하셨습니다. "사단한테 속으면 안된다.", "너는 하나님의 자녀야.". 그럴 때마다 무신론자와 기독교인 사이를 왔다 갔다 했습니다.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었습니다. 내 정신이 분열 되는 듯 했습니다.
정말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맞을까? 이대로 살아도 될까? 이런 생각이 저를 괴롭혔습니다. 게다가 목사님이 설교에서는 알 수 없는 단어를 남발했죠.
CVDIP, 서밋, 237, 5000, 138... 여러분들도 한번쯤 들어보셨을 단어죠. 내가 이대로 그냥 교회에 왔다가 가는 사람이 되는 것 같아서 죄책감도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2월에 입대했고, 주말 종참 시간 때 교회를 선택해서 갔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내가 들었던 설교와 너무 달랐습니다. 이해 불가능한 용어도 없었고, 무엇보다도 예수님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D에서는 '인간은 왜 불행한가?'에 대해 이야기 했다면, 여기는 '하나님의 사랑'을 이야기 하고 있었죠. 충격 받았습니다.
그래서 더 찾아보니 이 카페를 알 수 있었고, 그곳의 실체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그곳에 눈길도 주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거의 10년만에 악의 소용돌이 속에서 빠져 나왔습니다.
누군가는 탈출하기에는 이미 늦었다고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 하나는 확신할 수 있습니다. 언제라도 늦지 않았고,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잘 생각 해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다락방밖으로 카페-다락방을 떠난 이유)
하나님의 일하심
안녕하세요, 카페 신입입니다.
저는 중학교때부터 시작하여 20년 넘게 ㄷㄹㅂ에서 신앙생활을 하다
4년 전, ㅌㄷㄹ을 하고 ㄷㄹㅂ은 쳐다보기도 싫어 귀닫고, 입닫고 있었습니다.
최근 친분이 있는 ㅌㄷㄹ하신 목사님을 통해 이런저런 얘기가 들려오고,
카페 글을 대부분 읽어보고,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글을 읽다보니, 공감되기도 하고, 화가 나고, 저의 지난 시간들이 아까워 억울하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느끼고 보면서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많은분들이 ㅌㄷㄹ하는 과정에서 비슷하게 느끼는 부분이 있어,
저도 같이 나누어 보고싶어, 글을 적어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요일4:16)
4년 전 쯤, 주일 오전 예배를 드리려고 앉아서 기도를 하는데, 마음이 너무 답답했습니다.
저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에 대해 듣고 알고싶은데,
전도자의 발판62가지, 24,25,영원..등등 이런 단어들이 너무 듣기 싫고, 마음에 부딪혔습니다.
직분과 훈련의 정도를 계급장처럼 달고 다니는 분위기,
세상의 기준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응답받은 사람들이고, ㅅㄱㅂㅇㅎ의 주역이라 인정받는 곳...
'하나님,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데, 저는 이곳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수가 없습니다.
제가 은혜를 못받고, 잘못된 걸까요?'라고 생각하며 기도했습니다.
성경보다 기도수첩?!(RUTC뉴스)
오래전 일이라, 정확히 언제 RUTC뉴스인지 기억은 못합니다만,
'어떤것을 가지고 개인 기도(묵상)를 하는가?'에 대한 RUTC 뉴스 내용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도수첩을 활용하여 개인기도를 한다는 결과를 원형 그래프로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기도수첩에 성경본문 말씀과 성경읽기표가 나와 있기는 합니다만,
기도수첩을 한번이라도 보신분들은 알것입니다.
성경말씀보다 ㄷㄹㅂ의 메세지가 주류라는 것을요..
저는 이게 과연 맞는것인가? 계속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읽어보세요!
예배를 통해 은혜를 받지 못하고 위의 의문들이 계속되고 있을 때,
초창기 부터 따라다니던 ㄹㄱㅅ씨(목사님이라 부르기가 어렵네요..)의 많은 문제들이
다시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점에 이미 ㅌㄷㄹ하신 집사님과, 저의 가족들이
저에게 성경을 읽어보기를 권유하였습니다. ㄷㄹㅂ에서 20년 넘게 신앙생활을 하던 제가
성경 전체를 한번도 읽어보지 않았다는것이, ㄷㄹㅂ에서 성경읽기에 대한 중요성이나 교육을
강조하지 않았다는 증거겠지요?
