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는
구충제
한 약사 유튜버는 얼마 전 유튜브 방송에서 “구충제 요법이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시도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며 구충제의 비염 치료 효과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 유튜버는 “호산구라는 백혈구가 있는데, 호산구는 기생충 감염과 알러지 질환과 관련돼 있다”며 “호산구가 안 좋은 이물질을 제거하면서 주위 조직에 염증을 유발할 수가 있다”고 주장했다. 파밍 업체들은 기존 백신 제조는 수개월씩 걸리지만, 담뱃잎 백신은 6주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노비오는 2018년 4월, CEPI로부터 메르스 백신 개발을 위해 5600만 달러를 지원 받은 바 있으며, 코로나19와 동종인 메르스에 대한 백신 INO-4700을 개발해 중동 지역에서 2단계 실험이 준비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서울 중랑구의 한 약사는 이날 한국일보 통화에서 “알벤다졸은 구충약으로 개발돼 알러지 증상에 대한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며 “알러지 증상에 효과가 있다고 치더라도, 용법ㆍ용량 등이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정부와 학회, 약사단체 등이 나서 복용 중지를 권고하고 있는 가운데 죽음을 앞두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환자와 그 가족들은 이 같은 권고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실제로 미국국립보건원에서 운영하는 의학데이터베이스 PubMed에 '펜벤다졸'과 '암'을 검색하면, 우리카지노 세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실험실 연구나 동물 연구 등이 20여 개 나온다. 명승권 교수는 "새로운 치료법이 효과가 있다는 의학적 입증을 하러면 연구를 해야 한다. 이 때, 연구마다 근거수준이라는 것이 있다. 가장 낮은 수준이 세포·미생물·분자를 이용한 실험실 연구다. 그 다음이 쥐 등을 이용한 동물연구, 1명의 사례를 바탕으로한 환자증례보고, 여러 명의 사례를 담은 환자군 연구 등"이라며 "그 위에 비로소 임상시험이 있다. 임상시험 조차도 시험마다 결과가 다를 수 있다. 이를 다시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바로 메타분석"이라고 설명했다.
이 중, 직접적 관련이 있는 논문이 실험실 연구2편, 동물실험연구 2편, 총 4편이다. 효과가 없다는 부정적 결론을 내린 동물 연구 한 편이 여기에 포함돼 있다. 이들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임상시험에 뛰어든 이유는 강아지 구충제인 '펜벤다졸'과 달리 사람용 구충제인 '메벤다졸'은 그동안 다수 세포 및 동물 실험을 통해 적지 않은 레퍼런스가 쌓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논문에 따르면, '메벤다졸'은 몇몇 생체 외 실험에서 ▲튜불린 중합 ▲혈관 신생 ▲전 생존 경로와 같은 종양 진행과 관련된 광범위한 요인을 억제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한편, 펜벤다졸은 몇몇 연구에서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는데, 항암제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거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해외는 어떨까. 이미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강아지용 구충제인 '펜벤다졸' 대신 화학 구조가 매우 비슷하고 사람용 구충제로 사용되는 '메벤다졸'에 대해 암 환자 대상 임상시험을 안전놀이터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논란의 시작은 2019년 9월 유튜브를 통해 미국 말기암 환자 조 티펜스가 펜벤다졸의 암 치료효과에 대해 언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9월 말부터 3주간격으로 2회 맞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