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출장마사지 24시 마인드 최상인 관리사 항시대기중. 문의 O1O-2611-5882

해운대출장마사지 24시 마인드 최상인 관리사 항시대기중. 문의 O1O-2611-5882

린 소라는 홍차와 비스킷이 담긴 쟁반을 들고 있었아.

「아니… 평소에는 안 그러면서 왜 오늘은 둘이서….」

두 사람은 얼굴을 마주 보았다.

「그야, 외삼촌은 식사가 끝나자마자 바로 방에 틀어박혔잖아요. 히나는 금방 잠들었으니까 상관없지만, 왠지 좀….」

「오빠는 시험 때문에 많이 바쁘잖아. 공부를 방해하면 안 될 것 같아서….」

그래서 간식 시간만은 괜찮을 거라고 생각한 모양이다.

어휴, 내가 또 조심하게 만들었나보군.

「미안해. 또 서운하게 했나?」

전에도 내가 아르바이트를 너무 많이 해서 부담을 끼친 적이 있었다. 나로서는 이제 그렇게 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는데….

「응? 아니, 오빠, 그런 얼굴 하지마! 시험공부는 중요하니까 오빠랑 느긋하게 보낼 수 없다는 건 잘 알아. 유급하면 큰일이잖아!」

위해준다고 한 말이 가슴을 쿡 찔렀습니다. 성적이 나빠서 죄송합니다.

「하하하… 열심히 할게.」

「그렇지만 내가 이길 줄 알았는데. 미우는 히나도 재우고 왔잖아.」

「호호, 히나는 씻고 나와서 바로 잠들었거든. 그리고 언니는 거실 청소는 어쨌든 간에 설거지는 좀 서툴잖아.」

확실히 소라는 일처리가 약간 서툴렀다. 미우는 요령 있는 타입이었지만.

「으~, 정리랑 청소도 미우한테는 못 당할 거야. 요즘 너무 의지했나 봐.」

소라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아니야, 소라도 열심히 노력해주고 있어.

바로 얼마 전에 알게 된 것인데, 미우는 호적상으로는 내 조카, 타카나시 가의 차녀라고 되어 있지만 사실을 나와도 그리고 소라와 히나와도 혈연관계가 아니었다. 솔직히 충격이었다. 물론 가장 충격을 받은 것은 미우 본임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알았을 때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소라가 단언했다

ㅡ미우는 제 여동생이에요! 앞으로도 계속 같이 살 거예요!

언니인 소라가 그렇게 말하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돼 있을까.

이렇게 사이좋은 자매로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두 사람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따뜻해진다.

「두 사람 다 고마워, 신경 써줘서…. 정말 두 사람이 열심히 해줘서 그럭저럭 유급은 안 할 것 같아.」

「아니, 오빠가 지금 고생하고 있는 건 우리를 맡았기 때문이잖아. 이 정도밖에 응원 못해서 미안.」

착실한 장녀가 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