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율호가 영화 보이 인 더 풀에서 진중한 수영 코치 ‘한승호’ 역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제작진은 김율호가 연기한 ‘한 코치’의 다층적인 매력이 담긴 공식 스틸컷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깔끔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선수들의 훈련을 지휘하는 모습부터, 관중석에서 날카로운 눈빛으로 경기를 지켜보는 장면, 깊은 고민에 잠긴 듯한 고독한 순간까지, ‘한 코치’의 복합적인 감정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극 중 ‘한승호’는 선수로서의 꿈을 접고 지도자의 길을 택한 인물. 수영부 선수들에게 때로는 엄격한 훈련을, 때로는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이들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간다.
특히 영화 속 한승호 코치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서사 속에 모두 등장하는 인물로, 김율호는 이런 ‘한 코치’의 내면과 변화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감정의 깊이를 더했다.
김율호는 마치 실제 수영선수 출신처럼 자연스러운 자세와 표정,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구현했다.
7kg에 달하는 벌크업을 포함한 철저한 사전 준비는 물론, 세밀한 동작과 캐릭터 해석을 더해 ‘한승호’라는 인물을 완성도 높게 그려냈다.
영화 관계자는 “김율호는 남다른 몰입도와 집중력으로 ‘한 코치’ 역에 진심을 담아 연기했다.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외형 변화는 물론, 감정선의 디테일까지
치밀하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영화, 드라마, OTT 시리즈 등에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율호는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깊어진 연기 스펙트럼과 독보적인 아우라로 강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화 보이 인 더 풀은 수영을 통해 스스로를 마주하고 성장해가는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영화로, 오는 5월 1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스포츠경향 = 손봉석 기자] 배우 김율호의 새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삼식이 삼촌'부터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 까지 OTT 시리즈물의 새로운 보석같은 배우로 자리매김하며, 안방극장의 신선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율호의 2025년도 새로운 프로필 사진이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율호는 한층 성숙해진 눈빛은 물론,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표정연기로 독보적 카리스마를 한껏 뽐내며 시선을 모은다.
자연스러운 미소는 물론 강렬하게 발산하는 눈빛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깊이감 있는 매력을 발산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새로운 프로필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대중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김율호는 견고한 연기력을 구축하며 차세대 명품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월 개봉하는 영화 '보이 인 더 풀'은 물론 새로운 장르로 대중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숏폼드라마 플랫폼을 통해 한 층 더 넓어진 그만의 연기스펙트럼으로 대중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도전을 멈추지 않고 정진하는 김율호.
특히 그는 선과 악의 캐릭터를 넘나드는 팔색조 같은 마스크를 통해 꾸준하게 연기변신을 시도하며 관계자들은 물론 대중들에게까지 관심받고 있다. 그런 그의 한층 깊어진 비주얼은 입체감과 깊이감이 더해진 묘한 분위기를 발산하며 과연 어떤 캐릭터로 돌아올지 그의 행보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삼식이 삼촌' 마지막 반전의 주인공, 배우 김율호가 뜨거웠던 열정의 순간들을 떠올렸다.
지난달 막을 내린 디즈니+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 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차근차근 단단한 필모그래피를 다져온 김율호는 육군본부 정보과 백현석 대령 역을 맡았다. 강직한 군인이지만 비뚤어진 사명감에 사로잡혀 상관을 배신하며 후반부 강렬한 반전을 선사한 히든카드였다. 섬세하고도 극적인 열연으로 백현석의 심리를 그려낸 김율호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6.25 전쟁을 겪은 날카로운 군인의 성정을 얼굴로 드러내기 위해 8kg을 감량하며 캐릭터에 다가갔던 김율호는 "숨막힐 정도로 치열하고 열정적으로 임했던 작품"이라며 '삼식이 삼촌'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연기의 꿈을 안고 18만원을 쥐고 상경해 지금에 오기까지를 돌이킨 그는 '삼식이 삼촌'을 통해 꿈과 목표가 더욱 분명해졌다고 고백했다.
다음은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도록 연기하고 싶다"는 배우 김율호와 일문일답.
