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분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재정 구조 개편과 지원

학회의 재정은 학회의 전반적인 운영과 학회가 수행하는 모든 행사 및 사업의 근간이 되는 중요 자원입니다. 학술대회, 학술지, 전산시스템, 교육, 국제화 사업과 같은 학회의 핵심 기능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정 운용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있는 비대면 온라인 트렌드와 더욱더 심각해지고 있는 물리학 교육의 위기에 대한 효율적 대응을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재정 구조 수립이 절실합니다.

한국물리학회가 변화하는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재정 구조를 개편하겠습니다. 물리학의 위상 제고와 비전공자의 물리학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에 재정 지원을 과감히 늘려 회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1. 비대면 온라인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재정 구조 혁신

  • 학술대회, 학술지 운영 방식 개편을 통한 재정 확충: 온라인-오프라인 병합 세션 운영을 통한 학술대회 효율화, 학술지의 온라인 접근성 강화와 출판비 절감을 통해 재정을 확충하고 이를 비대면 온라인 트렌드 대응을 위한 사업에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 회비/학술지구독료/학술대회등록비 연계 개편: 현재 학회 시스템에서는 회비, 학술지 구독료, 학술대회 등록비가 연계되어 있어 회원들이 학술대회 등록 시에 다소 혼란이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연구자들이 온라인으로 학술논문을 접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현행 학술지 구독료 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회비, 학술지 구독료, 학술대회 등록비 연계 제도를 개편하여 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학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새 사업 발굴 및 외부 투자 유치: 중학생물리대회와 물리인증제는 이제 성공적인 교육 사업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이들 교육사업의 양적/질적 향상과 더불어 물리교육의 온라인화 및 대중화 사업 발굴을 위해 재정 지원을 강화하고 외부 투자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물리학회 회원 확장: 현재 물리학회 회원의 대다수는 대학 및 연구소에 계신 분들입니다. 저는 산업체에 계신 분들이 학회 활동과 학술대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물리학회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회원 외연 확장과 학술대회에서의 산업체 전시회 확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2. 물리학 위상 강화 및 인식 개선을 위한 과감한 재정 지원

  • 물리학 교육 위기 타개를 위한 사업 지원: 물리학과의 위기 극복을 위해 물리학 교육의 중요성을 증명하는 사례와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회원들께 제공하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 비대면 온라인 트렌드 대응을 위한 플랫폼 구축 지원: 비대면 온라인 방식에 대응하기 위해 학술 교류의 장으로서의 홈페이지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비전공자들의 물리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플랫폼 구축에도 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물리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지원: 양자컴퓨터와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로의 전환이 최근 비대면 온라인 트렌드로 인해 점차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물리학의 위상을 제고하고 대중의 물리학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물리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3. 회원 권익 향상을 위한 재정 지원

  • 지부/특별지부/분과 활동 지원 강화: 지부와 분과는 회원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학회의 필수 조직입니다. 저는 학회의 근간이 되는 지부와 분과의 발전을 위한 재정 지원을 강화하여 학회의 역동성과 다양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학회 및 분과의 여러 행사를 지부 행사와 연계 개최하여 학회 집행부와 지부 회원님들의 접촉점을 늘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지부 회원님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 포상기금 확충을 통한 회원 수혜 확대: 포상기금을 확충하고 새로운 상을 제정하여 더 많은 회원님들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