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불을
태산은 대체 왜 물불을 안가리고 사건을 은폐할라고 했을까요? ‘너는 왜 책 읽기를 게을리 하니’, ‘데님 똑바로 메라’, ‘잘하자’ 등 마치 부모가 자식에게 잔소리하는 것처럼 관객들에게도 전해진다. 사실 임태산은 '김동명'(류준열 님)이 가지고 있던 진짜 cctv에서 자신의 딸 임미라가 유나를 죽인 사실을 알고 있었고, 아빠로서 자신의 딸 임미라가 감옥에 가는 것을 막고자 사건 현장을 똑같이 재현을 한 뒤에 마치 임태산 본인이 죽인 것처럼 사건을 꾸민 것이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자 그곳에는 최근까지 사용했던 것처럼 깔끔하게 정리되고 온라인카지노 사육장에서 풀려난 것처럼 토끼가 가득한 최첨단 지하 시설이 있었다. 등은 동영상 사이트에서 높은 조회수를 얻었지만 수익으로 연결되지 않았고, 심지어 원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있는 엽기적인 사건으로, 일명 ‘버팔로 빌’이라는 별명이 붙여진 살인범에 대한 아무런 단서조차 잡지 못한 채 미궁으로 빠지고 있었다. 노아와 앨리는 작별의 시간도 가지지 못한 채 헤어지게 됩니다. 과거 임태산이 유나에게 선물한 5억짜리 명품시계를 매니저가 빼돌렸다는 근거를 대고 추궁을 하게 됩니다. 열 받은 임미라는 유나에게 연락을 한 후 클럽에 도착한 유나와 얘기를 합니다. 스마트폰을 충전해서 전원을 켰더니 사진 한 장이 있고, 태국 지도 주소가 찍혀있었습니다. 정승길은 의문의 스마트폰을 하나 건네주게 되고, 그녀는 최희정을 찾아가 도와달라고 합니다. 변호사 '최희정'(박신혜 님)은 '임미라' (이수경 님)와 접견을 하고, '임태산'(최민식 님)은 최희정을 미라의 정식 법률 대리인으로 임명하게 됩니다. 한편 '최희정'(박신혜 님)은 가방 속에 있는 테이프를 복구하고 매니저의 불미스러운 영상을 보게 됩니다.
한편 렉터 박사가 조금씩 흘린 정보를 바탕으로 현장 수사를 계속해온 스탈링은 우연하게도 '버팔로 빌'의 거주지를 방문하게 된다. 한니발 렉터 시리즈 4부작 중 내용상 3부에 해당된다. 그 인물은 바로 한니발 렉터 박사. 그 비상을 알리듯 1965년 가을 때마침 현악 반주의 ‘Yesterday’가 나왔다. 학생들 자신끼리도 서로를 테스트하고 벌을 주며, 학교에서 정하는 법칙과 규율대로만 눈치보며 행동하고 또 그 와중에도 조금씩 일탈을 꿈꾸기도 하지만 여전히 나약해서 사회나 혹은 국가의 영향력앞엔 전혀 힘을 쓰지 못한다는 점도 비꼬고 있습니다. 살짝 오류라고 느낀 것들이 있는데, cctv 각도에 맞춰 세트를 제작하고 눈 속 임용으로 일회성 비디오를 제작한 것인데, 사실 그 근처에는 다른 각도의 cctv도 있을 것이고, 또 외제차 내부에 블랙박스들도 있을 텐데 거기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덕분에 설경을 만드는 것도 고전이었는데 미국에서 가짜 눈을 공수해와서 일일이 뿌리고, 눈 만드는 기계를 동원해 뿌려서 밤새 얼렸다. 인생에 있어서, 기회란 것은 뭐랄까, 어떤 순간에 눈 앞에 가질 수 있는 여러 개의 공 중에서 단 1개만 가질 수 있는 것과 같다. 그때 마침 임미라가 들고 있는 스마트폰 속에 키를 발견하고 그 키를 통해서 잠긴 문을 열었습니다. 그때 관광객이 모자를 먹튀검증 떨어트리고, 오경필(송강호)이 친절하게 모자를 주워줍니다. 의 송강호 씨의 명대사죠. 음식점에서 '임태산'(최민식 님)의 딸 '임미라' (이수경 님)와 가수 '유나'(이하늬 님)는 첫 대면을 하게 됩니다. 기택의 아내 충숙(장혜진 분) 장남 기우(최우식 분)와 여동생 기정(박소담 분)을 중심으로 기우가 명문대생 친구로부터 박 사장(이선균분)의 집 첫째 딸 다혜의 영어 고액 과외를 소개받게 되며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거리가 더운 것이 아니라 너희들이 뜨거운 것이다’ 와 같이 어느 새엔가 바뀌어 있으면 재미있지 않을 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세계를 아우른 최대 컨텐츠를 보유한 넷플릭스의 영화 중 베스트 5를 추천하는 것이 무척 어려운 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졸바 기준의 나름 선정한 넷플렉스 영화를 추천하여 정리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