Q. '삼식이 삼촌'이 16부로 막을 내렸다. 종영을 맞은 소감은?
"신연식 감독님과의 첫 만남부터 마지막 촬영까지 오랜 시간을 쉬지 않고 달려왔다. 너무도 훌륭하고 좋은 선배님, 동료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숨막힐 정도로 치열하고 열정적으로 임했던 작품이기에 꽤 오랜 시간 제 가슴속에 자리잡을 것 같다. 마지막 14~16회 (피날레 시사회)를 함께 했던 배우, 스태프, 관계자분들과 함께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감사한 순간이었다.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Q. 백현석의 명장면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16회의 마지막 김산과의 벙커 취조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극의 초,중반부는 김산(변요한)의 취조를 하면서 백현석 대령의 서사와 감정들이 조금씩 빌드업 되는 과정이었다면, 후반부는 쌓였던 인물의 감정이 터지는 시점이었고, 백대령이 군인으로써 그토록 존경하고 따랐던 최한림 장군(류태호)을 배신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명명백백 드러나는 지점이었기 때문에 촬영 전부터 많이 고민했다. 현장에서 감독님, 그리고 변요한 배우와 깊이 있는 소통을 통해 만들어진 장면이다.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Q. 어떻게 캐릭터를 준비해갔나.
"감독님과의 두번째 미팅에서 배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저에게 옛날 군인의 모습이 보인다면서 믿고 맡겨 주셨다. 저의 첫 촬영까지는 4개월 정도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주어졌고, 그 때부터 백현석 대령이라는 인물의 튼튼한 뼈대를 구축하자고 생각했다. 육군본부정보과 대령 소속의 엘리트 장교이지만 시대상으로 6.25 전쟁을 겪은 군인의 모습이 보여야 한다고 생각해서 날 선 느낌을 위해 체중을 8kg 정도 감량했고, 다크한 피부톤과 질감으로 보시는 시청자분들께 격동의 1950~1960년대의 현실감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 시대의 실제 영상자료를 통해 말투와 눈빛 등들 참고자료로 활용하기도 했다."
Q. 촬영 중 인상적인 에피소드가 있었는지.
"평소에도 너무나 존경하고 사랑했던 배우들과 현장에서 함께 호흡한다는 것이 영광스럽고 기뻤지만, 촬영이 진행되면서 부담으로 다가와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순간이 있었다. 그 때 송강호 선배님께서 '너 잘하더라! 벙커에서 아주 좋았어!' 라며 칭찬을 해 주셨는데 그 때의 감정은 뭐라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다. 아직도 그 순간을 생각하면 가슴이 떨리고 감사한 마음이다. 이 후에도 몇 번씩 '오늘 연기 좋았어!' 하시면서 박수 쳐 주셨던 기억이 있다. 변요한 배우도 함께 촬영하면서 잘 풀리지 않을 때마다 같이 고민해주고 좋은 아이디어도 내주면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 진심으로 고맙다."
Q. 김율호에게 '삼식이 삼촌'이 가져다준 변화가 있다면?
"2008년도 학생 단편영화로 처음 작품을 하면서 연기를 시작했고, 그로부터 1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삼식이 삼촌' '백현석'이라는 큰 역할을 통해 부담감을 떨쳐내고 잘 마무리하면서 나에게는 연기인생 2막이 시작된 느낌이다. 지금보다 더욱 더 현장에서 유연하게 소통하고 치열하게 준비하며 한단계 한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얻은 소중한 작품이다. 드라마 '삼식이 삼촌'은 김율호라는 사람에게 '삼식이 삼촌' 그 자체였다."
