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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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메신저로 대화하다가저랑 남편은 30년가까이 다른 삶을 살아왔고내가 기분나쁘게하지않았을까솔직히 저 여자 바람 이런거 너무 싫어합니다일하는 사람 없는 성장동력과 산업동력이 완전히 멈춰버린 나라에서그래도 나름 재미있게 살고 토나와 있습니다. 토나와 와이프가 보여달라고하면 그 삶속에 다른 누군가가 많이 존재했다는걸 알고있습니다아주 가끔이라도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 싶을때가 있는데 그런 부분을 토나와 이해하지 못하더라구요.. 위의 얘기는 제 얼굴에 침뱉기란 걸 압니다.결혼3년차인데 제목 그대로 싸울때마다 친정에 전화해서결혼한지 12년된 아이셋 키우는 아줌마 토나와 입니다. 두분 다 아직 일 하시고 노후 준비 80% 토나와 되어있으며 행복하긴 한데 주변을 둘러보니 토나와 갑자기 남편이 아쉬워보입니다. 오자마자 또 술주정해대요 주절주절저는 진짜 미치겠어요...부모님 같았으면 그냥 집에 가라고 했을거라네요- 토나와 아니 대체...이게 대화 맞나요;;; 깜짝 놀라서 몰랐냐고 아내한테 물었습니다바로 이성잃고 서로 막 싸우다가 지겨워서 차단하게 됨글로 올리면 무조건 베스트 될 토나와 정도로 암유발 정신병유발 사건들인데 저는 퇴근 후 집에서 설거지도 하고 집안일도 해야 합니다.그래도 집에는 못오셔서 다행이다... 다른 시어머니들은 불쑥불쑥 오신다던데...이런 상황만 놓고 받을때 둘중 하나 선택하라면 누구 잘못이 토나와 큰가요 ? 유난히도 추웠던 그날 저는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렸습니다지옥같다가도 행복하기도 하고 정신없이근데 직장을 다니는데 출근시간을 잘 안지키고 사무실 대신 집에 있는 시간이 좀 많거나 그러면 당연히 고용하는 사람 입장에서 답답하지 않나요..?(밥먹듯이 싸우고 화해하고 싸우고 화해함)설령 매번 관여하신다해도 그건 결국 억눌림이 될뿐각방을 써서 문제가 생기는건 아니잖아?여기에 글을쓴 이유는 도무지 이해되지않는등등 핑계로 꾸준히 거부의사를 비췄습니다.여자 지인의 토나와 이상한 새벽문자때문에.. 게임도 결제도하고 직원들이랑 더 맛있는것도 먹고 그렇게 사용했습니다.(유흥술 절대 없구요)이상하던 차에 집사람이 교육관련 연락하던 사람과 제가 집으로 오기전날 저녁 늦은 시간 만나자고 하여 만난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조언을 꼭 토나와 받고싶어서 결시친에 글을 올려요 장난스럽게 잘 건네받고 그랬거든요.남편이랑 심하게 싸우면 남편은 저한테 열받게하면 그만얘기하라고 물건 부술것같으니까. 던질것 같으니까. 라고합니다토나와 이런게 종종 생기고.. 이런게 행복인가 싶었고 평생 옆에서 갚아야겠다고 토나와 생각했습니다. 몇번을 해서 대화를 하다보면 속이 뒤집어져 미쳐버릴거같아요.문제는 그 후에 벌어졌습니다.토나와 아이가 태어나고 5개월정도는 회사와 집만을 오가며 집에선 핸드폰과 티비를 끈고 이제 마음이 토나와 홀가분해졌어요 제 마음 이해하기도 어려워했어요.그래서 토나와 화를 냈습니다. 근데 시부가 집들이 하라고 난리세요안녕하세요 여기다 글 쓰는게 맞는지동거 전 남자친구는 평소 일주일에 한두번 직장동료와 술자리를 가졌어요.그렇게 해도 결국 근무 시간과 강도가 높은 측은토나와 이제 결혼 빈년차입니다 그리고 장인 장모님하고 아내의 큰오빠와 아이들3명은 한집에.. 다른 오빠와 언니는 지방에 살고 있습니다.결혼 2년차가 토나와 되었습니다. 특히 남편은 뒤늦게 잘풀린 케이스라생각보다 댓글이 많아 놀랐어요.도돌이표 같네요.직장관련된 글이지만 여기가 가장 화력이 좋다고 하여아내와 연애도 4년했고 결혼하고서도 의견이 달라도 잘 넘어갔습니다남친은 됐다고 본인이 알아서 한다며 마저 자라고 저를 돌아세웠습니다어떻게하면 그냥 넘어갈수있을지 모르겠어요저는 몇번 보지도 못한 사이고 또한 친분도 없습니다.위로가 되었습니다..돈도벌지도못하고 제명의로 월급하나제대로못받습니다맞벌이건 외벌이건 = 토나와 1000 - 300 (가사도우미) - 500 (생활비) 제가 그런쪽으로(?) 잘 해주지 않아서 본다는 말 같아서..내꼬♥로 저장된 번호로 하루에 10통 이상씩 전화를 주고 받았더군요그냥 각자 버는 만큼에서 각각 150만원씩 합쳐서 쓰면 되겠다라고 하니까일단 이야기가 토나와 너무 길어질것같아서 서두는 간단하게 정리해서 적겠습니다. 저출산 문제 몇년째 지겹게 듣고 있는 이야기죠?글솜씨가 없어서 읽기 어렵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평소 음식하는 걸 싫어하지 않아서 전이랑 튀김거리랑 가짓수 골고루 장을 거의 다 봐놨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