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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손을 내 밀었다.

그러자 미우가 작은 손으로 내 손을 잡았다.

“죄송해요…. 죄송해요, 외삼촌…. 제가 폐만 끼쳐서….”

“괜찮아…. 알아줬으면 된 거야. 아직 조금도 늦지 않았으니까!"

미우의 손이 이렇게 작았구나…. 나는 새삼스레 깨달았다.

나는 미우를 꼭 껴안았다. 꽉, 세게,절대로 놓지 않겠다고 전하 듯이.

미우가 눈물을 뚝뚝 흘렸다. 그것은 아주… 아주 예뻤다.

우리는 잠시 울고는 다소 겸연쩍게 몸을 떼고 서로를 보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가자, 나리타로. 가자, 사샤 씨가 있는 곳으로.

그때 서둘러 방을 뛰쳐나가려는 우리에게 말을 거는 사람이 있었다.

“이봐. 이제 슬슬 나한테 주목 OK? 그럼 세가와는 내 재킷을 입고 가. 미우는 이쪽에 있는 코트를 들고, 짐은 여기.”

…완전히 잊고 있었지만 니무라도 있었구나.

“때, 땡큐.”

“감사…합니 다, 니무라 오빠.”

미우도 니무라의 존재를 잊고 있었던 모양이다. 우리는 격렬했던 만큼 약간 부끄러워져서 얼굴을 붉히며 상의를 받아 들었지만 깜짝 놀란 것은 그것만이 아니 었다. 원룸을 나오자 바로 그곳에는 생각지도 못한 사람이 있었다.

“자, 미우 님! 그리고 덤인 세가와와 니무라도 타도록!”

니무라의 원룸을 24시간 태세로 지켜보고 있던 사코 선배와

“공복 상태로의 승차는 차멀미의 원인이다. 자, 다들 숲 속 동물 들의 상냥함으로 둘러싸인 이 딸기 찹쌀떡을 먹고 나서 타거라!”

이 한겨을에도 러닝셔츠 차림으로 불거져 나온 근육을 어필하는 것을 잊지 않은 하나무라 선배가 커다란 밴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던 것이디-.

“어, 어째서 선배님들이…?”

“방금 전에 소라한테서 연락을 받았지. 여기에서 니리 공항까지 가능한 한 빨리 올 수 있도록 데려다 달라고.”

“가장 빠른 방법은 닛뽀리에서 타는 스카이라이너일 테니까, 그걸로 시간이 맞을 것 같으면 역까지 데려다 주마. 만약 라이너로는 시간에 댈 수 없을 것 같으면….”

미우가 하나무라 선배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