Q. 어떻게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는지.
"군 제대 후 무작정 18만원을 들고 서울로 상경했다. 배우가 되고 싶었고 연기가 너무 좋았다. 멋지고 빛나 보였다. 녹록치 않은 길이라는 것 역시 알고 있었기 때문에 무작정 버티자고 마음 먹었다. 연기를 전공한 것도 아니고 서울에 연고도 없이 고시원에 거주하면서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꾼 23살 과거의 나를 한번 만나보고 싶을 정도로 열정이 있었다. 자신감과 패기, 그리고 근성이 지금 여기까지 오게 한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
Q. 쉽지 않은 과정이었을텐데.
"수 많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버텼다. 물론 연기도 배워야 했기에 좋은 선생님들이 계신곳으로 무작정 찾아다녔다. 밤낮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배우가 되겠다고 열심히 사는 나를 그 때 선생님들이 많이 챙겨 주시고 알려주셨다. 작품을 할 수 있는 팁도 많이 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 주셨다. 그 때 그 분들이 요즘도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시는 오대환 형님, 윤경호 형님이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나도 어엿한 가장이 되어 한 가정을 꾸리고 잘 살아가고 있다. 가족의 믿음이 얼마나 대단한 힘을 주는지 느끼는 요즈음이다. 늘 응원해주시는 장인어른, 장모님, 처형 식구들 그리고 아내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그리고 홀로 저를 키워 주신 어머니의 헌신 역시 내가 배우의 길을 굳건하게 버틴 이유이기도 하다."
Q. 앞으로 활동 계획은?
"이전에 촬영했던 작품들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또 좋은 작품을 만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영화, 드라마 등 영상매체 뿐만 아니라 연극도 참여하고 싶다. 다양한 장르를 통해 나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매 순간 최선을 다 할것이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말이다."
Q. 배우로서 목표가 궁금하다.
"배우라는 직업은 선택되야 할 수 있는 일이다. 역할이 크던 작던 선택을 받게 된다는 것은 큰 행운이고 기회이다. 그 기회들이 나에게 주어진다면 치열하게 내 모든 것을 던져 몸사리지 않고 임할 것이다. 그렇게 매 순간 카메라 앞에서 헌신을 다해 연기하고, 쉴 때에는 온전하게 가족을 위해 일상을 살아 갈 것이다.
'삼식이 삼촌'이라는 작품을 통해 이런 순간들을 경험 했기 때문에 내 배우로써 앞으로의 목표는 좀 더 선명해 졌다. 이런 소중한 순간들이 반복되는 온앤오프가 확실한 나만의 삶을 살고 싶다.
연기를 너무 사랑한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도록 연기하고 싶다."
[스포츠경향 = 손봉석 기자] 배우 김율호가 ‘삼식이 삼촌’ 마지막회에서 진가를 발휘하며 극에 강렬함을 더했다.
OTT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극본/연출 신연식)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 분)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 분)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 19일 공개된 ‘삼식이 삼촌’에서는 최한림 장군(류태호 분)을 배신하고 죽음에까지 이르게 한 인물이 육군본부 정보과 백현석 대령(김율호 분)이라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엄청난 긴장감으로 극의 후반부가 소용돌이 쳤다.
드라마 현재 시점에서 쿠데타를 일으킨 진범이 누구일지 김산(변요한 분)과 정한민(서현우 분), 삼식이 삼촌(송강호 분) 등 주요 인물의 엇갈린 진술 속에서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흥미가 폭발하 가운데, 지난 마지막 방송분에서 쿠데타 혁명군의 핵심 인물 중 백현석 대령이 있었음이 밝혀져 안방극장에 충격을 더했다.
김산의 심리를 이용하며 취조를 이끌던 백현석 대령이 배신자였다는 반전이 드러나며 극의 클라이맥스를 장식, 백현석으로 분한 김율호 배우의 열연 또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6회에서는 최한림 장군이 쿠데타 군부에게 출동 명령을 내리지 않고 명분을 찾기 위해 심사숙고했고 이에 백현석 대령은 군인으로서 그토록 존경하고 따르던 이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백현석은 최한림 장군을 배신하며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내면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했다.
