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럼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먼저, 용기 있는 결정을 한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응원과 격려를 전하고 싶어요.
다락방 이단 단체에서 오랜 시간 보내며 배운 것들이 여러분에게는 익숙하고, 때로는 그곳을 떠나는 것이 무척 어렵게 느껴질 거예요.
하지만 여러분의 믿음이 더 자유롭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길을 찾고자 하는 마음이 시작되었다는 것은 큰 변화의 첫걸음이에요.
혹시 불안하거나, 혼란스럽고, 내가 맞는 길을 가고 있는지 궁금한 마음이 들 수도 있을 거예요.
그런 감정이 드는 건 지극히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시고, 여러분의 모든 생각과 감정을 알고 계심을 기억하세요.
이 가이드는 여러분이 새로운 신앙의 여정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한 단계씩 나아갈 수 있도록 천천히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해 준비해두신 사랑과 진리의 길을 함께 찾아가보아요.
1. 다락방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버리기
새로운 신앙의 시작을 위해 다락방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버리는 것이 필요해요.
이 자료들은 이전에 배우고 익숙했던 것들이기에, 그것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흔들릴 수 있어요.
다락방에서 나온 자료들이나 책, 노트, 그리고 관련된 기록들이 있다면 이제는 내려놓을 때입니다.
2. 기도수첩에서 건강한 묵상집으로 갈아타기.
이제부터는 기도수첩 대신 건강한 묵상집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다락방 기도수첩에 적힌 내용들은 왜곡된 신앙관을 가르치거나, 성경을 자기 중심적으로 해석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아요.
건강한 신앙 생활을 위해서라면 성경의 가르침에 충실한 묵상집을 통해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나누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거예요.
어떤 책을 구매해야 하나요?
제일 많이 쓰는 묵상집으로 추천 해줄게요.
매일 성경
생명의 삶
날마다 솟는 샘물
큐틴
이 책들을 비교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묵상집을 골라서 활용해 보세요!
인터넷에서 당일 묵상이 올라와요!
3. 건강한 목회자님에 설교를 들어보기
이제부터는 신앙이 깊고 성경을 바르게 해석하는 건강한 목회자의 설교를 듣는 것을 추천해요.
다락방을 벗어난 지금, 여러분에게는 성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균형 잡힌 가르침이 필요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깊이 이해하고 마음에 새기려면, 바르게 인도하는 목회자의 가르침이 큰 도움이 됩니다.
네이버에 ‘말씀모아’ 를 검색하고 들어가면 다양한 목사님 설교를 들을 수 있어요!
성경 읽기의 중요성
마지막으로, 이 세 가지 방법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경 읽기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직접 읽고 묵상하는 것은 신앙의 기초가 되며, 우리가 하나님을 더 깊이 이해하고 그분의 뜻을 알 수 있는 길입니다.
성경을 혼자 읽기가 어렵다면, 오디오 성경을 활용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에요.
오디오 성경을 틀어놓고 함께 읽거나, 듣는 동안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면 성경의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말씀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갈 수 있어요.
마지막
마지막으로 여러분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혹시 부모님에 대해 원망하는 마음이 들 때가 있나요? 그런 감정을 느끼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에요.
여러분의 마음속에 쌓인 아픔과 혼란은 정말 힘든 것임을 이해해요.
부모님도 완벽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걸 기억하세요.
그들의 결정이나 행동이 여러분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 여러분의 마음을 이야기해보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용서하는 마음을 갖는 거예요. 용서가 언제나 쉬운 일은 아니지만, 여러분의 마음에 평화와 치유를 가져다줄 수 있는 힘이 있답니다.
"부모님을 용서하고 싶어."라는 마음이 조금씩 생긴다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속에 일하시는 시작일 수 있어요.
부모님에 대한 원망을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과 용서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요.
여러분의 마음이 치유되고, 부모님과의 관계도 회복되기를 기도할게요.
언제나 여러분은 사랑받고, 응원받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여러분은 소중한 존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