'ㄷㄹㅂ은 성경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성경을 근거로 메세지를 하고 있으며, 성경을 읽지 않은 것은
개인의 문제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적어도 저는 중등부, 고등부, 대/청년부 시절을 지나면서
성경읽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세지나 모여서 같이 성경읽자고 하는 모임은 없었습니다.
반대로, '백날 성경읽어 봐야 뭐하냐, 핵심을 모르는데, 누가 편지를 썼는데 언제 어디서 만나자 하는
핵심을 놓치고, 날씨가 어떻고 저떻고 하는 다른내용만 보고 있으면 안된다' 등의 말은 많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성경이 읽어지지가 않았습니다. 계속 같은 자리만 맴돌고, 다른생각도 계속 들고..
하지만, 성령님께 도움을 구하며 계속 읽어 나갔더랬죠..
성경을 읽다보니, 확실히 ㄷㄹㅂ은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저는 평신도 이기에, ㄷㄹㅂ메시지의 신학적 오류나, 근거되는 성경구절을 나열할 수는 없었지만,
그동안 '하나님은 전도와 선교를 가장 원하시고 기뻐하신다'라고 알고 있던 저에게
예레미야9장 24절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이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 말씀을 보는 순간 마음이 시원해졌고, 하나님이 무엇을 기뻐하시는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성경과 다른 것을 말하고, 가르치며 성경보다 위에 있는 ㄹ씨 메세지, 자기계발서에 나오는 단어들..
여러 윤리,도덕적 문제가 이미 4년전에 붉어졌지만, 그 시점에 ㅌㄷㄹ하신분들에 대해서는
신천지의 꼬리표 붙여버리고, 초창기부터 있어왔지만 루머다 라고 덮어버리는 사람들..
저는 여러 목사님의 윤리,도덕적인 문제도 충격이었지만,
ㅌㄷㄹ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크게 위의 세가지 였습니다.
ㅌㄷㄹ을 고민하고 갈등하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성경을 읽어보시고, 성령님께 도움을 구해보시라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시고, 가장 좋은 곳으로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당신이 정말 행복하고 평안하게 살기를 그 누구보다도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부족하고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God bless you.
(출처: 다락방밖으로 카페-다락방을 떠난 이유)
내가 탈다락한 이유
제 모든 아이디가 remnant로 시작할만큼.학창시절에는 다 다녔습니다.
지금은 모든 아이디가 다 저걸로 시작해서 다른 아이디를 쓸수가 없다는게...
중학교부터 15년을 열심으로 다녔고. 다 따라다녔습니다.수련회
신학원.핵심등.
그리고 현업이 주일에도 일하느라 반대로 15년을 주일교회도 안갔지요.
그 공백기로 인해.
여기서 말하는 비리들.성문제들 솔직히 저는 모릅니다.
근데 제가 ㅌㄷㄹ한 이유는.
초창기와 메세지가 달라졌습니다.
그때는 복음만 얘기하는걸로 느꺄젔고.
지금은 메세지에 정치색이 많이 드러나더군요.
여기서 얘기하는 숫자도 많이 대놓고 드러내고요.
저는 그낭 메시지가 이건 아닌것 같아서 ㅌㄷㄹ 했습니다.
가족들에게도 같은 이유로 설명하며 ㅌㄷㄹ 했습니다.
누나가 깊게 관여 되어있어서 빠져나오게 하고 싶지만.
일단 그냥 조용히 지켜보는 중입니다.
(출처: 다락방밖으로 카페-다락방을 떠난 이유)
데이지님의 간증 공유
임마누엘 서울교회 아니 서초지교회부터 다녔습니다.
그때가 제 나이 7,8살쯤 이었죠.
엄마가 예수그리스도로 다 끝났다는 메세지를 듣고 해방감을 얻으셔서 그 교회를 제가 성인이 될때까지 쭉 다녔네요.