백현석 역의 김율호 배우는 “최한림 장군을 왜 배신했나”라는 김산의 물음에 “최한림 장군이 나에게 했던 말, 목숨을 걸지 않으면 군인이 아니다”라는 답변과 함께 스스로 믿어버린 사명감에 사로잡힌 캐릭터의 면면을 강렬하게 표현해냈다. 또한 시대 속 앨리트 군장교의 모습을 이질감 없이 담아낸 연기로 보는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안방극장에 강렬함을 더한 김율호는 이번 작품에서의 변신을 위해 수개월간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8kg 체중감량은 물론, 피부톤을 어둡게 만들고, 말투, 행동 등 거칠고 날카로운 군장교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며 전작과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김율호는 “황금 같은 기회를 만나 너무나 기뻤고, 시대극인만큼 캐릭터를 보다 실감나게 표현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드라마를 보시는 시청자분들이 실존 인물처럼 느껴졌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매 회 등장하는 백현석이라는 인물에 몰입하며 최선을 다해 지낸 몇 달이었다. 열심히 한 만큼 성장도 있었고, 무엇보다 좋은 작품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또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 때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인사와 종영소감을 전했다.
‘삼식이 삼촌’의 핵심적인 인물로 활약한 김율호는 차기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도 실무관’(연출 김주환)을 통해 괄목할 만한 배우로의 행보를 또 한번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뉴스통신 = 송경신 기자] 배우 김율호가 ‘삼식이 삼촌’ 마지막회에서 진가를 발휘하며 극에 강렬함을 더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극본/연출 신연식)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 분)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 분)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 19일 공개된 ‘삼식이 삼촌’에서는 최한림 장군(류태호 분)을 배신하고 죽음에까지 이르게 한 인물이 육군본부 정보과 백현석 대령(김율호 분)이라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엄청난 긴장감으로 극의 후반부가 소용돌이 쳤다.
극의 현재 시점에서 쿠데타를 일으킨 진범이 누구일지 김산(변요한 분)과 정한민(서현우 분), 삼식이 삼촌(송강호 분) 등 주요 인물의 엇갈린 진술 속에서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흥미가 폭발하 가운데, 지난 마지막 방송분에서 쿠데타 혁명군의 핵심 인물 중 백현석 대령이 있었음이 밝혀져 안방극장에 충격을 더했다.
김산의 심리를 이용하며 취조를 이끌던 백현석 대령이 배신자였다는 반전이 드러나며 극의 클라이맥스를 장식, 백현석으로 분한 김율호 배우의 열연 또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6회에서는 최한림 장군이 쿠데타 군부에게 출동 명령을 내리지 않고 명분을 찾기 위해 심사숙고했고 이에 백현석 대령은 군인으로서 그토록 존경하고 따르던 이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백현석은 최한림 장군을 배신하며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내면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했다.
특히 백현석 역의 김율호 배우는 “최한림 장군을 왜 배신했나”라는 김산의 물음에 “최한림 장군이 나에게 했던 말, 목숨을 걸지 않으면 군인이 아니다”라는 답변과 함께 스스로 믿어버린 사명감에 사로잡힌 캐릭터의 면면을 강렬하게 표현해냈다.
또한 시대 속 앨리트 군장교의 모습을 이질감 없이 담아낸 연기로 보는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처럼 안방극장에 강렬함을 더한 김율호는 이번 작품에서의 변신을 위해 수개월간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8kg 체중감량은 물론, 피부톤을 어둡게 만들고, 말투, 행동 등 거칠고 날카로운 군장교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며 전작과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김율호는 “황금 같은 기회를 만나 너무나 기뻤고, 시대극인만큼 캐릭터를 보다 실감나게 표현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드라마를 보시는 시청자분들이 실존 인물처럼 느껴졌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매 회 등장하는 백현석이라는 인물에 몰입하며 최선을 다해 지낸 몇 달이었다. 열심히 한 만큼 성장도 있었고, 무엇보다 좋은 작품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면서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 때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인사와 종영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식이 삼촌’의 핵심적인 인물로 활약한 김율호는 차기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도 실무관’(연출 김주환)을 통해 괄목할 만한 배우로의 행보를 또 한번 이어갈 예정이다.
