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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애.〉

〈호호, 미우한테는 둘로 갈라서 늘어뜨린 머리가 정말로 잘 어울리네. 틀림없이 남자아이들이 많이 몰려들 거야. 미우의 갈래머리는 최고구나 하고.〉

거울 너머로 소녀??미우가 웃어 보이자 같은 밝기의 머리카락을 가진 엄마, 사샤가 웃어 주었다. 미우는 이 시간을 정말로 좋아했다.

〈앗! 미우,그리고 사샤 엄마. 여기에 있었구나~.〉

거기에 또 한 사람의 소녀가 나타났다.

〈온니도 모리 해?.〉

〈소라,미우 옆에 앉으렴. 같이 예쁘게 머리 묶자.〉

〈응!〉

미우의 옆에 엄마만큼 좋아하는 언니인 소라가 앉아 주었다-

어린 나이에 미우를 낳은 사사는 이렇게 미우와 소라와 나란히 있으니 모녀라기보다는 마치 자매처럼 보였다. 하지만 어린 미우는 아직 그런 것을 몰랐고 사샤가 사랑하는 엄마라는 사실에 변함 없었다.

미우는 무척 행복했다.

이 시간이 매우 행복해서 그 감정은 미우의 마음속 깊은 곳의 소중한 상자 안에 꼭꼭 보관되었다.

그것은 머리 양쪽에서 흔들리는 머리카락의 반짝임과 함께 항 상 미우의 안에….

〈엄마,언니! 미우는 두 사람이 종말 죠아? 〉

에필로그

새빨간 얼굴로 콧구멍을 벌름거리는 사코 선배에게 나는 감사 할 수밖에 없었다.

“우하하하! 그러니까 나를 더 소중히 여기라고 했잖나! 알겠는가, 세가와!"

“네네. 감사하고 있습니다, 선배님. 하지만 가르쳐 주셨어도 좋았잖아요.”

"무슨 바보 같은 소리! 서프라이즈, 인생이라는 건 놀라움이 중요하다고! 자. 시작하자! 우리 공주님을 위한 최고의 파티를! Come on a birthday!!”

사코 선배의 드높은 웃음소리가 이케부쿠로의 거리에 메아리쳤다.

이곳은 크리스마스 파티 때도 사용했던 히로미 누나 지인의 가게였다. 이케부쿠로 역과 아주 가까우면서도 지하 1층이라서 아무리 떠들어도 문제없는 위치에 있었다.

선배는 공항에서 돌아온 우리를 억지로 이 가게로 데리고 왔다. 거기에는….

바로 미우의 생일파티가 준비돼 있었던 것이다.

“회장, GJ(Good job).”

라이카 선배가 무표정하게, 그러나 엄지를 획 세우고 회장을 칭찬했다.

“크하하하! 다시 봤는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