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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달팽이가 등장하는 게임도 있습니다
스네일밥8의 이야기죠
이 달팽이게임은 주인공이 주인공이다 보니 상당히 여유롭고 느릿느릿하게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전혀 지루함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스네일밥은 나름의 스토리도 가지고 있지요.
벌써 8번째 작품이니 이전까지의 스토리도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달팽이는 계속적으로 앞으로 나아가는데 그러한 과정에서 많은 수의 난관들의 봉착하게 됩니다 게이머는 그 난관들을 지혜롭게 통과해야 하는 것이지요
스네일밥의 스테이지는 상당히 많습니다 90여개가 있으니 말이죠 나름 여유시간을 갖고 있을 때 플레이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주인공에게는 여러가지의 능력이 있습니다 우선 등에 달고 있는 달팽이집은 좋은 내구도를 가진 대피소입니다 하늘에서 메테오가 떨어질 때면 이곳으로 몸을 숨겨 위기를 모면할 수가 있지요
또한 방향전환도 가능합니다 한쪽길만 바라보고 가는것이 아니라 방향이 바뀔 때에는 곧바로 몸을 회전시켜 경로를 바꾸게 되죠
그리고 빨리 달리기도 있습니다 물론 달팽이라서 그렇게 체감되지는 않습니다 확실히 기존 속도보다는 빠릅니다 이것은 추격해오는 적들에게 피할 때 유용합니다
게임 자체가 너무 느릿느릿하다보니 약간의 지루함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인지 스네일밥에는 메인 미션외에도 또다른 재미가 숨겨져 있습니다
바로 숨은 그림 찾기이죠 별 모양의 조각이 맵 곳곳에 숨겨져 있습니다 이것은 총 3개이며 전부 찾아내야만 하죠
플레이를 하는 와중에 이것도 신경쓰다보니 가끔씩은 놓치기도 합니다
그래도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곧바로 재도전도 가능하죠. 덫을 놓은 원주민이 앞에 보이는데요 이곳을 그냥 지나갔다가는 먹이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지나가기 전에 마우스를 활용하여 위치를 바꾸어주는 나름 세심한 컨트롤도 필요합니다
오늘 해볼작품은 어디선가 많이 해본듯한 비주얼을 갖고 있는
작품입니다. 퍼니또게임이라는 곳에서 나온 도르래구조대이지요
외관만 보자면 금캐기게임과 상당히 흡사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지요
하는 방법도 얼추 비슷하지만 여기에서는 나름의
차이점도 있고 그것이 또 재미를 올려주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정확히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보이는대로 말해보자면 마치 물개를 닮아 있습니다 그리고 이녀석이 땅속에서 끌어올리는 것은 다름 아닌 불씨인데요 신기하게도 얼음 조각 안에 싸여 있습니다
게임방법에 들어가보면 기본적인 설명이 등장할테지만 어쩐일인지 아무것도 보이질 않네요 그냥 한번 무작정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퍼니또게임의 화면은 이렇습니다 . 도르래로 저 밑에 있는 것들을 구조해야 하는 것 같은데요
컨트롤 방법은 이렇습니다 방향키로 좌우 이동을 하고 하단키로는 도르래를 내립니다 그리고 상단키로는 위로 끄집어 올리게 됩니다
도르래의 끝자락에는 집게가 달려있지요 그런데 아무거나 올리는 것이 아니라 광물을 자세히 보시면 다른것에 비해 유난히 밝은 것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순서를 나타내주는 것인데요
밝은 것들 먼저 끌어올리고 나면 어두웠던 나머지도 밝아지게 됩니다 만약 순서를 무시한채 끌어올리면 그자리에서 놓쳐버리게 되죠
그리고 유난히 다르게 생긴 물건도 있는데 저것은 폭탄입니다 저것은 직접적으로 집지 않더라도 끌어올리는 와중에 건들이기라도 한다면 그대로 터져 버리고 집고 있던 것을 놓쳐버리게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시야를 가리고 있다면 그것 역시도 방법이 있습니다 대각선 방향으로 이동한뒤 타고있는 썰매(?)를 좌우로 빠르게 움직여주면 그 관성 때문에 집게가 계속 움직이지요 그렇게 각도를 잡은 뒤에 뻗게 되면 어려운 위치에 있는 것도 쉽게 끌어올릴 수가 있습니다
상당히 심플한 게임이지만 제한시간안에 목표치를 모두 채워야 한다는 점이 긴장감이 넘치는 플레이를 가능케 합니다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인 병맛이란 단어가
엄청나게 유행했을 때가 있습니다
그 단어의 속뜻은 알지 못하지만 어떤 의미인지는 다들 잘 알고 있지요
그러나 설명하라고 하면 조금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게 바로 병맛이라는 것 아닐까요?
가끔 왜 만들었지? 전혀 재밌을것 같지 않은데..
라고 생각하다가도 막상 시작해보면 재밌는,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알겠는것 같은 것들 그런걸 병맛게임이라 합니다
오늘은 병맛게임 중에서도 황새오래걷기게임이라는 것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키보드만으로 컨트롤 할 수가 있는데요 너무도 단순해서 재미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생기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저 새가 사실 황새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메인화면에 있는 제목을 보니 황새가 맞는듯 하네요 . 그렇다면 이 새의 특징이 뭘까요? 그렇습니다 목이 길다는 것이 특징이지요 실제로는 목이 길어도 잘 가누고 다니며 또 그것이 신기합니다만 이 작품에 등장하는 저 새는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게이머가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키보드 방향키를 활요해서 말이죠 키보의 좌우 키를 활용하여 넘어지려고 할 때 마다 넘어지려는 반대방향으로 키보드 키를 눌러서 일으켜줘야 합니다
언제난 중심에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하죠
첫 시도에는 조금 당황스러워서 그냥 쓰러지고 말았습니다만 두번째 시도에서는 나름 선방을 했습니다 63m나 나아갈 수가 있었지요
이렇게 앞으로 나아갈 때 마다 점점 걸음 속도는 빨라지게 됩니다
언제든지 다시 재도전을 할 수가 있는데요 스페이스바를 눌르면 시작을 하게 됩니다 후반부에 가면 더 재밌는 난관들이 펼쳐지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아직 실력이 거기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네요
여러분도 한번 이 병맛게임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