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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있는 목소리.

다정한 목소리.

그것은 아야와 사토루가 노래를 부르고 있는 풍경.

병원의 새하얀 침대 위.

그녀의 즐거운 노래 소리가 들린다.

행복한 듯한 목소리.

아야와 사토루 두 사람의 목소리가 하나로 겹쳐져서 멜로디를 새긴다.

“뭐야... 어째서 이런 게... 아야... 녹음하지 말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무너지듯이 그 자리에 주저앉아 몸을 웅크렸다. 사토루는 울었지만 그래도 목소리는 다정할 때의 목소리였다.

너의 모든 것이 여기에 있기를.

너의 모든 것이 행복하기를.

웃고 있어줘.

웃고 있어주길 바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