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는 순서가 절반입니다. 예식장을 먼저 잡아야 날짜가 정해지고, 날짜가 정해져야 스드메와 신혼여행이 움직입니다. 12개월 기준으로 무엇을 언제 하는지, 계약서에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
전체 예산을 먼저 정하고 예식장, 스드메, 예물·예단, 신혼여행, 혼수로 나눕니다. 예식장은 같은 홀이라도 계절과 시간대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큽니다. 투어할 때는 보증 인원, 식대, 홀 사용료, 주차와 대기실, 꽃 장식 포함 여부를 표로 만들어 비교합니다.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은 묶음으로 계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본 파일 제공 여부, 드레스 추가 피팅 비용, 헬퍼 비용, 촬영 당일 추가금 항목을 계약 전에 글로 확인합니다. 후기는 최근 6개월 것만 참고합니다.
예물은 예산 안에서 실착용할 것 위주로 고르고, 한복은 대여와 맞춤을 비교합니다. 청첩장은 모바일과 종이를 같이 준비하고, 하객 명단은 이 시기에 정리해 두면 좌석과 답례품 수량 계산이 쉽습니다.
신혼여행은 성수기 항공권이 먼저 마감되므로 늦어도 3개월 전에 확정합니다. 신혼집은 입주 전 청소와 가전 배송 일정을 예식 전 주로 맞추면 예식 후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박람회는 여러 업체를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현장 계약 혜택을 받는 자리입니다. 다만 그 자리에서 결제하기보다 견적서를 받아 와 다른 곳과 비교한 뒤 정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사전등록만 해도 입장 혜택이 있는 곳이 많습니다.
Q. 예식장 계약금은 돌려받을 수 있나요?
A. 계약서의 취소 규정에 따릅니다. 예식일이 가까울수록 위약금이 커지므로 서명 전에 취소 조항을 반드시 읽어 보세요.
Q. 스드메는 따로 계약하는 것이 더 싼가요?
A. 따로 하면 원하는 곳을 고를 수 있지만 조율이 번거롭고, 묶음은 편한 대신 선택지가 좁습니다. 총액과 추가금 항목을 같이 놓고 비교하세요.
Q. 준비 기간이 6개월뿐이면 어떻게 하나요?
A. 예식장과 스드메를 같은 주에 결정하고, 신혼여행을 바로 이어서 예약하면 됩니다. 비수기 날짜를 고르면 선택지가 넓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