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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우린 사양할게:’

“그래. 그 사람들의 행복을 방해하면 미안하니까:’

이상하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리는 미우와 사코 선배들은 먼저 보내고 나는 약간 떨어져 따라가기로 했다.

주위로부터 큰 주목을 받으면서도 조금도 신경 쓰는 기색이 없는 미우를,왠지 장래에 반드시 거물이 될 거라는 거의 확신에 찬 호상을 품으며 멀찍이서 바라보고 있었다.

“유타, 유타!”

라이카 선배가 내 소매를 획획 잡아당겼다.

“왜 그러세요?”

“히나가 없어:’

“아…:’

없었다. 단단히 손을 잡고 있었는데 어느새 토끼 인형으로 바뀌 어 있었다.

“변신술? 녀석, 어디서 그런 기술을 익힌 거야….”

“오빠! 바보 같은 소릴 하고 있을 때가 아니잖아!”

“그, 그러게. 어쨌든 찾아야 돼!”

“침착해,세가와. 이럴 땐 분담해서 찾는 게 나아. 시간을 정해놓고 본전 같은 데서 합류하자.”

니무라가 당황해 허둥거리는 소라를 대신해서 지시를 척척 내렸다.

라이카 선배가 미아 안내방송을 부탁하기 위해 먼저 본전 쪽으로 향했고, 다른 사람듬은 근처를 찾기로 했다. 소라한테는 내가, 미우한테는 사코 선배가 붙게 되었다.

이 혼잡한 곳에서 어떻게 작은 히나를 찾을지 걱정이었다.

“히나! 어디 있니? 들리면 대답해!”

“히나?! 언니 목소리 들리니??’

큰 소리로 외쳐도 이토록 사람이 많으니 그 목소리조차 지워진다.

“어디로 간 거야….”

소라가 불안한 얼굴로 중얼거린다.

“괜찮아. 금방 찾을 수 있을 거야.”

“그렇지만 히나, 혼자서 울고 있지 않을까…?”

“그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