■ 김율호 “실존 인물처럼 느끼셨길 바라, 좋은 배우들과 영광이었다”
[CWN = 이성호 기자] 김율호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극본 및 연출 신연식)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 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 분)과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 분)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다. 19일 16부로 종영했다.
김율호는 극의 현재 시점에서 김산의 심리를 이용하며 쿠데타 선동의 주요 인물을 취조하는 육군본부 정보과 백현석 대령으로 분했다.
최한림 장군(류태호 분)이 명분을 찾으며 쿠데타 군부에 출동 명령을 내리지 않자, 결국 그를 배신하며 극의 클라이맥스에 반전을 선사해 안방극장에 충격을 더한 인물이기도.
김율호는 그토록 존경하며 따르던 최한림 장군을 배신하고 죽음에까지 이르게 하는 백현석 대령의 복잡한 내면을 묵직한 카리스마 속 흔들리는 동공, 미세한 표정 변화 등과 함께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하는 열연을 펼쳤다.
특히 캐스팅이 확정된 이후 김율호는 군 장교의 어둡고 거친 외모를 표현하고자 체중을 8kg 감량했을 뿐 아니라 목소리의 톤까지 바꾸기 위해 수개월간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전작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과 시대극 속 인물을 이질감 없이 담아낸 김율호는 이번 작품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율호는 소속사를 통해 “황금 같은 기회를 만나 너무나 기뻤고, 시대극인 만큼 캐릭터를 보다 실감 나게 표현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드라마를 보시는 시청자분들이 실존 인물처럼 느껴졌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매 회 최선을 다해 연기하며 정말 행복했던 몇 달이었다. 무엇보다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해 좋은 배우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또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 때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인사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식이 삼촌’의 핵심적인 인물로 활약한 김율호는 차기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도 실무관’(연출 김주환)에 출연 예정이다.
- 탑릴스 오리지널 드라마 <나의 복수 파트너>
- 서스펜스 복수극 중심에서 몰입감 선사
작품마다 늘 새로운 캐릭터로 기대감을 높이는 김율호가 이번에는 성형외과 의사로 변신했다.
국내 최초 숏폼 드라마 플랫폼인 ‘탑릴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나의 복수 파트너>에서 ‘강석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플랫폼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나의 복수 파트너>는 한 여인이 죽음을 시도하는 상황을 목격한 천재 성형외과 의사 강석준(김율호 분)이 사건을 파헤치며 복수를 감행하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김율호는 섬세하고 치밀한 스토리와 인물관계, 그리고 복잡하게 얽힌 사건들을 풀어나가는 복수극의 중심 캐릭터인 ‘강석준’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특히나 안정감 있는 연기와 정확한 딕션, 디테일한 표정변화로 화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해주었다.
이처럼 김율호가 출연하는 <나의 복수 파트너>는 출시와 함께 앱스토어 1위를 달성하며 순항중인 국내 최초 숏폼드라마 플랫폼 ‘탑릴스’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배우 김율호가 지난 6월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8화에 출연하여 짧지만 강렬한 연기을 선보였다.
김율호는 극 중 민강용(최영준 분)을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 독살하려한 후, 돈을 챙기려던 중 경찰에게 검거되는 과정을 섬세한 눈빛과 리얼한 연기를 통해 극의 긴장감을 더욱 높여주었다.
9일 공개된 '사냥개들' 8화에서 민강용은 자주 가는 카페에 사장이 없는 것을 의아해 했지만, 의문의 남성이 "휴가가셨다"는 말을 믿고 커피를 주문하였다. 하지만 그 의문의 남성은 커피에 독극물을 탔고, 커피를 마신 민강용은 고통스러워하면서 근처 식당으로 뛰쳐들어가 소금으로 독극물을 게워내며 죽음을 면하였다.
이 후 독살이 미수에 그쳤지만 뒷 돈을 챙기다가 자택에서 검거되었고, 그 의문의 남성이 바로 김율호였던 것이다.
이처럼 김율호는 긴장감 넘치는 시리즈의 마지막 화에 등장하여, 짧지만 임팩트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율호가 신스틸러로 활약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은 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을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배우 김율호가 드라마 ‘삼식이 삼촌’에 합류했다.
