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GPS 면적측정 앱은 현장에서 농작물 손해평가를 하는 손해평가사가 농작물의 실제경작면적과 조사서 상 가입면적의 일치여부를 판단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위성신호는 대기권을 통과하면서 대류권·전리층 지연 현상, 다중경로(multipath) 간섭, 위성의 기하학적 배치(Dilution of Precision, DOP) 등에 의해 위치 정확도가 저하됩니다. 특히 스마트폰과 같은 일반 모바일 기기는 고정밀 측위용 보정 데이터(예: RTK, DGPS)를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통 3~4 미터 단위의 오차가 발생합니다.

사용자가 실제 경계선을 따라 걸으면서 면적을 측정하면, 각 지점의 좌표가 위성 신호 오차 범위 내에서 변동하게 되고, 이 작은 편차들이 누적되면서 최종적으로 계산되는 면적 값에도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가능한 오차를 줄이면서 측정하기 위해서는 농지의 경계를 따라 돌면서 농지의 경계가 위성지도에서 뚜렷하고 재식공간의 가장자리와 농지경계의 간극이 없는 것이 확인되면 화면을 적절히 확대하고 현 위치 버튼을 해제하고 손가락으로 경계지점을 터치하거나 황색 십자선을 경계선과 맞춘 후 플러스(+) 버튼을 누르며 측정함으로써 측정 정밀도를 높힐 수 있습니다.

다만, 위성지도 상의 농지 경계와 실제 경계가 다르거나 재식공간의 가장자리와 농지경계의 간극이 큰 경우에는 재식공간의 가장자리를 따라서 걸으면서 위성신호의 오차를 보정하기 위해 적절히 플러스(+) 버튼과 마이너스(-) 버튼을 활용하면서 경우에 따라 현 위치 버튼을 해제 후 황색 십자선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하드웨어 형식의 저가 측정기는 도보 측정 시 장애물을 피해갈 때 그 부분까지 측정해 버리고 오차를 보정하는 작업을 할 수 없으며 터치 측정이 불가능하여 보다 정밀하게 측정할 수 없습니다.

사용법

상기 동영상은 현장에서 녹화하면서 측정한 내용입니다.
지도의 중심에 보이는 파란 점은 모바일의 현재 위치를 보여주며 황색 십자선은 언제나 화면의 중앙에 위치합니다.
우상단 나침판 아래 버튼을 누르면 면적을 볼 수 있습니다.
위성지도를 두 손가락으로 돌리면 지도를 회전시킬 수 있으며 나침반을 누르면 위성지도의 윗쪽이 북쪽이 됩니다.
면적 측정은 다음과 같이 두 가지 방식을 조합하여 수행할 수 있습니다.

도보 측정과 터치 측정 시 마이너스(-) 버튼을 1초 동안 누르면 모든 핀의 흔적이 지워집니다. 측정이 끝나면 각자의 방식으로 캡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