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공이 뚜렷한, 시선을 확실하게 인식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정면 사진(또는 그림)에 공포감을 느낍니다.
예시: '다 울었니? 할일하자' 오은영 박사님 짤, 가수 스텔라 장의 음악 '우르릉 쾅쾅쾅'의 앨범 표지, 인물 정면 프로필 사진(국대 등).

시선공포/시선 공포/정면시선/정면 시선/시선 정면/시선정면/시선주의/시선 주의 (띄어쓰기 차이) 키워드를 뮤트해둔 상태입니다.
만약 관련 사진 또는 연성을 올리실 때 해당 단어를 포함해주시면 제가 피해갈 수 있으니 사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련 이미지가 너무 자주 들어올 시 뮤트 또는 블언블을 할 수 있습니다.
연락이 안 될 경우 아마 제가 뮤트해둔 걸 테니... 알림을 너무 안 본다 싶으면 dm 주세요!

+ 인물 간의(특히 부모-자식 간의) 갈등 상황, 벽 또는 문 너머로 들려오는 말다툼 소리에 크게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트라우마에 가깝습니다) 알아서 피해 가는 편이지만 혹시 몰라 적어뒀어요. 시선공포만 조금 신경 써주시면 감사해요~!

자주 들어오는 질문 정리

Q. 동물 눈/솜인형은 괜찮은지:
네! 동물의 경우 공막-홍채 구분이 뚜렷한 경우가 거의 없어서 시선을 분간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동물 사진 오히려 좋아요, 더 주세요. 솜인형의 경우 애들 눈이 다 묘~하게 위를 보고 있기 때문에 상관없습니다. (사람 모양 솜인형/구관인형/오비츠/사람형 피규어 모두 사진으로 볼 땐 전혀 신경 안 쓰지만 실물은 안 좋아합니다.)

Q. 눈동자는 옆으로 가 있지만 고개가 정면이에요. 눈동자는 정면인데 고개는 측면이에요.:
전자의 경우 어쨋든 시선은 제게 오는게 아니므로 상관없으며, 후자의 경우 보통 저 구도에서 시선이 정확하게 저(화면 너머 관찰자)에게 오는 경우가 극히 드물지만 안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투디 공포증 기준이 정확히 뭔지:
이건 저도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가 없는 게 진짜 그림 바이 그림인지라… 알아낸 것 위주로 최대한 적어보겠습니다.

1. 공막 구분이 뚜렷할수록 무서워합니다.
사백안처럼 홍채/동공이 가려지는 부분 없이 전부 보이는 경우. 흰색 공막/검은색 홍채(동공)으로 색 구분이 명확한 경우. 반대로 외계인 눈/콩눈처럼 구분이 안 되는 먼 바보 같은 눈은 잘 봅니다.

2. 초점이 정확하게 저(화면 너머 관찰자)에게 향할수록 무서워합니다.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은 줄글보다 이미지가 더 전달력이 좋을 듯 하여 이미지로 대신합니다.

뮤트 키워드 사용과 이미지 쿠션 

모바일 트위터에선 항상 이미지 미리보기를 꺼둔 상태이기 때문에 이미지가 바로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원본 트윗의 이미지를 인용을 통해서 쿠션을 거는 경우, 인용 트윗에 이미지가 있을 땐 원본 트윗이 그대로 보입니다.

시선 공포를 유발할 이미지인 경우, 이미지 쿠션 대신 텍스트로만 인용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이미지 미리보기가 꺼져있는 트윗을 일반 텍스트로 인용 VS 쿠션 사진 포함하여 인용했을 때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