다락방의 가장 큰 문제점은 회개가 없고,
다 끝났다는 해방감에 때문에 죄책감 1도 없이 양심에 화인을 맞은 채 살아간다는 것 입니다.
cvdip고 777이고 전도 20가지 전략이고 정말 하나님을 사랑해서 나온 훈련과 전략이라면 하나님의 대한 사랑의 열정으로 표현 될 수 있겠죠.
생각해 봤습니다. 그럼 내가 창립때부터 들어온 다락방의 복음이 틀렸던 걸까 시간이 지나면서 다락방 세력 확장을 위해 변질 된 걸까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저는 처음부터 잘못되었었다고 생각합니다.
고작 어린애였던 저는 렘넌트라 칭함을 받으며 크면서 다락방 교리를 잘 따라가면 은혜받은자가 되는 것이었고 , 교리 안에 있지 않으면 수 많은 판단자 들로 부터 인생의 낙오자 취급을 받기도 했습니다.
강단 말씀 부터 그렇게 나오기 때문에 같은 교육을 받은 사람은 그대로 행동 한 것이겠지요.
무엇보다 저처럼 어릴때 부터 다락방에 있었던 친구들은 서로 미움 시기 질투 다툼이 난무 했습니다.
커가면서 누가 공부 잘해서 은혜받고 좋은 대학을 가거나 나중엔 누가 축복 받거나,
시집 잘가거나 하면
서로 시기 질투 다툼으로 불거져 서로를 욕하고 헐뜯고 없는말을 만들어내기 시작하더군요..
저는 그들의 시기 질투에 질리면서도 소위 시집을 잘 갔고 (경제적 축복이 있어 보이니까) 저도 그들과 똑같이 그걸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알게 된 후 저도 똑같은 쓰레기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매일 눈물의 회개와,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진정한 자유함을 얻게 되었습니다.
다락방에서만 복음을 듣고 예배를 드리는사람들은 정말 이게 전부인줄 알거예요.
저는 지금도 다락방에 있던 습성 아니 죄성이 남아 있어서 다락방 식으로 생각하려고 할때 마다 다시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묻고 또 회개하고 있습니다
다락방에서만 자란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 올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출처: 다락방밖으로 카페-다락방을 떠난 이유)
다락방을 떠난 이유
저는 다락방을 사랑한 광신도 중한명 이었습니다
류목사님과 상담도하고 카톡도 하고 많은 교류를 했던 소위 다락방맨이었지요 ..........
허나 저의 진실된 모습은 말라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였다고나 할까요.......
30년을 다락방에 있었지만 저에게는 제자가 없엇습니다.
영접만 막 시키려는 갈급함..... 제자가 없음에 먼가 문제가 있음을 인제사 발견햇습니다.
열매가 계속적으로 전도가 되어졌으면 발견 못했을 것이엇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인것은 제가 다락방 목사가 되려고 RTS에 가려는데
이@@ 목사님이 결정적으로 반대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부르심의 확신과 내적 외적 소명이 분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락방 몇개뛰냐
제자가 몇명있냐??? 미 어런걸로 계산을 하시더라구요 .....
결국 류 @@ 목사님께 상담을 드렸는데 .......
하시는 말씀이 완벽한 성령의 인도를 받기위해 기다려라 하는거여요........
왜 목사를 하려하는데??? 라는 질문과 함께요.....
솔직히 상처를 받앗습니다.
그리고 한평생을 주를 위해 복음을 위해 목회자로 세계복음화를 위해서 살려는
저의 생각에 금이가기 시작햇습니다.
다락방에 내 젊을을 전부를 쏟아 부었는데........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려는 제에게
하시는 말씀이...... 고작 이런말도안되는........ 이유라니.....
저는 아니야 벅음의 뿌리가 안내려서 내가 부족해서일거야 하면서 합숙을 7번다녀 왓습니다.
복음의 뿌리하면서 말이죠..... 제자는 여전히 생기지 않앗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지요......
그러면서 서서희 류@@목사님의 설교의 허점이 보이기 시작햇습니다.
성경을 정말 편파적으로 해석하고 성경전체를 보지않는 부분에 대해서 갈급함은
없어지지않앗습니다.
순수하게 하나님을 섬기고 좋은분이 많았기에 남아 있으려 했으나 .............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저의 마음을 잡앗습니다.
