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흘러 오후 시간이 되었다. )
아무래도
집이 가난한가봐.
요즘 누가 바느질로
옷을 꿰메서 입어...
쟤들은 창남이 뒤를
왜 몰래 따라다니지?
얼른 가보잣!
(한참을 따라 간 뒤)
쫓아가는 걸 포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