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문화관
움직이는 문화관
움직이는 문화관에 대해
‘움직이는 문화관‘은 사라져가는 구 문화관에 대한 오마주로 제작된 브론즈의 오브제입니다. 문화관은 40년간 서울대학교 캠퍼스 중앙을 지키며 학생들을 위한 창작과 문화의 장이 되어 주었습니다. 작가는 새로운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문화관의 모습을 도상화하여 그곳에 켜켜이 쌓인 소중한 기억들을 형상화했습니다.
작가 조수현은 서울대학교 금속공예전공 박사과정을 졸업했습니다. 금속주조기법 제작과정 중 원형의 형태를 해체하고 재조합 할 수 있는 modulated mold casting 방식을 개발하여 작품에 적용합니다. 한 형태를 해체하고 이를 재조합할 때 만들어지는 무수한 형태의 가능성을 탐색하며, 이를 통해 다양성에 대한 의미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동일한 모델을 여러 개 구매하실 수 있고 복수 선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