맨날 반복만하는 메세지. 현장에 따라 다르다는 핑계하나로 맨날 똑같은 예화만드는
설교에 지쳤습니다.
저는 나오기로 결단하였습니다.
나온후 너무너무 자유하고 하나님은혜를 성경을 통해서 받으니 너무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성경을 읽지아니하고 류@@메세지만 우상화 했던 저를 회개하고
하나님 말씀보다 류@@ 목사님 상담을 의존했던 신앙을 회개하고 하나님과 교류하고
직접 만나니 너무너무행복합니다.
그리고 목회자의 길을가기위해 저는 @@측의 신대원에 입학하엿습니다.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다락방에서 나와 마음껏 성경읽고 회개하고 기도하고 얽메이지 않은 삶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다락방에서 목사를 안되게 도와준 류@@목사님을 비롯 이@@ 목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출처: 다락방밖으로 카페-다락방을 떠난 이유)
탈다락 고민중인 렘넌트분들께
안녕하세요 탈다락 후 인도받은 교회에
정착해나간지 4-5개월 정도 된 성도입니다.
지난주간 WRC 기간이어서 사진도, 소식도 많이 올라오고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다락방에 대한 그리움이라기보단, 그 시절 열정적으로
찬양하고 기도했던 추억때문이었습니다
탈다락 하지 않았다면 저도 참석했었겠지요
위에도 썼지만 감사하게도 저는 새로운 교회에
잘 정착하여 새가족 수료도 하고 매주 예배에 참석하면서
신앙생활을 하고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최근 회개와 죄에 대한 말씀이 설교시간에
자주 나오면서, 많은 생각도 하게되고 기도도 하게되고
무엇보다 반성하고 감사하는 중입니다.
솔직히 저는 교리적인 부분에 많이 무지하여
처음 탈다락한 계기는 도덕,윤리적인 부분에 대한 실망과
어릴적 듣던 메세지와 달리 점점 다락방만 사용하는 용어적인 메세지가 늘어나는 점 등등...
그리고 배우자의 권유때문이었습니다.
탈다락 결심하기까지도 너무 힘들었고 우울했고
사실 지금도 종종 눈물 흘립니다.
그런데 지금 다니는 교회에서의 신앙생활이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속칭 기존교회는 복음이 없거나 희미하거나 그럴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또 본예배때 앞에서 찬양팀이 찬양인도하실 때, 율동하며
찬양할때.. 예배시작 전부터 맨 앞자리에 앉으신
담임목사님은 그 누구보다 열심히 찬양하고 율동하시는데
예전 ㄹ목사님께선 찬양 끝나고 예배직전 들어오시고
축도 전에도 떠나시던 모습이 겹쳐보이더라구요
그땐 목사님은 바쁘시니까~ 그럴수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목사님이 설교자이긴 하지만
또 그 예배시간이 목사님 본인께도 예배시간인건데
그 앞뒤 30분의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게 맞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사실 ㅇ목사님도 ㄹ목사님 들어오시기전에 폰도 많이
보시고... 앞에 앉아계시면 다 보이는데...좀 그랬었어요)
그리고 다락방에 있을땐,
외부에서 다락방/ㄹ목사님 교만하다고 하면
이해가 안됐습니다. 아니.. 오직 그리스도 말하는데
이게 왜 교만이지?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저부터도 교만했던것 같습니다..
저 친구는 영적으로 약하니,흔들리니? 내가 기도해주고
교회에 잘 적응하게 도와주고 영적으로 살려줘야지!
아이고.. 저 사람은 복음을 잘 못누리네
살리는 자가 돼라고 했으니 내가 저사람을 살려야겠다
등등(??)의 취지는 좋을지 모르나 진솔된 제 마음을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영적교만이었던것 같습니다.
너무 주절거렸는데요..
탈다락 고민중이신 렘넌트분들께
그냥..더 고민하지말고 나와서 한번 바라보라고
우리가 기존교회라고 말했던곳도 가보고
몇달만 본부메세지에서 멀어지고 다른 설교들(ex유기성 목사님, 그외 여기서 추천하시는 설교들) 들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솔직히 본부말씀 안들은지 꽤됐는데
(가족으로 인해) 우연히 잠깐 듣게되거나,
카톡에 올라오는 요약본 판서 보면 깜짝 놀랍니다..
