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가 되고 싶은 집 

강태민


남남



딸이 태어나기 전에 이별을 했던 부부딸이 다 큰 성인이 되고 나서야 다시 만날 수 있었지만, 이미 남남 같은 가족이 같이 살기 위해서 한 지붕 아래 두 집을 짓는다박공지붕 아래에 있는 두 집은 떨어져 있지만, 박공지붕으로 이어져 지붕 틀 안에 함께 있는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