14일 소속사 에이치와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율호는 배우 송강호가 연기 인생 32년 만에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삼식이 삼촌'에 합류했다.
김율호는 '삼식이 삼촌'에서 강인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삼식이 삼촌'은 1960년대 초, 격동기를 살아낸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김산(변요한), 두 남자의 뜨거운 욕망과 브로맨스를 다루는 드라마다.
영화 '동주'(2016)의 각본을 쓰고, 최근 촬영을 마친 송강호 박정민 주연의 '1승'을 연출한 신연식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2008년 독립영화 '미모사'로 데뷔한 김율호는 영화 '부산행'(2016), '은서'(2019), '가족의 시간'(2020), '메모리 : 조작살인'(2021)과 드라마 '커피 한잔 할까요?'(2021), '너와 나의 경찰수업'(2022) 등 5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조단역을 거치며 차근차근 이력을 쌓았다.
특히 지난해 독립단편영화 '히얼오'로 2022 한중국제단편영화제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김율호는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시민덕희', '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 '보이 인 더 풀'을 비롯해 방송을 앞둔 드라마 '미라클', '사냥개들' 등에 이르기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텐아시아=김순신 기자] 배우 김율호가 디즈니+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추만석 이사’ 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율호는 지난 3월 9일 공개된 디즈니+ ‘너와 나의 경찰수업’ (연출 김병수) 13회 방송에서 극 중 10년 전, 다모스클럽의 총책임자 ‘추만석 이사’역으로 등장해 김현수(곽시양 분)의 죽음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10년 전, 다모스클럽은 탈세와 면세사업 진출을 위하여 정관계 인사들에게 성상납을 일삼았고, 경찰은 이 정보를 빼내기 위하여, 당시 경찰대생이었던 김현수(곽시양 분)를 잠입시킨다.
김현수는 추만석 이사(김율호 분)의 방에서 성상납 리스트를 입수한 후, 다모스클럽 회장의 아들인 조한솔(김권 분)의 마약투약 증거까지 확보하였으나, 곧 발각되어 죽음을 당하게 된다.
하지만 김현수의 잠입사실을 미리 다모스클럽에 공유한 자가 있었고, 그는 바로 위승현(강다니엘 분)의 아버지 위기용(손창민 분)이었다.
당시 마약수사대 수사부장이었던 위기용은 추이사에게 전화를 걸어 “저희가 사람 하나 심었어요. ‘김현수’라고 경찰대생입니다.” 라며 정보를 공유하였고, 이에 추이사는 “알겠습니다. 쥐새끼는 저희가 알아서 처리하죠.” 김현수의 죽음을 암시하였다.
이날 공개된 에피소드에서 ‘김율호’는 강렬하고 서늘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추만석 이사’ 역을 완벽하게 선보였다. 온갖 악행을 일삼는 캐릭터를 과하지 않고 적절하게 구현하며 드라마 후반부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이처럼 김율호는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통해 다시 한번 넓은 그의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셈이다.
한편 9일 공개된 13, 14회에서는 진실이 봉인된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면서 경찰대생들의 일상을 뒤흔들었다. 수면 위로 떠오른 과거 사건과 함께 상상도 못한 진실 앞에서 과연 어떠한 이야기가 전개될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내었다.
김율호가 출연하는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디즈니플러스를 통하여 공개된다.
[텐아시아 뉴스룸] 연기파 배우 김율호가 강다니엘, 채수빈 주연의 드라마 ‘너와 나의 경찰수업’(디즈니플러스)에 이어, OTT 드라마 ‘미라클’까지 연달아 캐스팅되며 대세배우다운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율호는 먼저 디즈니플러스에서 내년 초 방영 예정인 기대작 ‘너와나의경찰수업’(제작 스튜디오앤뉴)에서 극 중 ‘추만석 이사’역으로 캐스팅되었다. 그가 맡은 ‘추만석 이사’는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극악무도한 인물로 알려져 드라마에 어떤 긴장감을 불어넣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김율호는 이번 ‘추만석 이사’역을 통하여 절제된 감정연기로 지금까지의 악역과는 차원이 다른 업그레이드된 인생 캐릭터에 도전한다.
