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6학년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날! 아이들은 신나게 교실 문으로 향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교실 문이 잠긴 채 열리지 않는게 아닌가?
아이들이 힘을 주어 문을 당겨보았지만 문은 여전히 꼼짝도 하지 않았다.
그 때, 딩동♬하는 종소리가 들리더니 방송 스피커를 통해 수상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수상한 목소리가 낄낄대며 말했다.
"이렇게 쉽게 너희들에게 겨울방학을 줄 순 없지! 지금부터 내가 내는 암호를 풀지
못하면 너희는 교실에서 나갈 수 없다! 그럼 겨울방학도 오지 못하겠지? 낄낄낄.."
당황한 아이들..! 하지만 겨울방학을 포기할 순 없지!
지금부터 힘을 합쳐 저 수상한 목소리가 내는 암호를 풀고
저 사람의 정체를 밝혀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