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구치는 구조적으로
치아 크기가 작고, 치근도 하나뿐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구치처럼 강한 저작력을 감당하도록 만들어진 치아가 아닙니다.
이 환자분의 경우,
장기간 과도한 저작 부담으로 인해
하악 제2소구치에 치아 파절과 심한 동요도가 발생한 상태였습니다.
결국 해당 치아는 더 이상 유지가 어려워
발치를 결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문제가 된 하악 제2소구치를 발치한 뒤
하악 제2소구치 부위와 제1대구치 부위에
임플란트 치료를 계획하고 시행하였습니다.
저작력을 다시 넓은 면적으로 나누어 받을 수 있도록
대구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었습니다.
④ 치료 후 방사선 사진 – 균형을 되찾은 저작 구조
임플란트 식립 후 촬영한 방사선 사진에서는
두 개의 임플란트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하악 구치부의 저작 구조가 다시 회복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환자분은
소구치 하나에 무리하게 힘을 싣지 않아도 되고,
양쪽으로 고르게 씹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
대구치를 잃은 상태를 오래 방치하면
그 부담은 반드시 앞쪽 치아로 전달됩니다.
특히 소구치는 구조적인 한계로 인해
결국 파절이나 발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이번 사례처럼
대구치를 상실했을 경우에는 지체하지 않고 임플란트로 회복하는 것이
남은 치아의 수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됩니다.
현재 환자분은
저작 기능을 안정적으로 회복하였고
편안하게 식사하시며 만족스럽게 지내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