또한 SF9 찬희와 강민아 주연의 OTT 드라마 ‘미라클’에서는 연예부 기자 ‘하승민’역으로 분하여,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드라마 ‘미라클’은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아이돌 로맨스 드라마로, 김율호는 ‘하승민’역을 통해 드라마의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불어넣을 예정이다.
앞서 현재 방영 중인 카카오TV 드라마 ‘커피 한잔 할까요?’에서 극 중 박석(박호산)의 바리스타 후배 ‘엄상호’역을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김율호는, 기대작 드라마들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각기 다른 캐릭터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리멤버(연출 이일형/영화사월광)’, ‘시민덕희(연출 박영주/씨제스엔터테인먼트)’등 충무로의 기대작 영화 개봉도 앞두고 있어, 올해에 이어 2022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bnt 박찬 기자] 배우 김율호가 옹성우(강고비)에게 바리스타의 참 의미를 전하며 고비의 성장을 도왔다.
김율호는 11월 25일 카카오TV를 드라마 ‘커피한잔할까요?’ 10회에서 젠틀하면서도 겸손함을 갖춘 맷카페의 대표 ‘엄상호’역으로 등장하였다. 앞서 방영된 8회에서 박석(박호산)은 2대커피를 찾은 엄상호(김율호)를 고비(옹성우)에게 ‘바리스타 후배’라며 소개해 주었고, 엄상호는 고비에게 “나중에 커피 한잔해요”라며 인사를 나눈 바 있다.
25일 방영된 10회에서 박석은 고비에게, “엄대표의 카페에 출장을 다녀오라”는 제안을 하고, 이에 고비는 엄상호가 운영하는 맷카페를 찾게 된다. 엄상호는 고비를 반갑게 맞이하며 2대커피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규모의 맷카페의 이곳저곳을 자세히 소개해 주었다.
지하 1층 매장을 둘러보던 중, 엄상호는 “여기 스테이션은 인력이 부족해서 운영을 안 하고 있다”고 말했고, 이에 고비는 “일하고 싶어 하는 바리스타가 많을 것 같은데”라며 의아해했다. 엄상호는 “하고 싶다고 아무한테나 맡길 수야 있나”라며 “그러다가 우연찮게 석이 형에게 고비 씨 이야기를 들은 거고”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어리둥절해하는 고비에게 엄상호는 커피 한 잔을 만들어 오겠다고 하며 자리를 떠나고, 이후 초이허트(송재룡)의 등장으로 세 사람은 함께 자리하게 된다.
고비는 엄상호가 만들어온 스페셜 티 커피 맛에 놀라고, 그 가격에 또 한번 놀라며 “가격 경쟁력만 있으면 참 좋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엄상호는 “커피 한 잔이 만들어지기까지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열정이 따라줘야 하고, 바리스타 역시 그들의 지난한 노고를 좋은 품질의 커피로 보답해야 한다”며, 바리스타로서의 참 의미를 고비에게 일깨워주었다.
이후 2대 커피로 돌아온 고비는 박석에게 “엄 대표 연락 왔는데, 너랑 일하고 싶대. 며칠 쉬고 그쪽으로 출근해”라며 해고 통보를 하였고, 다음 날 아침, 고비는 박석에게 작별 인사와 함께 2대 커피를 떠나면서 10회 에피소드는 마무리된다.
김율호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젠틀하고 겸손한 엄상호의 인물을 깊이 있게 표현하면서, 앞으로 이어질 에피소드에서 과연 어떤 도움으로 고비의 바리스타 성장에 도움을 줄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내었다. 2대 커피를 떠나 맷카페에서 펼쳐질 고비의 바리스타 성장기가 과연 어떻게 완성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율호가 출연하는 카카오TV 드라마 ‘커피 한잔 할까요?’는 매회 따뜻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고공행진 중이다. 매주 목,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하여 방송된다.
