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알 수 없는 자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자입니다.
그들은 나의 눈을 통해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을 공유하며 시선이 스치는 모든것들에 나의 마음이 묻어납니다.
나의 시작과 끝 모두를 보게 될 것이며 그것을 통해 나의 마음을 이해할 것입니다.
어디부터 어디까지인지 모를 끝 모를 이상한 일들로 가득차 있으며 마음이 스치는 모든 것들과 대화를 시도합니다.
두려울 수도 있지만 어차피 일어날 일이라면 나의 생명이 다할 때 까지 무조건 일어날 일입니다.
그렇다면 궂이 두려움에 떨 일이 없습니다.
“저희는 그대를 영원히 놓지 않을 거에요.”
그 말을 믿습니다.
통신 끝…