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고문의주세요 ✔ 발기력강화

연구의 결과야. 아인클라드에서 손에 넣을 수 있는 약 백 종류의 조미료가 미각재생엔진에 사용되는 파라미터를 전~부 해석해서, 이걸 만들었는걸. 이건 그로그와의 씨와 슈블의 잎과 칼림수”

말하면서 아스나는 바구니에서 작은 병을 두 개 꺼내, 한쪽의 두껑을 열어서 검지손가락를 집어넣었다. 어떻게도 형용할 수 없는 보라색의 끈끈한 물질이 붙은 검지를 꺼내, 말한다.

“입 벌려봐”

영문을 모른 채임에도, 반사적으로 크게 벌린 입을 노리고, 아스나가 손끝을 튕겼다. 휙 하고 날아온 액체의 맛에, 나는 마음속으로부터 경악했다.

“....마요네즈다!!”

“그래서, 이쪽이 아빌파 콩과 자크의 잎사귀와 우라피쉬의 뼈”

최후의 것은 해독포션의 원료였던 기분도 들지만, 확인할 사이도 없이, 다시 입에 액체의 탄이 명중했다. 그 맛에, 나는 기대를 크게 상회하는 충격을 느꼈다. 틀림없이 간장의 맛 그 자체다. 너무나 감격해서, 무의식적으로 아스나의 손을 잡아 손가락을 깨물어 버렸다.

“꺅!!”

비명과 함께 손가락을 빼낸 아스나는 나를 째려봤지만, 내 멍한 얼굴을 보고 가볍게 웃었다.

“아까의 샌드위치의 소스는 이걸로 만들었어”

“......굉장해. 완벽하다. 너 이거 팔기 시작하면 엄청 벌 수 있을걸”

솔직히, 나에게는 어제의 라구·래빗의 요리보다도 오늘의 샌드위치의 쪽이 맛있게 느껴졌다.

“그, 그럴까나”

아스나는 부끄러운 듯이 미소를 띄운다.

“아니, 역시 안되겠다. 내 몫이 사라진다면 곤란해”

“정말 욕심이 많네! 그럴 기분이 든다면, 다시 만들어줄게”

최후의 한마디를 작게 말한 뒤, 아스나는 벽에 기댄 내 어깨에, 정말 조금 자신의 어깨를 기대왔다. 이곳이 사지의 정중앙이라는 것도 잊어버릴 것 같은, 온화한 침묵이 주위를 가득 채운다.

이런 요리가 매일 먹을 수 있다면 짐을 싸서 살렘부르그로 이사할까나....아스나의 집 근처로....등을 생각하다가, 위험하게도 실제로 입으로 말할뻔한 때.

불의에 밑층으로부터의 입구에서 플레이어의 일단이 갑옷을 찰캉찰캉 하며 들어왔다. 우리는 순간적으로 확 떨어져서 고쳐앉는다.

“오오, 키리토! 오랫만이구만”

나라고 깨닫고 미소와 함께 다가온 장신의 사내와, 일어나서 인사를 나눈다.

“아직도 살아있었냐, 클라인”

“여전히 귀염성 없는 녀석이네. 드물게도 동료가 있구....나....”

물건들을 빠르게 정리하며 일어난 아스나를 보고, 카타나 사용자는 머리에 묶은 취미 나쁜 반다나의 밑의 눈을 둥글게 떴다.

“아, 참, 보스전에서 얼굴은 본 적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일단 소개할게. 이쪽은 길드 《풍림화산》의 클라인. 그리고, 이쪽은 《혈맹기사단》의 아스나”

나의 소개에 아스나는 살짝 고개를 끄덕였지만, 클라인은 눈 밖에도 입을 동그랗게 열고 완전정지했다.

“어이, 뭔가 말해. 기능장애라도 생겼냐?”

옆구리에 한방 먹이자 드디어 입을 열고, 굉장한 기세로 최대한 예의바르게 인사한다.

“아, 안녕하십니까!! 크크클라인이라고 하는 자입니다 24세독신”

엉망으로 망언을 하며 묘한 것들을 말하는 카타나사용자의 옆구리를 한 번 더, 아까보다 강하게 찍는다. 그러나, 클라인의 대사가 끝나는지 끝나지 않는지 하는 사이에, 뒤에 물러나있던 5명의 파티 멤버들이 달려와서, 전원 나 먼저 하며 입을 열고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풍림화산》의 멤버는, 전원이 SAO이전부터 친한 친구였다는 듯 하다. 클라인은, 혼자 힘으로 동료를 한 명도 빠트리지 않고 지켜내어, 공략조의 일각이 되기까지 키워낸 것이다. 2년전- 이 데스게임이 시작된 날, 내가 도망치고, 내려놓은 그 무게를, 그는 당당히 떠맡아 왔다.

가슴 깊은 곳에서 피어오르는 자기혐오를 무시하고, 돌아보고, 나는 아스나에게 향해서 말했다.

“......뭐, 뭐라할까, 나쁜 녀석들은 아니니까. 리더의 얼굴은 어쨌든”

이번에는 나의 다리를 클라인이 힘껏 밟았다. 그 상태를 보고있던 아스나가, 참지 못하겠다는 듯이 몸을 뒤틀며 웃기 시작했다. 클라인은 부끄러운 듯한 웃음을 띄웠지만, 돌연 나에게 향해서 나의 팔을 잡고는, 억누른 살기를 띤 음성으로 물어왔다.

“어어어어떻게 된 일이냐 키리토!?”

말문이 막힌 나의 옆으로 아스나가 다가와서,

“안녕하세요. 당분간 이 사람과 파티를 짜려고 해서, 반가워요”

하고 잘 통하는 음성으로 말했다. 나는 내심으로, 엣 오늘뿐만이 아닌거였어!? 하고 생각하고, 클라인들이 표정을 낙담과 격노의 사이에서 전환하고 있다.

곧 클라인이 싸늘한 살기충분의 시선을 나에게 보내고, 고속이빨갈기를 하면서 중얼거렸다.

“키리토, 이자식.....”

이건 간단하게는 해방되지 않을 듯 하다, 하고 내가 어깨를 웅크린, 그 때.

아까 녀석들이 왔던 방향에서, 새로운 무리의 방문을 알리는 발소리와 금속음이 울려왔다. 너무나도 규칙적인 그 음에, 아스나가 긴장한 표정으로 내 팔을 붙들고, 속삭였다.

“키리토,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