[텐아시아=김순신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하반기 공개예정인 기대작 ‘커피 한잔 할까요?’에 연기파 배우 김율호가 합류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한잔할까요?(연출/극본 노정욱)’는 허영만 화백이 데뷔 40주년을 기념하여 그린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커피에 관한 깊이 있는 지식은 물론, 커피에 담긴 아날로그 감성을 통하여 인간의 삶까지 따뜻하게 담아낼 휴먼 감성 드라마이다.
앞서 주인공 ‘강고비’ 역에 옹성우, 커피 명인 ‘박석’ 역에 박호산이 캐스팅 소식을 알린 가운데, 어떤 배우들이 합류할지에 대해 기대감이 높은 상황에서, 김율호가 극 중 ‘엄상호’ 역을 맡았다는 소식을 알리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엄상호(김율호)’는 ‘박석(박호산)’의 바리스타 후배이자, 대형커피숍 대표로, 극 중 후반부에 ‘강고비(옹성우)’와 ‘박석(박호산)’의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는 인물이다.
커피에 대한 자부심은 물론 젠틀함과 겸손함을 동시에 갖춘 엄상호 역으로 분한 김율호는 “평소에도 즐겨 마시는 커피라는 소재를 통하여 따뜻한 인간미를 그려낸 감성적인 대본을 보고 마음이 설렜다”고 전하며 “존경하는 선, 후배 동료 배우님들과 함께 대본 속 정서가 시청자분들께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2008년 독립영화를 통하여 데뷔한 김율호는 지금까지 연극, 영화 등 장르불문 탄탄한 내공을 보여준 연기파 배우이다.
개봉예정인 영화 ‘리멤버(연출 이일형/영화사월광)’, ‘시민덕희(연출 박영주/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도 출연하는 김율호는, 영화 개봉에 앞서 기대작 드라마의 출연 소식을 알리며, 과연 어떤 캐릭터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7월 초 모든 촬영을 끝낸 ‘커피 한잔 할까요?’는, 올 하반기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인기리에 방송중인 tvN 토일드라마 ‘마인'(연출 이나정, 극본 백미경)에 배우 김율호가 김교관으로 출연, 강자경(옥자연)이 이혜진임을 밝혀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22일 방영된 tvN ‘마인’ 5회에서 정서현(김서형)은 승마장을 찾았다. 김교관(김율호)에게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 없으시네요.”라며 안부를 물으며 서로 인사를 나누던 중, 8년전 자신의 남편인 한지용(이현욱)에게 승마를 가르쳐 주었던 강자경(옥자연)을 확인하기 위해 김교관(김율호)에게 “8년전쯤 우리 서방님에게 승마를 가르쳐 주었던 여자분 기억하세요?”라며 물었고, 김교관(김율호)은 “8년전쯤이면…아,이혜진씨요?”라며 대답했다.
이름이 강자경이 아님을 안 정서현(김서형)은 “그 여자분의 얼굴을 확인할 수 없냐”고 물었고, “그 분은 6개월 정도 일하다가 그만 두었고, 코치인단 자료를 통하여 확인해 보겠다.”고 하였다. “찾으면 서비서 통하지 말고 직접 연락을 달라”고 요청한 정서현(김서형)에게 “연락 드리겠다.”고 한 김교관(김율호)은 이 후 강자경(옥자연)이 본인의 자료을 직접 파기요청 한 사실을 알리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김교관역으로 출연한 김율호는 2008년도 독립영화로 데뷔한 스펙트럼이 넓은 연기파 배우이다. 천만영화인 ‘부산행’, ‘고산자 대동여지도’ ‘차인표’ 등 현대극과 시대극을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였으며, 기대작인 영화 ‘시민덕희'(박영주 감독), ‘리멤버'(이일형 감독), ‘소방관'(곽경택 감독)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청률 고공행진을 달리며 순항 중인 ‘마인’은, 첫 방송부터 6.6%를 기록, 쾌조의 스타트를 알린 이후 꾸준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3일 방영된 6회 차는 8.2%를 차지하며 자체 최고 평균 시청률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