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장례식

단편소설



아직 완성되지 않은 이 소설은 시간과 사건의 흐름에 기반한 이야기 전개방식을 따르지 않는다. 단순하고 비선형적인 나열 방식을 통해 소설을 구성 할 수 있는 요소들(인물, 장소, 대화)을 독자에게 제시한다. 스토리 혹은 서사를 뚜렷하고 분명하게 정의내리려는 시도 보다는 정의내리지 않음, 혹은 정의내릴 수 없음 자체에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