너무 성경말씀이.. 없는거같아요. (아마 이 부분을 보시면
렘넌트분들 발끈하실거에요. 제가 복음 못깨달아서
이런말한다고 생각하실수도..)
이번 대회에서 뭐 777 chip ?? .... 이거보곤 뭐 666 그런
베리칩이야 뭐야 이런 생각부터 들더라고요
성경에 있는 좋은 단어들도 많은데 굳이...
(전 솔직히 렘넌트, rutc, 각뿌체 이런 용어까진
좋다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헤븐리 파워 쯤부턴 싫더라구요)
다락방 나오면 세상 무너질줄 알았는데
(수십년간 쌓아온 인간관계도, 가족간의 관계도..)
뭐..그렇지 않더라구요
저도 이제 막 새로운곳 정착해나가는 중이라
별 도움될건 없지만 그냥 제 속도 풀겸 적어봤습니다.
지금 다니는 교회는 진짜..목사님 본인생각이나 단어
이런거 거의없이 성경으로만 설교해주셔서 너무 좋고
매 예배마다 회개의 시간이 있는데 이것도 너무 좋아요
지난주는 예배드리다 너무 눈물흘려서 민망할지경이었네요
어떻게 글 마무리를 해야할지 몰라
이렇게 끝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다락방밖으로 카페-탈다락 이후 받은 은혜)
언어폭력적 관계
저는 수십년간 언어폭력에 시달려왔습니다.
확실해야하고, 어마어마 해야하고, 시대적이어야 했습니다. 나를 만난 사람은 결론을 내리고 결단을 내려야하며 반드시 울며 예수를 영접해야 했습니다.
날마다 그걸 들으며 녹취하며 현장을 갔으니 항상 무리수를 뒀고 어느것하나 성에차지 않았으며 심지어는 늘 열등감, 죄책감에 시달렸습니다.
거기에 더불어 인간관계도 뒤틀리기 일쑤였습니다. 남이 하는건 항상 뭔가 어리숙하고 준비 안된것 같고 시원찮게 보였습니다.
그 판단을 옳다고 여겨 지적하면 가차없이 갈등이 빚어졌습니다.
어마어마헌걸 기대하고 시대적이고 최고의 것을 한방에 기대하니 당연히 누구하나 자신있게 나서지도 않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기도 했습니다.
인간은 안변한다는 잘못된 확고한 믿음으로 이단에서 30년 가까이를 살면서 제가 인격장애, 사회성 장애로 만들져버린걸 뒤늦게야 알았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성령의 사람으로 변화시켜주시기를 날마다 간구합니다.
(출처: 다락방밖으로 카페-탈다락 이후 받은 은혜)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 입니다.
저희부모님께서도 제가 하두 다락방 다락방 하니........
우리아버지가 어머님 께서도 ㅇㅅ를 1년간 다니셨습니다.
아버지왈 웬 3단체???? 에 대해서 말을 많이 하냐??
라고 질문을 하셧습니다..... 프리메이슨?? 그게 성경하고 무슨 관련이 있냐 ??
이런 질문을 하시는데...... 아버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을 정말 알고싶다구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다가 이단어쩌구 저쩌구 하니 저도 나왔다고하니
아버지도 어머니도 나오시고 ,,,,,,,
자금껏 인제는 교회에 안다니십니다.
과연 우리부모님께서는 다락방 설교를 듣고 구원을 받으셨을까요 ????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맨날 3단체에기하는 집단이 교회인줄 착각하셨겠지요...
그나마 빠져 나와서 감사합니다.
정말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잠깐 헤메게 하시고 ,,,,,,, 이유는정확히 알 수 없으나 ,,,,,,
이제는 바른 교회에서 성경을 공부하며 은혜를 받고있습니다.
마음껏 성경을 읽으면서요 ㅜㅜ ㅜㅜ ㅜㅜ
이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모든영광 주님께 올려드리며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출처: 다락방밖으로 카페-탈다락 이후 받은 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