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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

2018.12.31

가족과 함께 인사동 나들이

야 역시 서울은 다르구나


국전도 갔다왔다. GBA를 업어왔다. 이걸로 나도 레트로 게이머!

2018.12.18

영상을 처음 시작해볼까 생각했을때, 내 비루한 편집 실력과 부족한 경험을 자책하며 계속 미루고 미루기만 했었다. 그러다 정말 뭐라도 해야지 싶어서 서투르게 편집한 영상을 처음으로 올린 게 4개월 전이었다. 그런데 지금, 내 눈에는 부족하게만 보이는 그런 영상을 좋다고 봐주시는 분들, 진심으로 응원하신다는 분들이 정말 많이 생겼다.

아무튼 나는 내 생각보다 훨씬 대단한 사람이니까, 가능성을 좀 더 믿어야겠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 그런 생각을 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아무튼. 첫 술에 배부르지 못할 걸 두려워하지 말고 좀 더 적극적으로 도전하기로.

2018.12.14

눈이다 눈

슬프게도 이번 눈은 별로 설레지가 않는다. 크리스마스고 뭐고 빨리 끝나고 시간이 지나갔으면 좋겠다...

2018.12.09

방청소하다 발견한 고1 적성검사지.

집중능력 하위 30프로에 수리력 미달. 너무 딱 맞아서 소름돋았다.

2018.11.30

디콘과 졸전.

아쉽게도 산디과 졸전만큼 두근두근하진 않았다. 눈으로 딱 보이는 산디랑 달리 직관적인 맛이 없어서 그런가. 그래도 흥미롭게 봤다. 내가 예정대로 디콘에 갔으면 저런 작품들을 만들 수 있었을까. 잘 모르겠다.


삼수생이 된 재수생 친구를 만났다. 공부한답시고 연락 끊고 있다가 반년만에 만났는데 다음에는 일년만에 만나게 생겼다... 본인 실수로 인한 결과가 아니라서 많이 안타깝기도 했고. 아무쪼록 잘 됐으면 좋겠다.

2018.11.23

산디과 졸전.

영감을 주는 작품들도 많았고 둘러보는 내내 두근두근했다.


색감 좋은 작품들이 많았다. 나도 늘 색감 좋은 디자인을 뽑고 싶어하지만 그게 참 어렵다. 맨날 흑백 아님 색 한 두 개 가지고 돌려쓰기 일쑤다. 더 배워야지 생각하지만 어떻게 배워야 할 지 모르겠다. 지금처럼 계속 시도만 하다보면 나아질까.

2018.11.16

첫 해외직구.

바람의택트가 하고 싶어서 큰맘먹고 구매했는데 그거 빼고 할 게임이 없어보여 슬프다

그렇다고 플스를 사기엔 돈도 없고 공간도 없고 시간도 없고...

2018.11.10

빼빼로데이 선물을 줬다. 할리스커피에 대한 보답으로...

블로그 디자인 외주로 오만원을 벌었다.

이제서야 캐릭터 디자인을 끝냈다. 유니티를 본격적으로 다뤄야 하는데 될지 모르겠다. 맵 디자인은 끝났는데 구현에서 막힐 것 같다. 난 망했다. 히히히.

2018.11.02

서울 한 명 천안 한 명과보헤미안 랩소디 관람. 매번 실패하다가 처음으로 포토티켓을 뽑아봤다. 영화는 재미는 있었는데 너무 많은 걸 보여주려고 한 느낌이었다. 음악은 좋았다.

돈코츠인지 돈카츠인지 일본식 라멘을 먹었는데 별로였다. 매번 먹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나는 일본 라멘과는 안 맞는다. 나중에 일본 가도 라멘은 먹지 말아야지.

중국 유학간 이후로 못 봤던 중3 친구를 우연히 만났다. 엄청 반갑긴 했지만 솔직히 어색했다...

전국에 몇 대 없다는 마리오카트 아케이드도 우연히 만났다. 닌텐도판은 쉬운데 직접 핸들 돌리면서 하려니까 너무 어렵더라. 그 와중에 옆은 첫판에 일등먹었다. 게임은 재능빨이 맞는 것 같다.

2018.10.28

불당동 이디야

영상 편집 도와주려 만났다. 인스타그램 컨셉 잡고 애펙으로 편집. 솔직히 영상편집보단 잡담을 더 많이 했다

할리스만큼은 아니지만 초콜릿 칩 플랫치노는 맛있었다. 이디야 오면 꼭 저것만 먹는다. 허니브래드도 맛나더라.

2018.10.19

할리스커피

물리공부했다. 나름 물리쌤한테 촉망받는 물리학과 지망생이었는데, 지금은 바보 다 됐다. 1학기때 물실 A 나온게 기적이었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

딸기 할리치노는 항상 옳다. 자주 먹어도 맛있다. 리조또는 양이 적었다. 별로는 아니지만 두 번은 안 먹을 것 같다.

2018.09.30

할리스커피

딸기 치즈케익 할리치노는 인생메뉴다. 이 맛있는 걸 모르고 지냈던 내 지난 19년이 너무 후회될 정도로 맛있다.

의도치 않게 영어공부를 했다. 수능을 다시 보지 않은 건 정말 현명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일 년 사이에 사람이 이렇게 멍청해질 줄이야.

2018.09.25

추석연휴를 틈탄 음주

닭꼬치집에서 마셨다...

2018.09.23

할머니댁에서 만난 새끼고양이 세 마리.

고양이는 귀엽다.

하지만 키울 자신은 없다. 앞으로도 안 키울 예정이다.

2018.09.01

스플래툰 근황

붓이 나랑 제일 잘 맞는 것 같다. 근데 결과가 좋지 않다.

4연패. 이게 게임이냐

2018.08.23

비오는 날 봄앤봄

개강이 코앞이다. 자주 못 볼 걸 생각하니 슬프다.

2018.08.17

키위막걸리

쎈척하면서 막걸리 섞어먹더니 제대로 취해서 챙기느라 힘들었다

계산하고 나가려는데 주인아저씨가 붙잡더니 약 1분간 문재인 욕을 했다

롯마에서 예상치 못한 지출이 있었다

노래방에서 술 깨고 피방갔는데 고등학교 친구를 둘이나 만났다


여러모로 예상치 못한 일이 많았고 그래서 더 행복했던 날이었다

2018.08.14

와들디 귀여워

칠천원이 아깝지 않아

책상 위에 올려둬야지

2018.08.04

서울놈 셋 수원 하나

키위막걸리는 항상 옳다. 사실 술보다는 과일주스 느낌이지만 맛있으니 아무래도 좋다. 다만 양념닭강정은 별로였다. 맛없다기보단 내 취향이 아니었다. 다음엔 저건 안 시키기로

서울이 부러워지는 하루였다. 이참에 언론정보를 복전해볼까.

2018.06.25

쥬뗌치킨

종강이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

근데 옆테이블에 재수생이랑 걔 친구인 중대생 한 명이 있었다.

인싸친구의 뻘짓으로 같이 마시게 되었는데 취해가지구 상대방이 술병 놓쳐서 깨트리고 난리가 났다.

미팅같은데 안 나간게 현명한 선택이었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 초면끼리 만나서 뭐가 좋다고 술을 그리 마시는지.

옵치 몇 판 하고 쫑냈다

2018.05.21

생일.

그리고 노잼의 도시 대전.

재미없기로 유명한 곳이라지만 나도 워낙 재미없는 사람이라 그런지 나는 그런대로 재밌었다.

2018.05.16

축제!


오랜만에 행복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